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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처천억기업 권역별 분포 현황.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인포그래픽 캡처. |
서울 등 수도권 소재 벤처천억기업 비율은 62%로 전국에서 압도적으로 많았다.
28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2 벤처천억기업조사'에 따르면 충청권에 있는 벤처천억기업은 전체의 14.3%로 벤처천억기업 비율이 가장 높은 수도권(61.7%) 다음으로 많다.
벤처천억기업이란 1998년 벤처확인제도 시행 이후 1회 이상 벤처확인을 받은 기업 중 2022년 결산기준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한 기업이다.
세부 지역으로 보면 충남(6.3%, 55곳)과 충북(5.8%, 50곳)은 서울(25.2%, 219곳)에 이어 전국에서 2, 3위를 차지했다.
충청권 벤처천억기업 비율은 대전 1.6%(14곳), 세종 0.6%(5곳)로 집계됐다.
신규 벤처천억기업 소재지로 보면, 충청권이 15.7%로 수도권(62.7%) 다음으로 두 번째였다. 충청권에선 충북 6.7%(9곳), 충남 5.2%(7곳), 대전 3%(4곳), 세종 0.7%(1곳)로 나타났다.
가젤형 벤처천억기업과 비가젤형 벤처천억기업은 충청권에 각각 9.8%(8곳), 14.7%(116곳) 있어 비수도권에선 가장 높았다. 가젤형 벤처천억기업이란 매출 1000억 원 이상의 고성장 기업을 의미하는데, 해당 조사에선 2022년 벤처천억기업 중 최근 3년 연속 매출성장률이 20% 이상인 기업으로 정의했다. 가젤형 벤처천억기업과 비가젤형 벤처천억기업이 수도권에 있는 비율은 75.6%(62곳), 60.2%(474곳)로 압도적이었다.
지난해 충청권의 벤처천억기업 평균 종사자는 412.4명으로 2021년보다 7.5% 증가했다.
전국 평균(6.8%)은 물론 수도권(7%)보다 더 많이 늘었다. 신규 벤처천억기업의 지난해 종사자 수는 153.7명으로 2021년보다 6.3% 증가했다. 전국 평균 증감률인 18.2%보다 절반 이상 더디다. 충청권 가젤형 벤처천억기업의 지난해 종사자 수는 303.4명으로 지난해보다 11% 늘었다. 같은 기간 충청권 비가젤형 벤처천억기업의 종사자 수는 420.1명으로 지난해보다 7.3% 많아졌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종사자 수 증감률은 가젤형벤처천억기업의 경우 21.5%, 비가젤형벤처천억기업의 경우 5.6%였다.
판교와 같이 자생적인 벤처기업을 만드는 것이 지역의 과제로 꼽힌다.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본부 관계자는 "충북은 바이오와 반도체 우량기업이, 충남은 삼성과 현대차 등 대기업에 따른 하청기업이 많을 것을 보인다"며 "판교와 같이 대기업에 의지하지 않는 벤처기업이 지역에도 많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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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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