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대 캠핑의 시대! 공공야영장 개장!

  • 전국
  • 당진시

당진시, 대 캠핑의 시대! 공공야영장 개장!

저렴한 가격과 시원한 바다 배경으로 캠핑족 사이에서 입소문

  • 승인 2024-04-03 10:33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사진1)삽교호 캠핑장 사진
삽교호 캠핑장 모습


당진시는 4월 3일 '왜목마을·삽교호·난지도'에 위치한 공공야영장 어디서나 서해의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을 바라보며 캠핑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시는 3월 31일부터 예약 사이트를 열고 4월 4일부터 야영객을 맞이한다.

<해 뜨고 지는 서해 '왜목마을 오토캠핑장'>



왜목마을 해수욕장에 위치한 오토캠핑장은 석문산 옆 높은 언덕에 위치해 관광객들과 분리,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의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근처에는 '장고항 수산시장'이 있어서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으며 전용 산책로를 따라서 서해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캠핑 명소이다.

<풍경 명소 '삽교호 당진해양캠핑공원'>

탁 트인 바다와 서해대교의 야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시 공공야영장 3곳 중 이용객이 제일 많은 곳이며 도보 5분 거리의 삽교호 관광지는 당진의 대표 관광지로 23년 충남 내비게이션 검색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최근 '대관람차 논뷰'로 이른바 'MZ 감성 관광 핫 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 밖에 함상 공원 및 해양테마 체험관·놀이동산을 조성해 가족 단위 캠핑족들에게 더욱 사랑받고 있다.

<섬 캠핑 '난지도국민여가캠핑장'>

섬에 위치해 배를 타고 들어가 캠핑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섬 특유의 여유롭고 한적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분주한 일상 속 난지도의 한적함은 평화로움까지 느끼게 해준다.

박미혜 관광과장은 "증가하는 야영객들에 발맞춰 쾌적하고 즐거운 캠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시에는 공공야영장 외에도 매력적인 관광시설들이 많이 있으니 당진으로 여행 오셔서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양주시, 옥정물류창고 2부지 사업 취소·용도변경 양해각서 체결
  2. 노희준 전 충남도정무보좌관,'이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
  3. [독자칼럼]센트럴 스테이트(Central State), 진수도권(眞首都圈)의 탄생
  4. 대전 아파트 화재로 20·30대 형제 숨져…소방·경찰 합동감식 예정
  5. 은둔고립지원단체 시내와 대전 중구 청년센터 청년모아 업무협약
  1. [날씨]28일까지 충남 1~3㎝ 눈 쌓이고 최저기온 -3~1도 안팎
  2. 지역 취약계층 위해 푸드마켓 3호점에 생필품 라면 후원
  3. [월요논단] 서울대 10개 만들기의 허와 실
  4. 코레일, 환경·동반성장·책임 강조한 새 ESG 비전 발표
  5. 국가철도공단 전 임원 억대 뇌물사건에 검찰·피고인 쌍방항소

헤드라인 뉴스


성착취 피해 호소 대전 아동청소년 크게 늘어…"기관간 협력체계 절실"

성착취 피해 호소 대전 아동청소년 크게 늘어…"기관간 협력체계 절실"

<속보>대전에서 청소년이 성착취 범죄 피해자가 되는 사건이 18세 이하 전 연령에서 증가 추세이며, 대전경찰이 파악하는 사건에서도 저연령화가 뚜렷한 것으로 조사됐다. 청소년들의 이러한 피해는 남성에게도 발생하는 중으로, 경찰과 교육청, 아동청소년지원센터의 통합적 대응이 중요하다는 분석이다.<중도일보 12월 15일자 6면 보도>대전경찰청이 '대전지역 성착취 피해청소년 지원체계 현황 및 대안' 토론회에서 보고한 바에 따르면, 2024년 대전에서 아동·청소년(18세 이하)에게 접근해 성착취물 제작과 배포, 대화 등의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대전·충남통합 추진 속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쟁 `3자 구도`로
대전·충남통합 추진 속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쟁 '3자 구도'로

대전·충남통합 추진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쟁이 3파전으로 재편된다. 출마를 고심하던 장종태 국회의원(대전 서구갑)이 경쟁에 뛰어들면서다. 기존 후보군인 허태정 전 대전시장과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은 대전·충남통합과 맞물려 전략 재수립과 충남으로 본격적인 세력 확장을 준비하는 등 더욱 분주해진 모습이다. 장종태 국회의원은 29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그동안 장 의원은 시장 출마를 고심해왔다. 국회의원직을 유지하며 민주당의 대전·충청권 지방선거 승리를 견인해야 한..

정부 개입에 원·달러 환율 1440원대 진정세… 지역경제계 "한숨 돌렸지만, 불확실성 여전"
정부 개입에 원·달러 환율 1440원대 진정세… 지역경제계 "한숨 돌렸지만, 불확실성 여전"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원·달러 환율이 정부의 본격적인 시장 개입으로 1440원대로 내려앉았다. 지역 경제계는 가파르게 치솟던 환율이 진정되자 한숨을 돌리면서도,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며 우려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28일 금융시장과 지역 경제계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의 원·달러 환율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1440.3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4일 1437.9원 이후 약 한 달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환율은 지난주 초 1480원대로 치솟으며 연고점에 바짝 다가섰으나, 24일 외환 당국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