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이종배 국회의원, 지역기업 애로사항 청취

  • 전국
  • 충북

충주 이종배 국회의원, 지역기업 애로사항 청취

KPF·YG-1 방문…인력 수급 등 현안 해결 모색

  • 승인 2024-01-16 20:25
  • 수정 2024-12-04 16:45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기업방문5(KPF)
이종배(사진 왼쪽) 의원 KPF 방문 견학 모습.

 

이종배 국회의원은 16일 충주제1산단에 위치한 KPF와 YG-1을 방문하여 기업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이날 방문한 KPF는 볼트, 너트, 차량용 단제품을 제조하는 500명 규모의 중견기업이며, YG-1은 절삭공구를 제조하는 410명 규모의 중견기업으로 두 기업 모두 코스닥 시장에 상장돼 있다. 이 의원은 오전에 KPF, 오후에 YG-1을 방문해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제조시설을 견학했다. 이 자리에서 의료 문제, 전문인력 수급, 정주 여건, 공장 인근의 교통 문제 등 다양한 어려움을 청취했다.

 

KPF와 YG-1 관계자들은 기업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직접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것에 감사를 표하며 "건의사항이 최대한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우리 기업들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며 "그럼에도 기업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시는 임직원들의 노력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해주신 건의사항은 의정활동을 통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의 이번 방문은 지역 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기업과 지역 사회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통령실 인사수석에 천안 출신 조성주 한국법령정보원장
  2.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두고 김태흠 지사-김선태 의원 '공방'
  3. [촘촘하고 행복한 충남형 늘봄교육] 학생에게 성장을, 학부모에겐 신뢰를… 저학년 맞춤형 늘봄
  4. '빈집 강제철거 0건' 충남도, 법 개정에 빈집정비 속도 오를까
  5. 보완수사 존폐 기로… 검찰청 폐지안에 대전지검 긴장
  1. 충남세종농협, 하반기 '채권관리 역량강화교육'
  2. 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 '하이브리드 회계&행정 사무원 과정' 일자리 협력망 회의
  3. 천안 중앙고 출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 2명 위촉 '화제'
  4. 교수들도 수도권행…이공·자연계열 교원 지역대학 이탈 '심각'
  5. OECD 교육지표 엇갈린 평가… 교육부 "지출·여건 개선"-교총 "과밀·처우 열악"

헤드라인 뉴스


대전 바이오특화단지 지정 1년, 정부 예산은 아직?

대전 바이오특화단지 지정 1년, 정부 예산은 아직?

대전시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사업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예산 편성 과정에서 국비 확보에 실패해 발목이 잡힌 것이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산업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글로벌 바이오 혁신신약 클러스터 도약 목표를 세웠다. 지정된 산업단지는 891만㎡로 4곳이다. 조성을 마친 신동·둔곡과 대덕, 조성 예정인 탑립·전민(2028년 예정)과 원촌(2030년 예정) 산단이다. 지정된 특화단지는 정부 R&D예산 우선 배정부터 산업단지..

코스피 역사상 최고치 경신…대전 상장기업도 `활약`
코스피 역사상 최고치 경신…대전 상장기업도 '활약'

코스피가 세제 개편안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으로 장중 3317.77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닥 시장도 함께 들썩이는 상황으로, 국내 증시 훈풍 분위기와 함께 대전 상장사들의 성장세도 크게 두드러지고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째를 맞은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54.48포인트(1.67%) 오른 3314.53으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이날 기존 장중 사상 최고점인 3316.08 찍으며 4년 2개월 만에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수 상승 견인은 외국인이 이끌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 37..

`성 비위` 논란부터 줄탈당까지...조국혁신당 위기 극복할까
'성 비위' 논란부터 줄탈당까지...조국혁신당 위기 극복할까

창당 이후 '성 비위' 논란에서 촉발된 내부 갈등으로 최대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조국혁신당. 9월 11일 당무위원회를 통해 비상대책위원장에 추대될 조국 전 대표가 구원 투수로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갑년 세종시당위원장과 강미정 전 대변인 등의 탈당에 이어 중앙당 지도부가 지난 7일 총사퇴했음에도, 당장 세종시당 등 당내 정비는 숙제로 남겨져 있다. 세종시당 전 운영위원들은 지난 8일 중앙당 윤리위원회의 최근 결정 2건에 대한 재심 청구서를 제출했다.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의 징계 청원 기각(사건번호 2025윤리16) △세종시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옷가게도 가을 준비 완료 옷가게도 가을 준비 완료

  • 사상 최고점 돌파한 코스피…‘장중 3317.77’ 사상 최고점 돌파한 코스피…‘장중 3317.77’

  • ‘올바른 손씻기로 식중독 예방해요’ ‘올바른 손씻기로 식중독 예방해요’

  • 전통시장 화재안전 집중조사 전통시장 화재안전 집중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