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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도 부산시 뉴미디어멤버스 모집 포스터.[부산시 제공] |
지난해 뉴미디어멤버스가 취재한 기사 1,000여 건 중 400여 건이 네이버 뷰 검색 탑(TOP) 10에 진입했고 이들이 촬영한 릴스(짧은 형태의 영상)는 500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부산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시는 올해에도 획기적으로 변모하는 부산을 시민과 더 가까이에서 전달하고자 '부산의 눈과 귀, 입'이 돼 시민과 소통할 올해의 뉴미디어멤버스 80명을 모집·운영해 부산시정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블로그(50명), 사진(5명), 영상(15명+ 외국인 10명)이다.
특히 올해 시는 국비 약 9조원을 확보하고 '가덕도신공항 건설', '부산 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 '만덕~센텀 도시 고속화 도로 건설' 등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로 만들 핵심 사업들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어 올해 뉴미디어멤버스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이번 모집에서는 부산을 사랑하고 여러 재능을 가진 사람을 뉴미디어멤버스로 영입하고자 부산 거주자뿐 아니라 '전국 단위'로 뉴미디어멤버스를 모집한다.
이를 통해 재능있는 크리에이터들을 발굴하고 영향력자(인플루언서)와 자연스러운 멘티-멘토 관계를 형성하는 등 단순한 부산 홍보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의 개인 역량을 키울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영상 분야(숏폼영상)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모집인원을 25명으로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렸다.
뉴미디어멤버스로 선발되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각자 맡은 부문·분야별로 다양한 주제의 시정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또 워크숍 및 역량 강화 교육 참여 등의 기회도 제공되며 콘텐츠 및 기사가 채택돼 시 공식 매체 등에 게재되면 별도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 폼을 통해 지원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지원서를 토대로 심사 및 전화 면접을 통해 소통, 운영, 기술 등의 역량을 평가해 뉴미디어멤버스를 최종 선정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2월 19일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와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재학 부산시 대변인은 "올해도 부산을 향한 관심과 사랑으로 부산의 다양한 소식과 다채로운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부산의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이는데 뉴미디어멤버스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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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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