[신천식 이슈토론] 우리사회의 올바른 현실 인식과 미래가치 방향은?

[신천식 이슈토론] 우리사회의 올바른 현실 인식과 미래가치 방향은?

5일 오전 중도일보 스튜디오에서
'2022한국과 한국인의 선택은'주제

  • 승인 2022-01-05 17:01
  • 수정 2022-01-25 23:18
  • 신문게재 2022-01-06 2면
  • 한세화 기자한세화 기자
신천식사진
신천식의 이슈토론이 5일 오전10시 중도일보 스튜디오에서 '2022 한국과 한국인의 선택, 똑바로 선택하지 않는다면 미래는 없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왼쪽부터 최병욱 국립한밭대학교 총장, 류수노 방송통신대학교 총장, 신천식 박사, 강지원 변호사.
코로나 19로 비대면 교육이 일상화되면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돌봄서비스'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5일 오전 '2022 한국과 한국인의 선택은, 똑바로 선택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라는 주제로 중도일보 스튜디오에서 열린 신천식의 이슈토론에서 최병욱 한밭대 총장은 "대면수업이 어려워지면서 밀착 지도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면서 방관 되는 부분이 적지 않다"며 "자기 주도가 어렵거나 학습 부적응을 호소하는 학생들에게 멘토링 시스템을 접목한 교육돌봄이 복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교육분야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류수노 방송통신대 총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지식 격차와 학습격차, 생활격차가 벌어지며 사회적 양극화가 극명해지고 있다"며 "특히 교육분야 피해가 컸는데, 디지털대전환 시대적 흐름에 맞춰 전통적인 공부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과 오프라인, 러닝 등 교육을 통한 사회 전반의 패러다임 변화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직업과 노동의 개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돈벌이 수단으로만 인식되던 과거의 개념에서 탈피해 단기 구직활동으로 필요한 만큼 재원을 충당하고, 청소나 서빙 등 로봇의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인간의 노동 유연성이 강화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강지원 변호사는 "과거 집단주의와 개별주의라는 개념을 대면과 비대면에 따른 사회흐름으로 해석할 수 있다"며 "재택근무가 예산 절감이나 업무효율 면에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된 통계도 있듯이 획일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적성 찾기에 따른 다양한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학교현장의 교육시스템부터 변화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토론자들은 감염병 사태를 겪으면서 인간이 궁극적으로 추구해야 할 삶의 목표가 무엇인지 각성하는 계기로 삼고, 새로운 문명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며 입을 모았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교육행정 몰리고 시설직은 주춤…교육청 공채 경쟁률 '온도차'
  2.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3.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4. 판사 낭독 착오로 ‘징역 8년→8개월’… 144억 전세사기범 항소심서 다시 징역 8년
  5. 6·3 지방선거 기간 대전·세종 장애인 투표 과정서 혼선
  1. aT-한국수출입은행, K-푸드 수출 확대 공조
  2. 대전시 ‘시장임기 일치조례’ 첫 적용 임박 논란 증폭
  3. 1조2천억 필수의료 특별회계 곧 시행…"우선순위 논의 시민협의체 필요"
  4. 생활고 이유 대전서 초등생 딸 살해하려 한 부부… 검찰 징역 12년 구형
  5. 허태정號 긴축재정 공식화 하나…트램 0시축제 뇌관

헤드라인 뉴스


[다시 온통대전 성공조건은] 골목경제 구세주 vs 포퓰리즘

[다시 온통대전 성공조건은] 골목경제 구세주 vs 포퓰리즘

벼랑 끝에 몰린 골목경제를 구하기 위한 특효약인가. 아니면 현금성 지원에 의존한 포퓰리즘(populism)인가.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1호 공약 온통대전 2.0을 두고서 나오는 말이다. 민선 7기를 이끌었던 그는 당시 트레이드마크인 온통대전을 4년 만에 다시 꺼내들었다. 코로나19 시기 지역 소비를 견인했던 지역화폐로 대전 경제를 회생시키겠다는 것이다.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이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먼저 온통대전이 지역 내 소비 확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지역 경제 선순환을 견인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수백억 원 혈세..

민선9기 대전시 인수위 "파산 위기 대전시, 강력한 긴축재정 불가피"
민선9기 대전시 인수위 "파산 위기 대전시, 강력한 긴축재정 불가피"

박정현 민선 9기 대전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은 22일 "대전시 재정이 사실상 '파산'위기에 직면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옛 충남도청사에 마련된 인수위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8기 시정에 대한 업무보고 검토 결과를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인수위는 대전시 재정을 사실상 '부도' 및 '파산'으로 진단했다. 박 위원장은 "세입이 감소하는 악조건에서도 무리한 사업들을 강행해 지방채를 급증시켰고, 2022년 말 약 1조원이었던 채무는 2025년 말 1조 580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면서 "계획..

7월 충청권 2700여 세대 집들이…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1754세대
7월 충청권 2700여 세대 집들이…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1754세대

하반기가 시작되는 7월 충청권에서는 2700여 세대가 집들이에 나설 전망이다. 22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1만4106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1만3505세대) 대비 4.5% 증가한 규모로, 올해 월평균 입주 물량(1만 4913세대)과 유사한 수준이다. 충청권에선 2705세대가 입주한다. 이는 전국 입주 물량 중 19.1%에 해당한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1754세대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유성구 용계동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가 입주를 시작하는데, 이는 지방 입주 물량 중 가장 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 민선 9기 대전시장직 인수위 기자회견 민선 9기 대전시장직 인수위 기자회견

  •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