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충청 시도지사 선거비용 최다 박수현 최소 하헌휘

  • 정치/행정
  • 대전

6·3 지방선거 충청 시도지사 선거비용 최다 박수현 최소 하헌휘

중앙선관위 지출내역 등 공개 朴 15억여원…지역 광역단체장 후보 가운데 1위
허태정 6억 3700만 조상호 3억 6900만 신용한 13억 3300만 河 3100만 집계
교육감 선거 1인 평균지출액 대전 5.7억 세종 3.2억 충남 14.6억 충북 12.6억

  • 승인 2026-07-12 15:47
  • 수정 2026-07-12 15:48
  • 신문게재 2026-07-13 4면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제9회 지방선거 지출 내역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단체장 후보 중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충남지사 후보가 약 15억 원으로 최다 지출을 기록했고 개혁신당 하헌휘 세종시장 후보가 약 3,151만 원으로 가장 적게 사용했습니다. 지역별 시도지사 후보 1인당 평균 지출액은 충남이 14억 7,000여만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충북 13억 1,000여만 원, 대전 4억 6,000여만 원, 세종 2억 5,000여만 원 순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대전·세종·충남의 전체 선거비용 지출 총액은 약 470억 원을 기록했고, 충북 지역은 지난 선거보다 15억여 원 증가한 216억 5,000여만 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akaoTalk_20260712_110445761
사진 왼쪽부터 허태정 대전시장, 조상호 세종시장, 박수현 충남지사, 신용한 충북지사 사진출처: 선관위
6·3 지방선거 충청권 광역단체장 후보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당시 충남지사 후보가 가장 많은 선거비용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적게 쓴 후보는 세종시장 선거에 출마했던 개혁신당 하헌휘 후보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참여한 정당·후보자의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에 관한 회계보고와 선거비용 수입·지출내역을 10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박수현 충남지사는 선거전에 15억 128만 1764원을 썼다. 충남지사 선거비용 제한액은 15억 6059만 724원이다.

경쟁자였던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는 14억 4594만 3606원을 지출했다.

최대 7억 3360만 4960원을 쓸 수 있는 대전시장 선거에서 승리한 민주당 허태정 시장은 6억 3777만 2778원을 지출했다.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는 7억 3140만 5327원, 개혁신당 강희린 후보의 경우 3924만 4600원을 각각 사용했다.

민주당 조상호 세종시장은 3억 6916만 2299원을 썼다. 세종시장 선거비용 제한액은 3억 8956만 3532원이다.

경쟁자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는 3억 5776만 1073원, 개혁신당 하헌휘 후보는 3151만 547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하 후보가 쓴 비용은 충청권 시도지사 후보 중 가장 적은 것이다.

최대 13억 8661만 4580원을 쓸 수 있는 충북지사 선거전에서 이긴 민주당 신용한 충북지사는 13억 3359만 6333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와 경쟁했던 국민의힘 김영환 후보는 12억 9729만 8817원을 썼다.

대전세종충남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 선거비용 지출 총액은 470억 2000여만원(대전 119억 5000여만원, 세종 38억 7000만원, 충남 312억여원)으로 나타났다.

시·도지사 후보 1인당 지출액 평균은 대전 4억 6000여만원, 세종은 2억 5000여만원, 충남은 14억 7000여만원을 지출했다.

교육감선거 후보자 13명(대전 5, 세종 4, 충남 4) 1인당 평균 지출액은 대전 5억 7000여만원, 세종은 3억 2000여만원, 충남은 14억 6000여만원 등이다.

충북의 경우 전체 후보 332명이 쓴 선거 비용 지출액은 216억 5000여만원으로 지난 8회 지방선거보다 15억여원 늘었다.

충북지사 후보 1인당 지출액 평균은 13억 1000여만원, 교육감 후보 3인의 평균은 12억 60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충청권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경우 8명(공주부여청양 5, 아산을 3)의 후보자가 총 13억 4000여만원의 선거비용을 썼고 후보자 1인당 평균은 1억 60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강제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농지관리 체계 전면 개편… 전담기구 신설 추진
  2. [창간75-축사] 조정식 국회의장 "언론 본연 가치 흔들림 없어야"
  3. [창간75-축사] 이재명 대통령 "지역발전 도모하는 든든한 등대"
  4. [창간75-축사] 허태정 대전시장 "시민 목소리 담아 대전의 새로운 100년 함께 열길"
  5. [창간75] AI 선도·반도체 성장축 떠오른 충청…초광역 ‘원팀 전략’ 관건
  1. 구본영 충남도 정무부지사, 천안 공장 화재 사고 희생자 빈소 방문
  2. [창간75] 충청권 392兆 대규모 투자 마중물… '초광역 경제권' 발판 삼아야
  3. 국회 세종의사당 1191억원 대전 트램 2043억원 반영
  4. 천안 복합테마파크 주변 사유지내 대규모 불법구조물 매립, 책임소재 밝혀지나
  5. [창간75-축사] 강미애 세종교육감 "세종교육 발전 든든한 동반자로"

헤드라인 뉴스


[르포] 4년만에 돌아온 온통대전… 상인들 상권활기 기대감

[르포] 4년만에 돌아온 온통대전… 상인들 상권활기 기대감

"다시 시작해 너무 좋죠. 온통대전 (발행) 하고, 안 하고 매출 차이가 크거든요." 대전 지역화폐 온통대전 운영 재개 첫날인 1일 대전 중앙시장에서 만난 한 반찬가게 상인은 온통대전 가맹점을 알리는 안내스티커를 점포에 부착하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좀처럼 시장에 활기가 돌지 않았던 만큼, 4년 만에 돌아온 온통대전은 시장 상인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이전 대전사랑카드 운영 과정에서 예산 문제로 캐시백 지급이 일시 중단되거나 혜택 폭이 줄어들면서 매출 변화를 크게 체감했다는 게 상인들의 설..

중도일보 창간 75주년 기념식 선샤인호텔서 열려…"더욱 힘찬 도약 다짐"
중도일보 창간 75주년 기념식 선샤인호텔서 열려…"더욱 힘찬 도약 다짐"

국토의 중심에서 세상의 목소리를 전하며 충청의 가치를 증명해온 중도일보(회장 김원식, 사장 유영돈)가 창간 75주년을 맞아 1일 오전 10시 30분 대전시 동구 선샤인호텔에서 창간 7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유지은 대전 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 허태정 대전시장, 조상호 세종시장, 박수현 충남도지사, 김정겸 독자권익위원장(충남대 총장),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이 동영상으로 중도일보 창간 75주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김원식 회장과 유영돈 사장은 이날 중도일보에 몸담았던 산증인들인 성기훈 전 고문, 조성남..

`위용` 드러낸 세종지방법원… 설계공모 당선작 공개
'위용' 드러낸 세종지방법원… 설계공모 당선작 공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 강주엽)이 세종시 반곡동에 들어설 세종지방법원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희림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그늘숲 법원'을 선정하고 1일 공개했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희림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선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 3개사가 작품을 제출했다. 심사위원회는 ▲경사지 특성을 고려한 건물 계획 ▲법정동과 민원동 등 기능별 공간의 분리성과 연결성 ▲법원의 상징성을 잘 나타낸 건물 입면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당선작을 선정했다. 앞서 31일 행복청은 심사 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신세계 개점 5주년…베어 벌룬과 ‘찰칵’ 대전신세계 개점 5주년…베어 벌룬과 ‘찰칵’

  • 물폭탄에 잠긴 교량 차지한 오리 물폭탄에 잠긴 교량 차지한 오리

  • ‘두 달째 파행하고 있는 대덕구의회 규탄한다’ ‘두 달째 파행하고 있는 대덕구의회 규탄한다’

  • 제17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자부 8강 제17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자부 8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