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다문화] 네팔 통일과정을 아시나요?

  • 다문화신문
  • 세종

[세종 다문화] 네팔 통일과정을 아시나요?

1801년 고르카 샤 왕조때부터 소규모 왕국 통합
프리트비 나라얀 샤 왕 세력 확장으로 1826년 네팔 왕국 선포

  • 승인 2023-11-07 10:32
  • 신문게재 2023-11-08 11면
  • 이승규 기자이승규 기자
11월 기사 네팔 통일에 관하여[이소니]
오늘날 네팔의 통일은 1801년부터 시작해 바이세 라쟈(baise rajya·22개 공국)와 차우비시 라쟈(chaubisi rajya·24개 공국)을 포함해 분열된 소규모 왕국을 통합해 이뤄졌다.

통일에 이르는 과정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고르카(Gorkha)의 왕 프리트비 나라얀 샤(Prithvi Narayan Shah)다.



프리트비 나라얀 샤 왕은 1723년 1월 7일 고르카의 샤 왕족으로 태어나 왕인 아버지가 사망한 후 1799년 고르카 왕국을 이어받았다.

프리트비 나라얀 샤는 왕자 시절부터 정치와 외교에 관심이 있었다.



이에 그는 네팔의 면적이 2500㎢에 불과한 자신의 왕국을 확장하기로 했다.

세력 확장은 인근 누와코트 왕국부터 시작했다.

티베트와 카트만두 사이 무역로의 일부였던 누와코트는 고르카 왕국의 동쪽경계이자 카트만두의 서쪽 관문이기도 했다.

샤 왕은 이후 주요 공국(떠너우·먹완뿌르·허리허르뿌르)과 카트만두를 포함한 다른 왕국까지 지배했다.

그리고 1826년 프리트비 나라얀 샤는 공식적으로 네팔 왕국의 통합을 발표하고, 수도를 고르카에서 카트만두로 옮겼다.

이때 프리트비 나라얀 샤 왕은 "판데이족의 방패와 바스냐트족의 칼로 정복됐다"고 언급했다.

네팔 통일과정에서 바스냐트족과 판데이족의 역할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샤 왕조는 한때 현재 네팔의 일부를 점령했던 다양한 왕국을 서쪽의 숫젤 강과 동쪽의 시킴 절빠이구리까지 뻗어 있는 민족국가로 확장, 고르카 제국(Gorkha Empire)을 세웠다.

고르카 제국 이전 카트만두는 네팔 바사(Nepal Bhasa)의 지역 이름인 네팔 만다라(Nepal Mandala)를 따라 네팔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다.

프리티비 나라얀 샤는 '국가의 아버지(Father of The Nation)'로 받들고 있다. 이소니 명예 기자(네팔)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부부처·위원회'의 세종시 이전… 6.3 지방선거 분수령
  2. '결국 일자리'…천안·청주, 청년친화지수 전국 상위권
  3. 역할 커진 의용소방대… 처우 개선·내부 개선 함께 가야
  4. [세종시의원 후보군 릴레이 인터뷰] 17선거구 김현옥 "현장서 답을 찾는 실천형 정치"
  5. 345㎸ 송전선로 대전 5개 자치구와 충남 14개 시군 영향권…"정부차원 재검토를"
  1. 퇴행성 관절염 치료 시대 열리나… 연골 '방패' 단백질 찾았다
  2. 민주당 세종시의원 후보 신청 38명 "검증 개시, AI도 도입"
  3. 지역서 키운 쌍둥이 경찰의 꿈… 건양대 글로컬캠퍼스서 현실로
  4. [사설] 수도권 잔류 정부부처·위원회 세종 이전해야
  5. 도심 유휴공간, ‘스마트팜으로 대변신’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국정과제 후속조치 하세월…충청 핵심 현안 지지부진

李정부 국정과제 후속조치 하세월…충청 핵심 현안 지지부진

이재명 정부가 국정과제 반영을 통해 충청권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약속했지만, 이를 뒷받침할 후속 조치는 여전히 지지부진하다. 특히 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주요 사업이 포함된 지역 과제 세부 계획 발표가 늦어지면서, 사업 추진 동력은 물론 국가 계획 반영 여부마저 불투명해지고 있다. 19일 지방시대위원회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국정 운영 5개년 계획에 맞춰 '17개 시·도별 7대 공약, 15대 지역 과제'를 확정하고, 이를 국가균형성장 종합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후속 절차는 속도를 내지 못한 채 답보 상태다. 당..

충청권 혼인 늘고 이혼 줄었다…대전 조혼인율 전국 1위
충청권 혼인 늘고 이혼 줄었다…대전 조혼인율 전국 1위

대전과 세종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조혼인율을 기록하며 '젊은 도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대전은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를 의미하는 조혼인율이 6.1건으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19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결혼 건수가 높은 증가세를 유지한 24만 건으로 전년보다 1만 8000건(8.1%) 증가하며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이는 2018년(25만 8000건) 이후 7년 만에 가장 많은 규모다. 국가데..

세종시·국회의원 `행정수도 명문화` 협력… 시기와 방법은 이견
세종시·국회의원 '행정수도 명문화' 협력… 시기와 방법은 이견

우원식 국회의장이 제안하고 이재명 대통령이 재차 주문한 ‘단계적 개헌’과 관련, 세종시와 세종시 국회의원이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다만 정부와 정치권에 검토 중인 6월 3일 지방선거와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과 비상계엄 요건 강화, 지역균형발전 정신’을 담은 개헌 국민투표에 '행정수도 세종'을 포함하는 것에 대해선 이견을 보였다. 세종시는 19일 여의도 서울사무소에서 최민호 세종시장과 더불어민주당 강준현(세종시을)·조국혁신당 황운하(비례) 의원의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마련했다. 간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번호판 키우고 더 뚜렷해졌다’…이륜차 전국번호판 도입 ‘번호판 키우고 더 뚜렷해졌다’…이륜차 전국번호판 도입

  • 지역사회 든든한 파트너…제5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개최 지역사회 든든한 파트너…제5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개최

  • 이란 침략 전쟁 중단 촉구 기자회견 이란 침략 전쟁 중단 촉구 기자회견

  • 도심 유휴공간, ‘스마트팜으로 대변신’ 도심 유휴공간, ‘스마트팜으로 대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