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총선] 한동훈 국힘 위원장, 험지인 천안 지역 방문해 지원 사격

  • 정치/행정
  • 2024 충청 총선

[충청총선] 한동훈 국힘 위원장, 험지인 천안 지역 방문해 지원 사격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시설물 개선 등 애로사항 청취
-지지자들로 인해 발 디딜 틈 없이 북새통 이뤄
-한동훈 위원장, "충남과 천안에서 마음 얻어낼 것"

  • 승인 2024-03-04 18:42
  • 수정 2024-03-05 10:23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DSC_0988
한동훈 위원장이 중앙시장을 순회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여당의 험지 중 한 곳인 천안을 방문해 국회의원 예비후보들 지원 사격에 나섰다.

한동훈 위원장은 4일 천안 중앙시장을 방문해 상인 간담회와 함께 시장을 순회하며, 시민들과 교감을 이어갔다.



이날 한 위원장은 시장 상인들로부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먹거리와 특산물 발굴 및 주차장 확보, 시장 내 지붕이 없어 눈·비 영향을 받는 시설 점검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DSC_1122
한동훈 위원장이 상인으로부터 제공받은 순대를 시식하며,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중앙시장 순회를 통해 여당 예비후보자들의 지지를 호소했으며, 지지자들로 발 디딜 틈도 없이 시장은 북새통을 이뤘다.



한동훈 위원장은 "20년 전쯤 신부동에 법원이 있을 시기에 천안에서 살았었다"며 "중앙시장은 맛있는 음식과 좋은 시장 상인들이 있어 자주 들렸던 추억이 깃든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충남과 천안에 마음을 얻고자 지역 순회 첫 번째 순서로 정했다"며 "충남과 천안에서 잘 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DSC_1205
한동훈 위원장이 지지자들로부터 환영받고 있다.
그는 "지역 방문 시 그 지역의 삶이 녹아 있고 애로사항을 선명하게 들을 수 있는 전통시장을 꼭 방문한다"며 "시장뿐만 아니라 천안에 다양한 문제를 해결코자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통시장에서 언제나 환영받는 정치를 하고 싶다"며 "천안시민들이 열렬한 환호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천안=정철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2. 세계효운동본부와 세계의료 미용 교류협회 MOU
  3.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4. 경찰청 총경급 전보인사 단행… 충남청 전출 17명·전입 18명
  5. 대전 탄동농협, 노은3동에 사랑의 쌀 기탁
  1. 세종시교육청 중등교사 1차 임용시험 68명 합격
  2. [인사] 세종경찰청
  3. 천안동남서, 100억원대 불법 도박자금 세탁 조직 일망타진
  4. 박재명 신임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장 부임
  5. [날씨]대전 -10도, 천안 -9도 강추위 내일부터 평년기온 회복

헤드라인 뉴스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이 51주 만에 상승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충청권을 포함한 지방은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넷째 주(2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오르면서 전주(0.07%)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이는 서울과 수도권, 지방까지 모두 오름폭이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충청권을 보면, 대전은 0.01% 상승하면서 지난주(-0.02%)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대전은 올해 단 한 차례의 보합도 없이 하락세를 기록하다 첫 반등을 기록했다...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