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식 이슈토론] 김영진 대전세종연구원장 "대전·세종의 정책비전 실현에 보탬되도록 최선"

[신천식 이슈토론] 김영진 대전세종연구원장 "대전·세종의 정책비전 실현에 보탬되도록 최선"

  • 승인 2023-03-30 15:48
  • 수정 2023-03-30 15:51
  • 현옥란 기자현옥란 기자
IMG_5933 (2)
신천식의 이슈토론이 30일 오전 10시 중도일보 스튜디오에서 '지역과 한국의 미래를 주도하는 충청의 두뇌집단 대전 세종 연구원의 비상을 기대하며!'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대전세종연구원 김영진 원장, 신천식 박사.

민선 8기 정책 방향인 '일류경제도시 대전', '미래전략도시 세종'의 실현을 위해 대전세종연구원(대세연)이 지역의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다. 집단지성이 모여 미래를 이끌어가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가다듬고 정밀하게 체계화하는 작업을 이끌어가는 연구원장의 역할과 임무는 더욱 막중하다고 볼 수 있다. 이에 '신천식의 이슈토론'은 30일 중도일보 스튜디오에서 김영진 대전세종연구원장과 만나 '지역과 한국의 미래를 주도하는 충청의 두뇌집단 대전세종연구원의 비상을 기대하며'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다음은 일문일답.

-취임 100일을 맞이했다. 각오와 소회는.

▲최근 교촌동 국가산업단지 확정,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 등 대전발전에 획기적 계기가 될 사업들이 발표됐다. 이번 사업들이 좋은 결실을 맺도록 뒷받침하는 정책연구와 함께 2050년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그랜드플랜 제시, 충청권 메가시티 연구, 상생협력방안 연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이끌어 나가겠다.

-대세연의 주요 역할과 사명은.

▲지난해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에서 발표한 글로벌 혁신지수에서 대전시가 과학기술 집약도 부분에서 세계 3위, 아시아 1위를 차지했다. 대전이 세계적인 과학기술혁신 산업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대세연이 큰 축을 담당했다고 자부한다. 세계과학도시연합 창설에도 대세연이 실무책임을 맡아 진행했으며, 토지주택연구원·통계청 등 국내 연구기관들과 연구협력·공동세미나 뿐만 아니라 5월 초 일본 후쿠오카 지역연구원과 협약 등 세계 유수의 연구소들과도 협력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올해 1월 30일 '충청권 메가시티' 추진단이 출범해 활동하고 있는데 모빌리티·바이오산업·관광·유니버시아드 등 충청권이 추진하고 있는 협력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대전세종·충남·충북연구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세종의 현안과 해결과제, 지자체 간의 갈등 요소는 없나.

▲대전과 세종을 아우르는 싱크탱크로써 양 도시의 정책발굴이 대세연의 주요 역할이다. 양 도시가 갈등 없이 상생 발전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양측이 이해관계가 얽히는 사안이 있을 경우 협력방안이나 합의점을 모색하는 것도 대세연의 역할이다. 이에 대전세종상생포럼을 통해 양 지역의 소통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며칠 전 광주전남연구원이 분리하기로 결정됐다. 그러나 세종의 경우 인구가 40만에 불과해 현재의 통합체제를 유지하는 것이 유리한 측면이 있다. 또한, 2년 전부터 세종에도 별도 사무실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어 세종지역 공무원들과의 소통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민에 하고 싶은 말은.

▲대세연의 최종 고객은 '시민'이다. 시민들의 수요를 파악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선 시민과의 접점을 늘려야 한다. 이를 위해 책자발간, 유튜브 등을 통해 연구성과들을 시민들과 공유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들도 지역의 정책에 관심을 갖고 제안을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
현옥란 기자 seven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동물원 '늑구' 생포 직전 포위망 달아나… "건강·은신구역 확인, 포획 가능성↑"
  2. 기자 눈에도 보였던 늑구 포획 실패한 이유는?
  3. '늑구'가 비춘 그림자…대륙사슴·하늘다람쥐 우리곁 멸종위기는 '진행중'
  4. 내달 통합 찬반 투표 앞두고 충남대-공주대 긴장 고조… 학생들 "의견수렴 부족"
  5. 제1회 부여국제히스토리영화제 개봉박두
  1. [속보] 與 대덕구청장 후보 '김찬술'…서구 전문학·신혜영, 동구 황인호·윤기식 결선행
  2. 안전공업 화재수신기 직접 껐다는 직원 진술 나와… 대화동공장 인화성 위험물 허가보다 2배 보관
  3. 5차 특구육성 종합계획서 빠진 공동관리아파트 활용… 추진 탄력 아쉬움
  4. '대전 도심 첫 폐교' 성천초 학교복합시설 공모 선정
  5. 이재명 정부 과학기술 정책 일단은 '긍정'… 앞으로 더 많은 변화 필요

헤드라인 뉴스


與 충남지사 경선 박수현 승리…국힘 김태흠과 빅뱅

與 충남지사 경선 박수현 승리…국힘 김태흠과 빅뱅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경선에서 재선 박수현 의원(공주부여청양)이 15일 승리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후보별 득표율은 당규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이로써 본선에 진출한 박 의원은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김태흠 현 지사와 맞붙게 됐다. 박 의원의 본선행은 높은 인지도와 과감한 승부수, 자치분권 등 정책 행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그는 1차 경선에서 민선 7기 충남시정을 이끈 양승조 전 지사와 3선 기초단체장 출신인 나소열 전 서천군수와 겨뤄 양 전 지사와 함께 결..

`함정 범죄`로 갈취·협박 빈번… 두번 우는 세종시 자영업자
'함정 범죄'로 갈취·협박 빈번… 두번 우는 세종시 자영업자

최근 세종시에서 함정 범죄 유도와 공갈로 돈을 강탈하거나 폭행하는 사건이 연이어 터지고 있다. 16일 세종경찰청에 따르면 성인 남성 A·B 씨는 지난해 11월 말 세종시의 한 유흥주점에서 후배인 청소년 C 씨와 공모해 업주 D 씨로부터 술값 105만 원을 갈취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주류를 제공받은 후 "청소년에게 술을 팔았다. 술값은 못 준다. 신고 안할테니 합의금을 달라"고 협박했다. 경찰은 이들 일당 3명 중 1명은 공갈 혐의 구속, 나머지 2명은 불구속 기소했고, 대전지검과 협의 중이다. 동일 수법의 범죄가 올해 1월..

베일 벗은 `대통령 세종집무실` 후보작…17일부터 국민투표
베일 벗은 '대통령 세종집무실' 후보작…17일부터 국민투표

오는 2029년 8월 세종시에 자리잡게 될 대통령 집무실 후보작들이 베일을 벗었다. 총 5개의 작품이 설계 공모 2차 본심사에 오른 가운데 국민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 투표가 진행된다. 16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17일 오전 9시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세종집무실 건립사업 설계 공모 2차 심사에 진출한 작품을 대상으로 '국민공감투표'를 실시한다. 투표는 전문가 심사와 별도로 집무실 설계안에 대한 국민 선호도를 확인하고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성인이면 누구나 본인 인증을 거쳐 참여할 수 있으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

  • ‘자원순환 실천 함께해요’ ‘자원순환 실천 함께해요’

  • 세월호 참사 12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12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 대전오월드 인근에서 목격된 ‘늑구’ 포획에 나선 경찰들 대전오월드 인근에서 목격된 ‘늑구’ 포획에 나선 경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