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훈병원 대변화 예고… 진료과 신설, 시설 현대화 나서

  • 문화
  • 건강/의료

대전보훈병원 대변화 예고… 진료과 신설, 시설 현대화 나서

재활센터 및 국가지정 음압병상 구축
24년 된 본관동 리모델링 사업도 진행
비뇨기센터 신설 등 강점 진료과 육성도

  • 승인 2022-04-05 17:05
  • 신문게재 2022-04-06 5면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2021091301000832000026721
대전보훈병원.
대전보훈병원이 중부권 최고의 공공병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대대적인 개선 사업에 나섰다.

국가유공자와 지역 주민들에게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후화된 시설 리모델링은 물론 진료과 신설, 감염병 대응 센터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보훈환자 만성특화 진료를 활성화하는 등 보훈의료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역사회에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강점진료과 집중 육성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5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대전보훈병원은 현재 재활센터 및 국가지정 음압병상을 구축하고 진료시설 현대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보훈병원은 감염병 치료역량을 확대하고 공공병원 위상 제고를 위해 50병상 규모의 병동을 건립 공사를 진행중이다. 재활과 호흡기클리닉이 있는 해당 센터 준공 예정일은 올해 11월이다.

보훈병원은 센터 건립과 함께 본관동 리모델링 사업도 진행중이다.

24년 경과된 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환자 불편을 개선하고자 진료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시설 구축과 본관동 주출입구 로비 확장, 중환자실 병상수 확보, 외래 및 병동부 개선을 통해 고객 불편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또 보훈의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만성특화 진료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내과 의사를 증원해 심장초음파 등 검사대기와 진료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비뇨기센터를 개소해 전립선질환 등 맞춤형 만성질환 진료와 시술을 확대키로 했다. 전문의 3명을 확보해 15세션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의료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강점진료과를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정형외과 의사를 증원하고 세션을 늘려 지역 우수 진료과로 입지를 강화하고, 치과센터 내 진료실 증축과 환자대기실 확대를 통해 보다 개선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전보훈병원 관계자는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특히 보훈병원의 특성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국가유공자와 지역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병원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민주당 절반의 성공·국힘 예상외 선전… 내란청산·정권심판 팽팽
  2.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3. 해수부, 중국과 해운 회담으로 현안 합의
  4. 천안 수신멜론축제 6~7일 개최
  5. 천안법원, 주차장서 음주측정요구 거부한 혐의 40대 남성 징역형
  1. 천안의료원, 아산 더골든케어요양원과 MOU 체결
  2. 해양사고 선박의 30%, 기존 행위 반복… 예방책 없나
  3. 백석문화대, K-뷰티 실무 인재 육성을 위해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와 MOU 체결
  4. 한기대, 산업현장 문제 해결 초점 졸업연구작품전시회 '주목'
  5. 백석대 소셜비즈니스융합전공, 고려인 후손 돕기 모금 캠페인 전개

헤드라인 뉴스


[한화에어로 참사] "더는 일터서 목숨 잃지 않길"…합동분향소 발길

[한화에어로 참사] "더는 일터서 목숨 잃지 않길"…합동분향소 발길

"타지에서 일하는 아들 생각 나서 더 마음 아파요." 5일 오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유성구청 1층 로비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한 시민은 이같이 말했다. "20대 희생자도 있다는 사고 소식을 접한 후 생산직에서 근무하는 아들이 걱정됐다"라며 "남 일 같지 않다. 젊은 청년들이 일터에서 목숨을 잃는 일은 더는 없으면 한다"고 전했다. 지난 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로 근로자 5명이 숨지고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유성구청은 오는 25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400년 전 절절한 사부곡(思婦曲)…당진시 `안민학 애도문` 국가보물 승격 추진
400년 전 절절한 사부곡(思婦曲)…당진시 '안민학 애도문' 국가보물 승격 추진

당진시가 20대의 젊은 나이에 요절한 아내를 향한 남편의 애틋한 사랑이 담긴 충남도 유형문화재 제243호 '안민학 애도문 및 백자명기'를 국가 지정 문화유산(보물)으로 승격시키기 위한 절차에 나선다. 시는 6월 5일 충남도 문화유산 안민학 애도문의 국가지정(보물) 승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8년 도지정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안민학 애도문은 안민학 선생이 부인을 여의고(1576년 5월 10일 병자년) 관에 넣은 부장품으로서, 한글로 쓰인 16세기 애도적 내용의 편지다. 애도문은 1978년 소유자가 14대 조모인 현풍 곽씨 묘를 충..

제1회 섬비엔날레, 개막 300일 앞으로…24개국 70여 명 작가 참여 전망
제1회 섬비엔날레, 개막 300일 앞으로…24개국 70여 명 작가 참여 전망

2027년 4월 3일 개막을 목표로 준비 중인 제1회 섬비엔날레가 3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청남도와 보령시가 공동 설립한 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행사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직위는 2026년 3월 종합운영계획을 수립해 전시, 행사 운영, 홍보, 교통·숙박, 안전관리 등 분야별 실행체계를 구체화했다. 4월에는 관계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협력 기반을 마련했으며, 5월에는 자문위원을 위촉해 전문가 의견 수렴 체계도 갖췄다. 전시 분야에서는 24개국 70여 명의 참여 작가 섭외와 작품 콘셉트, 설치 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

  • 분주한 개표소 분주한 개표소

  •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당선 ‘확실’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당선 ‘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