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진압 전술훈련을 하고 있는 서천소방서 소속 소방관들 |
서천소방서(서장 김영배)가 충남소방본부가 개최한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 분야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충남소방본부 산하 16개 관서가 출전해 각각 화재진압 전술을 시연하고 대원 간 협동력과 대응 능력을 평가받았다.
대회에 출전한 서천소방서 소속 이광복 소방경과 이해정 소방장, 이수종·최형진·이진석。이연빈 소방사 등 6명의 선수들은 좋은 기록으로 경기를 치르기 위해 한 달여간 방화복을 착용하고 연습에 매진했다.
지휘팀장을 맡은 이광복 소방경은 "힘든 훈련을 마다하지 않고 잘 따라와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열심히 준비해 좋은 성과를 얻어 기쁘다"고 전했다.
서천소방서 이상운 대응예방과장은 "서천소방서는 군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평상시에도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한 훈련에 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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