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인재를 키우는 충남교육 참학력] 수업과 수업으로 이어지는 '아산온수업'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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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인재를 키우는 충남교육 참학력] 수업과 수업으로 이어지는 '아산온수업' 한마당

학생의 학습주도성 신장 위한 수업 중심 지원 장학
온수업 이끎교사 동아리 운영 통한 수업 나눔 활성화

  • 승인 2023-11-15 16:46
  • 신문게재 2023-11-16 11면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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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온수업 한마당에 참여한 학생들이 체험마당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충남교육청 제공]
학교에서 교사들이 가장 고민하는 것이 바로 수업과 학생 생활지도이다. 그 중 수업에 대한 고민은 교사 혼자서는 해결하기 어렵다. 그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열쇠는 수업 나눔에 있다. 충남아산교육지원청이 개최한 '아산온수업' 한마당이 큰 의미를 갖는 이유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호서대학교 학술정보원에서 2023 '아산온수업'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수업 성장을 위한 수업 나눔을 통해 학생의 학습주도성을 신장시키고, 교실 수업을 개선 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수업공개주간(2023.10.30.~11.3.)을 시작으로 충남교육청의 교육정책과 아산교육지원청의 교육활동 전반을 선보이는 한마당으로 운영됐다. 아산교육지원청은 2023 '아산온수업' 한마당을 시작으로 앞으로 학교와, 교사, 학생 모두가 수업을 중심으로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수업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산교육지원청의 아산온수업 한마당 행사를 들여다보고 충남 '온수업'에 대해 알아본다.<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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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온수업 한마당에 참여한 학생들이 체험마당 활동을 하고 있다.
▲굳게 닫혔던 교실 문을 열다=아산교육지원청은 코로나 이후 축소되거나 중단되었던 수업 나눔, 수업 공개를 다시 시작하고 학교 내 자율장학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2023 아산 지원 장학 계획을 안내하여 수업 나눔 활성화를 지원했다. 또한 충청남도교육청의 2023 충남온수업 운영 계획에 따라 2023 충남온수업 이끎교사동아리 지원을 통해 [수업에 집중하다-아산온수업 수업공개] 주간을 운영하였다. 일주일간 아산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21개 교실 수업이 공개되어 코로나 이후 학교 안팎 선생님이 서로의 수업을 공유하고 수업으로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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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온수업 한마당에 참여한 학생들이 체험마당 활동을 하고 있다.
▲수업과 수업으로 이어지는 2023 '아산온수업' 한마당 운영=11일 열린 2023 아산온수업 한마당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운영됐는데 1부에서는 교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 주제 발표 및 수업 사례 나눔 시간이 마련됐다.

아산온수업 한마당은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사들이 각 학교급에서 펼칠 수 있는 환경교육의 다양한 형태와 사례 발표, 실제 수업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에듀테크 활용 노하우를 동료 교사들과 함께 나누는 수업 나눔 등으로 진행됐다.

수업 주제 발표와 사례 나눔에 참여한 교사들은 학교급을 넘어선 교원들 간의 소통과 이야기 나눔 자리가 매우 뜻깊었으며, 수업에 대한 고민과 교실 현장의 이야기들을 풀어 놓을 수 있는 기회가 더욱 자주 마련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2부에서는 개막식 행사를 통해 2023 '아산온수업' 한마당의 의미를 새기고 올해를 시작으로 수업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후 교사대상 수업 특강인 수업디자인 연구소의 김현섭 소장의 '수업 성장 이야기' 학부모 대상 진로 특강인 아나운서 이재용의 '자녀와 함께하는 진로특강'이 진행됐다.

1부와 2부 공통으로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충청남도 교육청 정책 부스 홍보와 아산교육지원청의 다양한 교육활동 22개 체험 한마당이 주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은 각각의 역할과 관심사에 적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특히 학생들은 아산의 교육활동 전반으로 구성된 체험마당을 경험하며 아산 온수업 한마당의 가치인 '온(모두)' 글자를 완성하여 체험완료 선물을 받고는 더없이 즐거운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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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온수업 한마당에 참여한 학생들이 체험마당 활동을 하고 있다.
▲수업이 희망, 수업으로 자라나는 학교=학교에서 교사들이 가장 고민하는 것이 바로 수업과 학생 생활지도이다. 그 중 수업에 대한 고민은 교사 혼자서는 해결하기 어렵다. 그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열쇠는 수업 나눔에 있다. 자신이 겪는 수업 고민을 동료 교사와 나누고 서로의 경험을 통해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을 통해서 수업은 발전한다. 그간 코로나로 위축되어 있던 수업 나눔의 자리를 다시 활성화해야 하는 이유이다. 학생과 교사 모두의 성장을 위해, 교육의 희망을 위해 수업의 변화가 필요한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충남교육청이 올해 시작한 '충남온수업'은 큰 의미를 갖는다. 학생이 학습주도성을 갖고 학생중심 수업으로 수업이 변화할 때, 교사의 수업주도성과 전문성도 함께 향상될 수 있다는 관점에서 학교 현장의 중심에 '수업'을 다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노력이라 하겠다.

아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23 아산온수업 한마당에 참여한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적극적 의지와 긍정적인 반응을 통해 행사를 준비하며 노력한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 결실을 볼 수 있으리라는 믿음이 생겼다"라며 수업 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공교육을 신뢰하고 학교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학부모와의 협력을 통해 든든하고 아름다운 아산교육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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