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보령·서천 예비후보, ‘원팀’ 서약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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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보령·서천 예비후보, ‘원팀’ 서약식 가져

  • 승인 2024-01-14 11:37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민주당
4월 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12일 원팀 서약식을 가졌다.
4월 총선 출마를 밝힌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 예비후보 3명이 원팀 서약식을 가졌다.

구자필, 나소열, 신현성 예비후보 3명은 12일 보령에서 간담회를 열고 원팀(One Team)서약에 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원팀 서약식은 지역위 운영위원장인 이영우 전 도의원의 제안으로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선에 참여하는 후보들은 “지역에 유례없던 경선 구도의 형성과, 민주당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보령 · 서천지역에서 총선 성공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였다” 며 “경선을 통해 민주당의 승리와 현정권심판에 손을 맞잡고 함께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들은 ▲상호간 서로를 신뢰하고 존중하며, 상대에 대한 비방 및 네거티브 없이 오로지 보령서천의 미래를 위한 정책 선거를 실시 ▲아름다운 경선을 통해 깨끗한 선거문화를 정착하며, 각 후보들이 함께 미래를 위한 공동정책을 개발, 발표 ▲공명정대한 자세로 경선에 임하고 결과에 승복하며, 본선에 진출하는 민주당 후보의 당선과 승리를 위한 ‘원팀’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담았다.

이영우 운영위원장은 "민주당 세 후보 모두 서로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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