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열전] 조승래 '더 큰 캠프' 출범… "윤석열 정권, 유성에서 확실히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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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열전] 조승래 '더 큰 캠프' 출범… "윤석열 정권, 유성에서 확실히 심판"

선대위에 "네거티브 비방전 하지말라" 당부
"윤석열 정권 폭정 심판, 더 큰 정치로 보답"

  • 승인 2024-03-18 09:57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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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국회의원(대전 유성구갑)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국회의원(대전 유성구갑)이 16일 유성구 궁동 선거사무소에서 '더 큰 캠프'를 출범하고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선대위 명칭인 '더 큰 캠프'에는 3선 도전에 나서는 조 의원이 더 큰 정치로 유성구민에게 힘이 되겠다는 각오가 담겼다. 선대위는 고문단, 특보단, 법률자문단, 선거대책위원회, 선거대책본부, 총괄조직본부, 15개 상설위원회, 50개 특별위원회, 조랑나랑조직본부, 시민특보단, 직능본부 등으로 구성됐다 .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염승철 민주당 고문이 맡고 공동선대위원장은 박홍준 전 대전예총 회장, 방진영 전 허태정 후원회장, 오광영 전 예비후보, 송대윤 대전시의원이 맡았다. 권혁대 전 목원대 총장은 정책자문단 단장에 이름을 올렸다. 자문위원들은 선거 과정은 물론 선거 이후에도 조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

조승래 의원은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심판할 뿐만 아니라 무능한 정권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는 국민의 명령을 실천하는 선거"라며 "대한민국이 더 전진할 것이냐 퇴보할 것이냐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선거인 만큼 온 힘을 다해 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선거를 치르며 한번도 상대를 비방하거나 고소·고발해본 적이 없고 저 역시 고소·고발 당해본 적이 없다"며 "더 큰 캠프는 현명한 유성구민들을 믿고 상대를 향한 네거티브나 비방전은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조 의원은 "이런 점들을 잘 유념하면 윤석열 정권을 확실하게 심판할 수 있는 선거가 유성에서 만들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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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국회의원(대전 유성구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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