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임시회서 초선 의원들 질의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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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임시회서 초선 의원들 질의 '봇물'

주요 시정에 대한 정책대안도 제시

  • 승인 2026-07-24 08:51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제266회 아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의원들은 도로 안전 관리, 도시재생, 시설물 점검 체계 개선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행정 전반에 대해 집중 질의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상기후 대비 시설 점검과 통학로 안전 확보, 자동심장충격기 확충 등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제안과 함께 국가어항 지정 등 지역 주요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보조금 지원 기준 변경에 따른 시민 불이익 발생 여부를 면밀히 검토할 것을 요청하며, 행정 편의보다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행정 서비스 구현을 강조했습니다.

사진_정란홍 의원
아산시 제공
제266회 아산시의회 임시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다선 의원들은 물론 초선 의원들의 시정 전반에 걸친 송곳 질의와 각종 제안이 쏟아지고 있다.

이강미 의원은 21일 열린 제4차 건설도시위원회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서 도로 구조물 안전관리, 겨울철 도로 결빙 대책, 통학로 보행안전도우미 운영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도로 행정 전반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우기철 하상도로(3개소)와 지하차도(5개소)의 원격 차단기 운영 현황, 겨울철 염수분사장치(17개소) 운영 계획 등을 확인하며 기습적인 집중호우와 한파 등 이상기후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올해 국·도비와 특별교부세 등을 활용해 추진하는 5개소 추가 설치 사업도 아이들의 통학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전준범 의원은 온양6동 도시재생사업, 행정플러스타운 주차장 조성, 빈집 정비사업, 불법광고물 정비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또, 미래도시관리과 업무보고에서 '온양6동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내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현황과 관련해 "현재 참고자료에는 3곳에만 AED가 설치된 것으로 표시돼 있다"며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뿐만 아니라 인구 밀집 지역 등에도 추가 설치를 적극 검토해 시민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란홍(사진) 의원은「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교량·터널 등 도로시설물 안전점검 추진 현황과 관련 "점검 물량이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면서 "하반기에 점검이 집중되면 긴급 보수가 필요한 균열이나 위험 요소가 발견되더라도 당해 연도 예산 부족으로 적기에 대응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법적 기준을 준수하는 범위에서 점검 시기를 상·하반기로 균형 있게 분산하고, 필요할 경우 추경 예산을 확보해 즉시 보수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관리 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제안했다.

의원들의 질의는 22일에도 이어져 홍순철 의원은 관내 주요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구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 제안을 내놨다. 홍 의원은 "아산호 내수면 국가어항 지정은 아산시뿐만 아니라 둔포·인주·영인 등 북부권 발전의 핵심 동력"이라며 "기획재정부와 해양수산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예비항 지정과 관련 예산이 차질 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배방 남부로 개설사업과 아산향교 인근 도로 정비사업의 조속한 예산 확보와 차질 없는 추진도 촉구했다.

이윤규 의원은 아산시가 올해부터 보조금 지원 기준을 기존 '출고·등록순'에서 '접수순'으로 변경한 배경을 짚은 뒤, 변경 이후 실제 지원 결과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이 의원은 "행정 편의와 민원 해소를 이유로 지침을 바꿨지만, 도리어 시민에게 예상치 못한 불이익이 발생하고 있지는 않은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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