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구청년정책연구모임 제2차회의 모습 |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는 4월 16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원 연구모임(농업정책, 인구·청년정책, 역사·문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의회는 농업정책연구모임(대표의원 김명진), 인구·청년정책 개발 연구모임(대표의원 조상연), 역사·문화 연구모임(대표의원 심의수), 장애인일자리 정책개발 연구모음(대표의원 한상화) 등 총 4개의 연구모임이 활동 중에 있다.
시의회는 4월 12일 장애인일자리 정책개발 연구모임이 1차 간담회를 갖고 연간 활동방향과 연구주제 선정을 위한 회의를 가진데 이어 16일에는 농업정책연구모임과 인구·청년정책 개발 연구모임, 역사·문화연구모임이 회의를 열고 연구용역 세부 과제 발굴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 중 농업정책 연구모임에서는 안재경 농식품산자유통연구원장을 초빙해 로컬푸드직매장 성공 전략과 농가조직화 및 기획생산 활성화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끝난 후에는 부서별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명진 농업정책 연구모임 대표의원은 "이번 특강을 통해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대안과 농업정책에 대한 방향이 나왔다"며 "시 수요에 기초한 품목별·권역별 농가조직화 그리고 다품목연중생산 체계 구축 직매장 운영 활성화 및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정책 개발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역사·문화 연구모임 간담회에서는 시 총괄건축가 윤여갑 교수와 권숙희·정희다 시 공공건축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읍성 복원과 승리봉 공원 조성 및 읍내동(구도심) 연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인구·청년 정책개발과 12일 실시한 장애인일자리 정책개발 연구모임에서는 연구 용역 선정 및 연구모임 방향성 설정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한편, 당진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은 공부하는 의원상 정립과 올바른 정책 방향 제시, 생산성 있는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활동에 대한 결과보고는 11월에 제출할 예정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