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인문학으로 소통 '인문독서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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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인문학으로 소통 '인문독서아카데미' 운영

  • 승인 2024-03-27 10:20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인문독서아카데미 홍보 이미지
공주기적의도서관에서 '인문학, 내 마음에 답하다'를 주제로 2024년 인문독서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홍보 이미지 제공)

이번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책을 기반으로 미술, 사회 및 기타 학문을 융합하는 통섭형 강연을 통해 독서 문화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최신 동향과 이슈를 반영, 다양한 계층이 공감하는 맞춤형 강좌를 구성해 지역주민과의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는 아카데미는 ▲행복 100세 자산관리, 내 나이에 해야 할 것은? ▲세대간 공감 소통법 ▲그림 읽어주는 도슨트의 미술극장 ▲느리게 나이 드는 100세 시대의 부자 등 총 4강으로 분야별 전문 강사가 지역민과 소통에 나선다.



첫 번째 강연은 4월 24일 오후 7시 공주기적의도서관 대강당에서 강창희(금융인) 강사가 ▲100세 시대 후반 인생이 행복하기 위한 장수리스크 ▲건강리스크 ▲자산구조 리스크에 종합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연령대별로 준비해야 하는 사항을 살펴본다.

참여 신청은 강연별로 각각 접수하며, 4월 강연은 4월 3일 오전 10시부터 공주시도서관 누리집(www.gongjulib.go.kr)이나 전화(☏041-840-8955)로 신청하면 된다.

조선기 평생교육과장은 "지역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증진은 물론 감동까지 함께하는 다채로운 인문독서아카데미 강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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