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업무협약은 축구역사박물관건립추진단이 대전하나시티즌의 다양한 기록과 자료들을 수집, 보관, 연구, 전시하고, 대전하나시티즌 관중을 대상으로 유물 기증 운동, 박물관 건립에 필요한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대전하나시티즌의 대전월드컵경기장 내 홍보관과 관내 건립될 축구역사박물관이 대한민국 축구팬을 위한 상호 유물을 대여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박상돈 시장은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사업에 관심 가져주는 대전하나시티즌 임직원과 팬들에게 감사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축구역사박물관이 대한민국 축구 문화를 집대성할 수 있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