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대전음악제’ 개최… 대전 클래식의 진수 보여준다

  • 문화
  • 공연/전시

‘제9회 대전음악제’ 개최… 대전 클래식의 진수 보여준다

10월 3일부터 4일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서 개최

  • 승인 2023-09-27 15:57
  • 수정 2023-09-27 17:31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대전음악제-포스터
추석 연휴 끝자락 대전의 역사와 정체성을 보여주는 대표 음악제가 대전예술의전당에서 개막한다.

대전문화재단은 2023 지역대표공연예술제지원사업에 선정된 '제9회 대전음악제'를 10월 3일과 4일 양일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전음악인에 의한, 대전시민을 위한, 대전대표 음악축제'라는 슬로건으로 2015년부터 대전음악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해온 이 예술제는 대전음악의 정체성을 살리고, 대전시민의 생활 속 문화향유권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이어져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랑의 찬가'와 '대전의 찬가'를 주제로 대전의 음악인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모여 대전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무대를 선보인다.



첫째 날에는 대전 근대음악의 원류 故 정두영 지휘자를 추모하기 위해 피아니스트 한정강과 메조소프라노 이윤정, 대전연합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작품들을 연주한다. 대전의 자매도시 삿포로의 피아니스트 키쿠치 레이코도 특별 출연한다.

둘째 날에는 대전지역 출신 청년음악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대전청년연합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모차르트의 Laudate Dominum와 Dies irae, 마스카니의 Cavalleria Rusticana를 비롯해 대전을 주제로 작곡된 '대전의 찬가 랩소디'를 연주한다. 특히 이날은 호르니스트 정준우, 크로스오버 가수 고현주, 테너 김동우와 박푸름, 바리톤 유진백이 협연자로 출연해 풍성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강연보 대전음악제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대전지역 출신인 청년, 중견, 원로 음악인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예술제를 통해 대전음악의 역사와 미래를 함께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멈춰버린 엘리베이터, 고칠 시스템이 없다
  2. 2025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발표… 충청권 대학 정원 감축 대상은?
  3. 사실상 처벌 없는 관리… 갇힘사고 959번, 과태료는 3건
  4. [라이즈人] 홍영기 건양대 KY 라이즈사업단장 "학생중심 성과… 대학 브랜드화할 것"
  5. 강수량 적고 가장 건조한 1월 …"산불과 가뭄위험 증가"
  1. "대전충남 등 전국 행정통합法 형평성 맞출것"
  2. 단속 무시한 건축 폐기물 무단 투기
  3.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
  4. 대전교육청 공립 중등 임용 최종 합격자 발표… 평균경쟁률 8.7대 1
  5. 대전교육청 교육공무원 인사… 동부교육장 조진형·서부교육장 조성만

헤드라인 뉴스


대형마트도 새벽배송 허용?… 골목상권에 ‘로켓탄’ 던지나

대형마트도 새벽배송 허용?… 골목상권에 ‘로켓탄’ 던지나

당·정·청이 대형마트 '새벽배송'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골목상권인 소상공인들이 즉각 반발하며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규제가 완화될 경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의 매출 급감이라는 직격탄으로 다가올 것이라는 게 업계의 우려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최근 실무협의회를 열고 대형마트 새벽배송을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청은 해당 법에 전자상거래의 경우 관련 규제를 적용하지 않는 예외 조항을 두는 방안을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만..

[정책토론회]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의회`의 역할과 준비 과제를 묻다"
[정책토론회]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의회'의 역할과 준비 과제를 묻다"

연말부터 본격화된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본궤도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이 충남·대전통합특별법안을 국회에 발의하며 입법 절차에 들어가면서다. 민주당은 9일 공청회, 20~21일 축조심사, 26일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계획대로라면 오는 7월 충남대전특별시 출범이 현실화된다. 하지만 저항도 만만치 않다. 국민의힘 소속인 이장우·김태흠 시·도지사와 지역 국민의힘은 항구적 지원과 실질적 권한 이양 등이 필요하단 점을 들어 민주당 법안에 반대 의사를 명확히 하고 있다. 시민사회단체에서도 시민의 목소리가 배제된 채 통합이 추진..

부여 관북리 유적서 `백제 피리` 첫 확인… 1500년 잠든 ‘횡적’이 깨어나다
부여 관북리 유적서 '백제 피리' 첫 확인… 1500년 잠든 ‘횡적’이 깨어나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소장 황인호)는 5일 오전 부여군과 공동으로 진행 중인 부여 관북리 유적 제16차 발굴조사 성과 공개회를 진행했다. 이번 공개회에서는 2024~2025년 발굴 과정에서 출토된 주요 유물들이 처음으로 일반인에게 알렸다. 부소산 남쪽의 넓고 평탄한 지대에 자리한 관북리 유적은 1982년부터 발굴조사가 이어져 온 곳으로 사비기 백제 왕궁의 핵심 공간으로 인식된다. 대형 전각건물과 수로, 도로, 대규모 대지 등이 확인되며 왕궁지의 실체를 밝혀온 대표 유적이다. 이번 16차 조사에서 가장 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온정 나눔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온정 나눔

  • 국민의힘 대전시당, ‘졸속통합, 차별통합 중단하라’ 국민의힘 대전시당, ‘졸속통합, 차별통합 중단하라’

  •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

  • 단속 무시한 건축 폐기물 무단 투기 단속 무시한 건축 폐기물 무단 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