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만나는 우리동네 일꾼들] 유권자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흔히 지방선거는 '우리 동네 일꾼'을 뽑는 선거라고 말한다. 광역단체장과 교육감부터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까지 모두 지역민들 대표해 4년간 봉사하는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다. 그러나 원체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이 저조한 데다 그마저도 광역단체장과 교육감에 쏠려 나머지 후보들은 조명받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이런 상황임에도 이들은 묵묵히 동네 곳곳을 누비며 지방자치의 꿈을 앞당기고 있다. 이에 중도일보는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기초의원 선거 활동을 게재해 지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선택을 돕고자 한다. <편집자 주>

▲대전 기초단체장 : 더불어민주당 황인호 동구청장 후보

민주당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후보는 '천지개혁·부자동네'를 슬로건으로 구정 경험와 다선의 지역구 시·구의원 경력을 바탕으로 동구청장 재선 도전에 나섰다. 역세권 개발과 혁신도시, 대전에서 가장 많은 공공주택 건설로 말 그대로 '부자 동구'를 만들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황인호 선거캠프 제공]

▲대전 기초단체장 : 국민의힘 박희조 동구청장 후보

국민의힘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 후보가 산내 소룡골을 방문해 밭일 하는 어르신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박 후보는 "사람 많은 곳만 다니는 선거운동이 아닌 곳곳에 소외되는 사람 없도록 한분 한분 인사하고 있다"며 "특히 어르신이 안심하고 사는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희조 선거캠프 제공]

▲충남 광역의원: 더불어민주당 전병성 충남도의원(예산2 선거구) 후보

더불어민주당 전병성 충남도의원(예산2) 후보. 전 후보는 일일이 직접 '찾아가는' 선거운동을 통해 얼굴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전 후보는 "두 번째 도전인데, 우보천리( 牛步千里) 신념으로 선거에 임하고 있다"며 "예산의 변화를 이끄는 힘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전병성 선거캠프 제공]

▲충남 광역의원: 국민의힘 주진하 충남도의원(예산2 선거구) 후보

국민의힘 주진하 충남도의원(예산2) 후보. 주 후보는 현장에서 만난 유권자와 오랫동안 얘기하며 소통하는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주 후보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함께하면서 오히려 힘을 얻고 있다"며 "준비된 농업전문가, 힘 있는 일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진하 선거캠프 제공]

▲'행복한 지역구 더 행복하게' 민주당 박용준 기초의원 후보

더불어민주당 박용준(대전 서구 마) 후보가 유권자와 소통을 위해 거리 유세에 나섰다. 박 후보는 '행복한 둔산, 더 행복하게'라는 문구를 내걸고 유권자들에게 얼굴을 알리고 있다. 박 후보는 "주민의 마음을 읽고 주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구의원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박용준 선거캠프 제공]

▲대전 기초의원: 국민의힘 표정우 기초의원 (대전 서구 가 선거구) 후보

국민의힘 기초의원 표정우(대전 서구 가) 후보가 자신의 이름이 적힌 판넬을 들고 유세를 하고 있다. 표정우 후보는 "아직 정치 신인으로 부족함이 많지만 그 부족함은 열정으로 채우고 모자람은 채우며 귀를 열고 마음을 여는 야무진 인물이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말했다. [표정우 선거캠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