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솔 챌린지' 자기주도적 해외탐방 성과 공유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우송대 '솔 챌린지' 자기주도적 해외탐방 성과 공유

6개팀 59명 미국·유럽 등 전공에 대한 심층 탐방활동

  • 승인 2024-02-28 14:41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성과발표회
우송대 교수학습개발센터는 27일 '2023 솔 챌린지' 성과발표회를 갖고 16개팀의 해외 탐방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우송대 제공
우송대는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주관한 '2023 솔 챌린지(Sol-Challenge)'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16개팀 59명이 2023년 12월 24일부터 2월 24일까지 미국·유럽 등 6개국을 방문해 자기 주도적 해외 탐방활동을 진행했다. 27일 열린 성과발표회에선 학생·교수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솔 챌린지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직접 탐방 주제와 계획을 수립하고, 수업에서 학습한 내용을 해외에서 더 심화시키는 우송대의 글로벌 프로그램 중 하나다. 한 팀당 최대 600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컬쳐딜리버(CULTURE DELIVER), 프레첼걸즈, AMUSE, 할리갈리 등 16개 팀이 독일·이탈리아·미국·싱가포르·일본·호주 등 6개국을 방문해 K-뷰티 현황, 스타트업 운영방식 등 전공에 대한 심층 탐방활동을 펼치며 국제적 시각과 경험을 쌓았다.



홍영제(외식조리전공 3학년)학생은 "컬처딜리버 팀을 구성해 7박 8일간 '싱가포르의 외식문화 조사를 통한 한국 식문화 융합 방안'이라는 주제로 그 나라의 음식·식문화·경험·인터뷰 등을 기록해 조리인을 위한 전자책을 제작했다"라며 "이론적 지식으로만 알고 있던 내용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매우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개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야구장 빵집 다 있는데 소방서 없는' 대전 중구, 중부소방서 신설 지연
  2. '세종시=행정수도' 완성...여·야 정치권은 동상이몽
  3. 충청권 '교권 침해' 여전… 2024년 교보위 646건 열려
  4. 대전교총 급식 사태에 "학교 필수공익사업장 지정해야"… 학비노조 "쟁의권 제한"
  5. 투쟁 수위 높인 조리원들, 대전 A고 급식갈등 지속… 학교는 뭐 했나
  1. [사설] 대전 3·4·5호선 도시철도망 기대 크다
  2. [사설] 소상공인 울리는 '전화 사기' 대책 없나
  3.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4. 충남연구원 "인구감소세, 도시계획 패러다임 전환 필요"
  5. 진흥원-육군교육사 협력...공공데이터로 키우는 미래 국방

헤드라인 뉴스


‘재정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국가책임 운영체계 구축돼야

‘재정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국가책임 운영체계 구축돼야

국가의 지속 가능성과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과제인 저출생과 고령화 위기 극복을 위해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국가책임 운영체계가 구축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6.3 대선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와 관련해 각 정당 대선후보들로부터 약속을 받아내야 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결혼과 출산의 연령이 높아지며 난임 환자가 증가하고, 미숙아 출생 빈도가 늘면서 재활치료가 필요한 아동이 늘고 있지만 체계적인 소아 재활의료 시스템은 부족한 실정이다. 2023년 기준 국내 여성의 평균 초혼 연령은 31.45세로, 평균..

3당이 본 초반판세 민주 "우세" 국힘 "추격" 개혁 "도전"
3당이 본 초반판세 민주 "우세" 국힘 "추격" 개혁 "도전"

제21대 대선 본선레이스가 갈수록 불을 뿜고 있는 가운데 각 당 충청 진영은 필승을 다짐하면서 선거전 초반 판세에 대해 아전인수 해석을 내놓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후보 지지율 고공행진 등을 근거로 우세를 점치면서도 보수진영 결집 가능성에 대해선 안테나를 세웠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오만하다고 비판하면서 중도층 확장이 효과를 보고 있다면서 예측불허의 판세가 펼쳐지고 있다고 자평했다. 개혁신당은 이공계 출신 이준석 후보의 과학기술분야 공약 등을 내세워 거대양당과 차별화를 통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대선 정국이 본격화된 가운데..

2029년 충남 천안에 LNG열병합발전소 건립 예정... 주민 우려해소 관건
2029년 충남 천안에 LNG열병합발전소 건립 예정... 주민 우려해소 관건

충남도가 천안에 '분산에너지 특화지역'과 2029년도 들어설 LNG열병합 발전소를 연계한 탄소저감 전력 확보 계획을 세웠지만, 벌써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정부 공모 선정이 확정적이지 않을뿐더러 특히 LNG열병합 발전소 건립 과정에서 주민반발 등 상당한 진통이 예상되면서다. 이같은 우려에 도는 열병합발전소 인근 주민들이 불안해하는 요소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천안이 특화지역에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13일 도에 따르면 도는 천안지역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21대 대통령선거 벽보 제21대 대통령선거 벽보

  • ‘내 일자리는 어디에’ ‘내 일자리는 어디에’

  • ‘테러 막아라’…빈틈 없는 통합방위 ‘테러 막아라’…빈틈 없는 통합방위

  • 대전시선관위, 투표를 통한 국민 화합 캠페인 실시 대전시선관위, 투표를 통한 국민 화합 캠페인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