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리포트] 대전지역 22대 총선 대진표 완성… "본 게임은 이제부터…"

  • 정치/행정
  • 총선_대전

[총선리포트] 대전지역 22대 총선 대진표 완성… "본 게임은 이제부터…"

국민의힘 중구 이은권 끝으로 7개 지역구 대진표 완성
여성, 청년 등 출마자 눈길, 중진도약 현역들 도전장도
총선까지 20여 일, 대전 판세에 시선 집중, 최후 승자는?

  • 승인 2024-03-19 08:43
  • 신문게재 2024-03-19 1면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D-90
[출처=연합뉴스 제공]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20여 일 앞두고 대전 7개 지역구 대진표가 완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여성과 청년, 법조인, 전직 자치단체장, 중진 도약을 노리는 현역 국회의원 등 다양한 인사들이 지역발전의 기수를 자처하고 나서면서 대전 유권자들의 선택에 관심이 쏠린다.



동구는 현역들의 대결이다. 재선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과 지역구 상륙에 나선 국민의힘 비례대표 윤창현 의원이 대결한다. 장 의원은 동구와 대전의 미래를 자처하며 표심을 공략 중이다. 윤 의원은 경제전문가를 타이틀로 내세워 민생 해결 적임자를 강조하고 있다.

중구는 국민의힘 이은권 전 국회의원과 민주당 박용갑 전 중구청장이 맞붙는다. 앞서 두 사람은 중구청장 선거에서 맞붙은 경험이 있다. 민선 4기에선 이 전 의원이, 민선 5·6기에선 박 전 청장이 승리했다. 오랜 기간 중구를 지켜온 이 전 의원과 박 전 청장의 네 번째 맞대결에 관심이 모아진다.



서구갑은 6선 민주당 박병석 의원의 불출마로 민주당 장종태 전 서구청장과 국민의힘 조수연 전 당협위원장이 본선링에 올랐다. 양측 모두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올라온 만큼 본선에 임하는 의지가 강하다. 새로운미래 안필용 예비후보와 무소속 유지곤 예비후보의 행보도 주목할 점이다.

서구을은 민주당 박범계 의원과 국민의힘 양홍규 전 당협위원장이 다시 맞붙는다. 두 사람은 21대 총선에서 맞붙었는데, 박 의원이 승리해 3선 고지를 밟았다. 이번에 박 의원은 4선 고지를 밟아 대전을 넘는 '민생전략가'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양 전 위원장도 이번에야말로 국회 입성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각오다.

유성구갑도 중진 도약을 꿈꾸는 현역 의원과 지역 인사와의 맞대결이다. 민주당 조승래 의원은 "더 큰 정치를 하겠다"며 3선 도전에 나섰고 여기에 국민의힘 윤소식 전 대전경찰청장이 도전장을 냈다. 두 사람은 대전교도소 이전 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이는 등 벌써부터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유성구을은 국민의힘 5선 이상민 의원과 민주당 영입 인재인 황정아 후보, 새로운미래 김찬훈 후보가 3파전 구도를 형성했다. 대덕연구단지가 위치한 만큼 현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삭감 논란이 선거판에 주요 이슈로 떠오른 상태다. 특히 황 후보가 과학계 인사로서 대표성을 얼마나 띨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중구청장 재선거는 민주당 김제선 후보와 무소속 이동한 전 중구 부구청장이 뛰고 있다. 여기에 민주당 전략공천에 반발한 인사들이 탈당해 무소속 또는 제3지대로 이동 선거 지형이 요동치고 있다.

대전시의회 의장을 지낸 김경훈, 권중순 예비후보가 각각 무소속과 개혁신당 후보로 출마 채비를 하고 있는데 최종 대진표는 본 후보 등록 이후에나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송익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대 군사학과,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장교 복무 졸업생들 격려
  2. [주말날씨] 강추위 충청권 영하 13도까지 내려가
  3. 국립한밭대 전승재 학부생 연구 결과 5월 국제학회 ‘ICASSP 2026’ 발표
  4.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6년 1월30일 금요일
  5.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설 명절 맞이 식품 행사와 프로모션 연다
  1. 대전과학기술대, 대구과학대·동원과학기술대와 협력 거버넌스 구축
  2. 지역 국립대학병원 소관 보건복지부로 이관…지역의료 살리기 '첫 단추'
  3. 건양대 RISE사업단, 지·산·학·연 취창업 생태계 활성화 세미나
  4.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 중앙시장활성화구역서 상인 현장 목소리 청취
  5. 대전문총 제6대 회장 노수승 시인 “전통과 변화 함께 가겠다”

헤드라인 뉴스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2027학년도 대입부터 '지역의사제' 전형이 도입되면서 자녀 의대 입시를 위해 이사를 고려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으로의 전입을 택할지 관심이 쏠린다.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등학교 수를 따진 결과, 전국에서 충청권이 세 번째로 많은 데다 타 권역에 비해 고3 300명 이상의 대형 고교도 가장 많기 때문이다. 지역 인구유입과 수도권과의 의료 격차 해소책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지만, 반대로 위장전입 등 부작용 우려도 적지 않다. 29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 분석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들고 있다. 도시 경쟁력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단어는 '사람'이다. 경제와 문화, 생활 등 지역의 미래는 결국 사람이 만들기 때문이다. 저출산, 고령화와 수도권 집중화로 인구소멸을 우려하는 시기에 대전시의 인구 증가세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최근 한국경제인협회가 발표한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인구감소·지방소멸 현황 및 과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비수도권 지자체의 77%는 현재 지역의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험 수준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대전시는..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더불어민주당이 대전과 충남 통합 특별시 정식 명칭을 ‘충남대전통합특별시’로, 약칭은 ‘대전특별시’로 정했다. 민주당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특위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명칭과 약칭, 특별법 추진 과정 등 회의 결과를 설명했다. 우선 공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다. 앞서 28일 민주당 광주와 전남 행정통합 추진 특별위원회도 통합 특별시 명칭을 '전남광주특별시', 약칭을 '광주특별시'로 정한 바 있다. 통합 특별시의 청사와 관련해선,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故 이해찬 전 총리 발인 하루 앞으로 故 이해찬 전 총리 발인 하루 앞으로

  •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