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립택견단, 중앙탑공원서 봄 택견판 펼친다

  • 충청
  • 충북

충주시립택견단, 중앙탑공원서 봄 택견판 펼친다

3월 21일~5월 23일 첫째·셋째 토요일 상설공연 진행

  • 승인 2026-03-17 08:47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2025년 충주시립택견단 상설공연 모습.(충주시 제공)
2025년 충주시립택견단 상설공연 모습.(충주시 제공)
충주시립택견단이 2026년 상반기 상설공연을 열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참여형 공연으로 전통무예 택견을 선보인다.

시는 충주시립택견단이 택견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중앙탑공원 잔디광장에서 상설공연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 중앙탑공원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 활동을 통해 관광객과 시민에게 전통무예 택견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상설공연은 3월 21일부터 5월 23일까지 매월 첫째·셋째 주 토요일 오후 3시 중앙탑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무대의 중심에는 조선 후기 화가 유숙의 풍속화 '대쾌도' 속 택견 장면을 재현한 '옛 택견판'이 자리한다.

익살스러운 재담과 풍물 공연이 어우러지며 현장의 흥을 돋우고,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택견 군무 공연과 택견 관련 퀴즈, 관람객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관내 예술단체 협연이 더해져 공연의 볼거리를 넓힌다.

특히 중원민속보존회의 목계나루 뱃소리와 충주마수리 농요가 함께 무대에 올라 지역의 전통문화유산을 알리고 공연의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또 2025년 발족한 충주 어린이 택견단도 공연에 참여해 '옛 택견판'의 익살과 해학을 더한다.

시 관계자는 "국가유산인 중앙탑을 배경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전통무예 택견을 가까이에서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역사적인 공간에서 택견을 보고 배우며 함께 즐기는 문화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립택견단은 2008년 창단된 전국 유일의 시립 택견단으로 상설공연을 비롯해 택견 시민교실, 체험학습, 찾아가는 공연, 기획공연, 해외공연 등을 통해 택견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연서면 월하리 폐차장서 불…"주민 외출 자제"
  2. 아산시, 전통시장 주차환경 "확 바뀐다"
  3. 충남 선거구 획정, 행안부 재의요구 현실화… 도의회 6일 원포인트 임시회 다시 연다
  4. [상고사 산책](16)별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 오성취루와 『환단고기』 석재의 천기누설
  5. '정진석 공천 반대' 김태흠, 지선 예비후보 등록 연기
  1. 세종시 조치원 'A아파트' 입주민, 6일 일상 복귀한다
  2. 더불어민주당 장기수 천안시장 후보, "원팀으로 일하는 캠프 꾸릴 것"
  3. 이장우 "더욱 위대한 대전으로"… 재선 대전시장 출사표
  4. 충남도, 금강수목원 매각 재추진…"땅만 팔고 분쟁 위험은 세종에" 공분
  5. 출마제한·내란잔당·낙하산… 충남 국회의원 보궐선거 혼전

헤드라인 뉴스


[기획] 6·3지선 어젠다-대덕세무서 신설 힘모아야

[기획] 6·3지선 어젠다-대덕세무서 신설 힘모아야

(가칭) 대덕세무서 신설을 둘러싼 요구가 경제계와 산업계, 민간단체 등 지역 각계로 확산되며 공론화되고 있다. 이에 중도일보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세정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등 지역의 현안을 짚어보고, 출마 후보들이 지역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6·3 지방선거 어젠다, 대덕세무서 신설' 시리즈를 3회에 걸쳐 보도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① 세정 수요·공급 불균형 ② 경제계, 민간단체도 한 목소리 ③ 현실화 위해선 정치권 역량 결집 필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덕세무서 신설 목소리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

전남 보성 `녹차 마라톤` 흥행… 세종시에 투영한 모습은
전남 보성 '녹차 마라톤' 흥행… 세종시에 투영한 모습은

'달려야 산다'는 신조어로 연결되는 러닝 열풍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기제로 주목받고 있다. 파크 골프와 함께 전국적인 인기몰이를 하며, 지역마다 흥행 가능한 마라톤 및 러닝 대회가 다양하게 열리고 있다. 포털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한 대회만 올해 117개로 파악되고, 전체적으로 300~400개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세종시에선 4월의 조치원 복사꽃 마라톤대회(21회)와 10월 한글축제의 한글런(3회)이 가장 큰 규모 대회로 진행되고 있다. 이 밖에 어울림 마라톤 대회와 천변 러닝 대회 등 지역민 참가 중심의 대회도 열리고 있..

[지역민 염원, 대덕세무서 신설] 대전 세정 수요·공급 불균형… 불편은 지역민·기업 몫?
[지역민 염원, 대덕세무서 신설] 대전 세정 수요·공급 불균형… 불편은 지역민·기업 몫?

(가칭) 대덕세무서 신설을 둘러싼 요구가 경제계와 산업계, 시민단체 등 지역 각계로 확산되며 공론화되고 있다. 이에 중도일보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세정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등 지역의 현안을 짚어보고, 출마 후보들이 지역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6·3 지방선거 아젠다, 대덕세무서 신설' 시리즈를 3회에 걸쳐 보도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① 세정 수요·공급 불균형 ② 경제계, 시민단체도 한 목소리 ③ 현실화 위해선 정치권 역량 결집 필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덕세무서 신설 목소리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과학과 나무랑 놀자’…유성 어린이 한마당 행사 성료 ‘과학과 나무랑 놀자’…유성 어린이 한마당 행사 성료

  • 올해 첫 모내기로 본격 영농 시작 올해 첫 모내기로 본격 영농 시작

  •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분주한 선관위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분주한 선관위

  • 다양한 체험과 공연에 신난 어린이들…‘오늘만 같아라’ 다양한 체험과 공연에 신난 어린이들…‘오늘만 같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