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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114.22포인트(1.91%) 오른 6083.86으로 거래를 마쳤다. 올해 1월 22일 장중 5019.54로 '5천피'을 넘어선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1000포인트 넘게 오르며 '6천피'(코스피 6000포인트)를 달성한 것이다.
지수를 끌어올린 건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다. 기관은 이날 9017억 원, 개인은 2215억 원을 각각 순매수하면서다. 다만, 외국인은 1조 3019억 원을 팔아치우며 차익을 실현했다.
지난해 76%가량 오르며 주요 20개국(G20) 및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사이 상승률 1위를 기록한 코스피는 올해 연초 이후에도 40%가량 상승하고 있다. 20%대의 상승률을 보인 튀르키예와 대만, 브라질, 태국 등을 제치고 압도적인 수익률 1위다. 25% 넘게 상승한 코스닥도 2위를 기록 중이다.
'역대급 불장' 소식에 투자자들의 열기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고객이 증권사 계좌에 넣어둔 잔금의 총합인 투자자 예탁금은 지난달 27일 100조 원을 돌파했고, 이달 2일 사상 최대인 111조 2965억 원까지 증가했다. 최근 수치는 23일 기준 108조 2900억 원에 달한다.
지난달 26일 지수 1000포인트를 돌파했던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02% 오른 1165.25로 거래를 마쳤다. 한 달 사이 약 10% 상승률을 보인 것이다. 이날 개인은 3885억 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82억 원, 1333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권에 분포한 충청권 상장기업들은 이날 대체로 상승세를 탔다.
충청권 대표 2차전지 기업 에코프로는(17만 5200원) 전장 대비 3.12%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에코프로비엠(1.17%), 레인보우로보틱스(8.09%), 리가켐바이오(0.71%), 펩트론(3.68%) 등도 동반 상승했다. 그러나 코스닥 시총 2위 기업 알테오젠(-1.47%), HLB(-1.14%)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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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효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