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승강플레이오프 1차전,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과 함께

  • 스포츠
  • 대전하나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 승강플레이오프 1차전,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과 함께

  • 승인 2022-10-24 17:24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1024_승강플레이오프 홈경기 이벤트
대전하나시티즌이 오는 10월 26일(수)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김천 상무와 승강플레이오프 1차전 홈경기를 갖는다. (대전하나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이 오는 10월 26일(수)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김천 상무와 승강플레이오프 1차전 홈경기를 갖는다.

대전은 지난 15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그리너스와의 4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승점 74점(21승 11무 8패)으로 정규리그 2위를 확정했다. 대전의 승강 플레이오프 상대는 K리그1 11위 김천 상무다. 김천 상무는 22일 열린 K리그1 파이널B그룹의 38라운드 최종전에서 수원 삼성에 1:3으로 패하며 김천 상무가 K리그1 11위 팀으로 결정됐다.

승강플레이오프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지며 1차전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26일 (수) 오후 7시 30분 열린다. 2차전은 29일 (토) 오후 4시 김천상무의 홈경기장인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대전은 지난해, 승강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강원FC에 패하며 아쉽게 승격의 문턱에서 눈물을 삼켰다. 올해는 2번의 아픔은 절대 없다는 다짐으로 K리그1 승격을 향해 나아간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선 홈에서 열리는 1차전, 승리를 통한 기선제압이 필요하다. 대전은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에 힘입어 1차전 반드시 승리를 거두겠다는 굳은 결의를 다지고 있다.

이민성 감독은 "조직적인 부분을 점검하며 승강플레이오프 1차전 홈에서 반드시 승리를 가져올 수 있도록 준비했다. 팬들과 함께 승리의 기운을 가득 안고 2차전 김천으로 향하겠다"라고 굳은 각오를 밝혔다.



대전은 승강플레이오프 1차전을 맞아 홈팬들과 함께 뜨거운 응원을 통해 선수단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관람객들에게는 승격기원 클래퍼와 응원깃발 등 응원도구가 증정되며 S석(S22~S24)구역에서는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서포터즈 대전러버스와 함께하는 카드섹션이 펼쳐진다. 또한 경기 시작 전 대전월드컵경기장 남문광장에서는 대전의 응원가를 부른 버닝햅번 밴드의 특별 사전 공연을 펼치는 등 경기 전부터 응원 열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경기일 남문광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플리마켓, 푸드트럭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관람객들의 편안한 이용을 위해 조명과 테이블, 벤치가 설치된다. 하프타임 이벤트를 통해 공인구, 유니폼 등 푸짐한 경품도 증정된다.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티켓은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홈경기일 26일 오후 5시 30분부터 대전월드컵경기장 내 매표소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에서 날아오른 한화 이글스…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성공
  2. 7-1로 PO 주도권 챙긴 한화 이글스, 한국시리즈 진출 성공할까
  3. 충남도-나라현, 교류·협력 강화한다… 공동선언
  4. 배움의 즐거움, 꽃길 위에서 피어나다
  5. '내 생의 최고의 선물, 특별한 하루'
  1. ‘제10회 미디어교육 국제 컨퍼런스’성황리 개최
  2. 노시환-채은성 적시타! 7-1 한화의 승리가 확실해지는 순간! 아파트 떼창까지
  3. 대전사랑메세나, 대신증권 박귀현 이사와 함께한 '주식 기초 세미나' 및 기부 나눔
  4. (사)금강문화예술협회 제16회 효문화실천 위안잔치 및 물품전달봉사
  5. 유성장복, 잠실 ‘월드웹툰페스티벌’ 통한 1:1 잡매칭 모색

헤드라인 뉴스


한화, 26년만의 우승 도전… 한국시리즈 원정경기 응원전

한화, 26년만의 우승 도전… 한국시리즈 원정경기 응원전

대전시는 한화이글스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축하하고 시민과 함께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26일 1차전을 시작으로 원정경기마다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한화이글스 승리기원 응원전'을 개최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대규모 응원 축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경기장 내 대형 전광판을 통해 한국시리즈 경기를 생중계하며, 시민들은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한화이글스의 선전을 함께 응원할 수 있다. 대전시는 이번 응원전을 통해 한화이글스를 중심으로 지역의 정체성과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경기장 인근 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에도 활력..

지역 유일 향토백화점 세이백화점 탄방점 계룡건설이 매입
지역 유일 향토백화점 세이백화점 탄방점 계룡건설이 매입

지역 유일 향토 백화점인 세이백화점 탄방점을 계룡건설이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계룡건설은 세이백화점 탄방점을 지난 8월 낙찰했다. 금액은 401억 원으로 2024년 5월 공매가 진행된 이후 1년 3개월 만에 낙찰을 받았다. 세이백화점 탄방점은 33회 유찰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으며, 매각가도 올해 7월 공매 최저입찰가(1278억 원)와 비교해 877억 원 줄었다. 세이백화점은 2022년 5월 대형 백화점과의 경쟁과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매출 감소를 이기지 못하고 자산관리회사인 투게더투자운용과 매각을 위한 본..

충청권 메가시티 성과 수면 위...남겨진 현실 과제는
충청권 메가시티 성과 수면 위...남겨진 현실 과제는

충청권 4개 시·도가 행정수도를 토대로 선도적인 메가시티 구축에 나서고 있으나 현실적 과제에도 직면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의원(보람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4일 제1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난해 출범한 충청광역연합은 세종, 대전, 충남, 충북이 행정 경계를 넘어 하나의 생활, 경제, 문화권으로 성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국 최초의 특별지방자치단체"라며 "출범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이미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핵심 성과는 ▲'충청권 광역투어패스' 출시(7월)를 통한 통합 관광권 조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시 국감…내란 옹호 놓고 치열한 공방 대전시 국감…내란 옹호 놓고 치열한 공방

  •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