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L] 미래엔세종, 리브샌드박스 꺾고 중위권 '탈출'

  • 스포츠
  • e스포츠

[KDL] 미래엔세종, 리브샌드박스 꺾고 중위권 '탈출'

21일 서울 비타500콜로세움서 경기
종합 순위 2위 기록

  • 승인 2023-10-21 20:59
  • 윤주원 기자윤주원 기자
하하
KDL 공식 유튜브 캡처.
미래엔세종이 KDL 8강 3번째 팀 경기에서 승리해 중위권 탈출에 성공했다.

21일 서울 비타500 콜로세움에서는 '카트라이더:드리프트 정규 리그(이하 KDL)'의 8강 12번째 경기인 미래엔세종과 리브샌드박스의 중위권 다툼이 펼쳐졌고 세트 점수 2 대 0으로 미래엔세종이 승리하면서 승점 2점으로 종합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직전 경기까지 미래엔세종은 '광동프릭스', '데스페라도', '리브샌드박스'에 이어 종합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날 KDL 8강 3번째 경기에서 미래엔세종은 'Speed ace' 포지션에 김다원(Hero), 'Runner'에 문호준(HoJun),'Hybrid'에 최영훈(Guard), 'Middle'에 송용준(Knock) 선수가 출전했고, 리브샌드박스는 'Runner' 역할에 리우창헝(Neal), 'Hybrid'에 김지민(JiMin), 'Speed ace'에 고병수(ByungSu), 'Sweeper'에 박현수(HyunSu), 'Item ace'에 홍승민(Daldda) 선수가 참가했다.



지난 18일 2번째 경기에서 미래엔세종은 'Speed ace' 포지션에 문호준 선수가 'Runner'에 김다원 선수가 자리를 잡았지만 지난달 대전에서 열린 레이싱챌린지에서 미래엔세종의 김다원 선수가 리브샌드박스와의 스피드전에서 크게 우세해 우승을 거머쥔 것으로 인해 김다원 선수가 'Speed ace'를 맡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1세트 스피드전에서 밴픽(ban·금지라는 의미를 가진 게임 용어)이 이뤄졌고 미래엔세종은 '사막 빙글빙글 공사장'과 'WKC 브라질 서킷'을 금지했고 리브샌드박스는 '빌리지 붐힐 터널'과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을 밴했다.

1세트 1라운드는 '빌리지 손가락'에서 이뤄졌고 미래엔세종의 김다원 선수가 1위를 기록했으며 2라운드는 'WKC 상하이 서킷'에서 진행됐고 미래엔세종의 문호준 선수가 1위를 달성했다.

동 세트 3라운드는 '월드 마이애미 드라이브'에서 펼쳐졌고 리브샌드박스의 김지민 선수가 1위로 결승점을 넘어 미래엔세종의 연승을 제압하는 듯 보였으나 4라운드 '빌리지 고가의 질주'에서 미래엔세종의 문호준 선수가 1위를 선점해 1세트 승점은 미래엔세종이 얻게 됐다.

2세트 아이템전에서도 밴픽이 진행됐고 미래엔세종은 '공동묘지 유령의 계곡'과 '포레스트 폭포속으로'를 밴했고, 리브샌드박스는 '팩토리 거대 톱니의 위협'과 '월드 런던 나이트'를 금지했다.

2세트는 모든 라운드에서 미래엔세종이 리브샌드박스에 전승을 거뒀고 이에 따라 2세트 승점도 미래엔세종이 가져가게 됐고 총 승수 2점을 얻어 종합 2위를 기록하게 됐다.

경기는 KDL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보기 할 수 있다.

윤주원 기자 sob2s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조국혁신당 세종시당, '내홍' 뚫고 정상화 시동
  2.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
  3. 세종시, 2025년 '규제혁신+투자유치' 우수 지자체 영예
  4. 대전인자위, 지역 인력수급 변화·일자리 정책 방향 모색
  5. 제2회 국민통합포럼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조건과 국정리더십의 과제
  1. 보이스피싱에 속아 빼앗긴 3900만원 대전경찰이 되찾아줘
  2. '스포츠세종 포럼' 2025년 피날레...관광·MICE 미래 찾기
  3. 국립세종수목원, 지속 가능 경영...피나클 어워드 은상
  4. 가짜뉴스의 폐해와 대책 심포지엄
  5. 조상호 국정기획위원, 내란 척결 촉구....세 가지 대안 제시

헤드라인 뉴스


트램 1900억 세종의사당 956억…충청 성장판 놨다

트램 1900억 세종의사당 956억…충청 성장판 놨다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에 대전 트램 1900억원, 국회 세종의사당 956억원, 대통령 세종집무실 240억원 등 충청 현안 추진을 위한 국비가 각각 확보됐다. 또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547억원,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5억원, 세종지방법원 10억원도 반영됐다. 충청권 각 시도와 여야 지역 의원들에 따르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728조원 규모의 2026년 정부예산안에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충청권 현안 사업이 포함됐다. 어느 때보다 치열한 예산 국회 속 충청권이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 대한민국 호(號) 신성장 엔진 도약..

[르포] 일본의 가락시장 도요스, 유통 시스템은 정반대?
[르포] 일본의 가락시장 도요스, 유통 시스템은 정반대?

우리에겐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동해를 사이에 둔 지리적 특징으로 음식과 문화 등 많은 것을 공유하고 있다. 양국 모두 기후 위기로 인해 농산물의 가격 등락과 함께 안정적 먹거리 공급에 대한 요구를 받고 있다. 이에 유통시스템 개편을 통한 국가적 공동 전략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중도일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4박 5일간의 일본 현장 취재를 통해 현지 농산물 유통 전략을 살펴보고, 한국 전통주의 새 활로를 모색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도요스 중앙 도매시장의 정가 거래..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지방소멸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금산군이 '아토피자연치유마을'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전국 인삼의 80%가 모이며 인구 12만 명이 넘던 금산군은 산업구조 변화와 고령화, 저출산의 가속화로 현재는 인구 5만 명 선이 무너진 상황이다. 금산군은 지방소멸 위기를 '치유와 힐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공동체를 만들고 '아토피·천식안심학교' 상곡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금산에 정착하고 있는'아토피자연치유마을' 통해 지방소멸의 해법의 가능성을 진단해 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