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중심! 천연물의 허브 제천시

  • 전국
  • 충북

대한민국의 중심! 천연물의 허브 제천시

-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은 제천에서.. -
-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구축 공모사업 현장평가 실시 -

  • 승인 2024-05-15 08:23
  • 수정 2024-11-13 09:56
  • 신문게재 2024-05-16 17면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천연물 전주기 현장평가2
제천시김창규시장천연물 전주기 현장평가설명
충북 제천시는 14일 왕암동 제2산업단지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의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공모사업 현장평가를 받으며 천연물 허브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제천시는 2023년 1차 서류 및 발표 평가를 통과했으나, 2차 현장평가에서 강릉시에 밀려 아쉬움을 남겼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직접 브리핑에 나서며 천연물 허브의 제천 유치 당위성을 강조했다. 그는 즉시 착공이 가능한 시 소유의 부지와 충분한 조직과 경험, 축적된 시설·장비 인프라를 내세우며 제천시의 강점을 어필했다. 또한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와 천연물 산업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현장평가에 최선을 다해 공모를 준비했으며, 오늘 현장평가에서 준비한 만큼은 보여준 듯하다"며 "오늘 평가위원 지적사항에 대한 보완을 서둘러 다음 주 최종 선정 발표 전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 2월 천연물 분야를 산업화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지원을 위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하고 이를 위한 거점기관을 전국 3개소에 설치하기로 했다. 제천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천연물 허브 유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천시의 천연물 허브 유치가 성공한다면,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한우리·산호·개나리, 수정타운아파트 등 통합 재건축 준비 본격
  2. 대전충남통합市 명칭논란 재점화…"지역 정체·상징성 부족"
  3. 대전 유성 엑스포아파트 지구지정 입안제안 신청 '사업 본격화'
  4. <속보>갑천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현장에 잔디 식재 정황…고발에도 공사 강행
  5. 대전교육청 종합청렴도 2등급→ 3등급 하락… 충남교육청 4등급
  1. 이재석 신임 금융감독원 대전세종충남지원장 부임
  2. [중도초대석] 임정주 충남경찰청장 "상호존중과 배려의 리더십으로 작은 변화부터 이끌 것"
  3. 주택산업연구원 "내년 집값 서울·수도권 상승 유지 및 지방 상승 전환"
  4. 대전세종범죄피해자지원센터, 김치와 쇠고기, 떡 나눔 봉사 실시
  5. [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대전둔곡초중, 좋은 관계와 습관을 실천하는 인재 육성

헤드라인 뉴스


김태흠-이장우, 충남서 회동…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안 논의

김태흠-이장우, 충남서 회동…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안 논의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주도해온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이 만났다. 양 시도지사는 회동 목적에 대해 최근 순수하게 마련한 대전·충남행정통합 특별법안이 축소될 우려가 있어 법안의 순수한 취지가 유지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만났다고 밝혔다. 가장 이슈가 된 대전·충남광역시장 출마에 대해선 김 지사는 "지금 중요한 것은 정치적인 부분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불출마 할 수도 있다 라고 한 부분에 대해선 지금도 생각은 같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은 24일 충남도청을 방문, 김태흠 지사를 접견했다. 이 시장은 "김태흠..

정청래 "대전 충남 통합, 法통과 되면 한 달안에도 가능"
정청래 "대전 충남 통합, 法통과 되면 한 달안에도 가능"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24일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해 "충남 대전 통합은 여러 가지 행정 절차가 이미 진행되어 국회에서 법을 통과시키면 빠르면 한 달 안에도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서울특별시 못지 않은 특별시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통령실에서 대전 충남 의원들과 오찬을 가진 자리에서 "내년 지방선거 때 통합단체장을 뽑자"고 제안한 것과 관련해 여당 차원에서 속도전을 다짐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백마강을 휘감아 도는 물길 위로 백제대교가 놓여 있다. 그 아래, 수북정과 자온대가 강변을 내려다본다. 자온대는 머리만 살짝 내민 바위 형상이 마치 엿보는 듯하다 하여 '규암(窺岩)'이라는 지명이 붙었다. 이 바위 아래 자리 잡은 규암나루는 조선 후기부터 전라도와 서울을 잇는 금강 수운의 중심지였다. 강경장, 홍산장, 은산장 등 인근 장터의 물자들이 규암 나루를 통해 서울까지 올라갔고, 나루터 주변에는 수많은 상점과 상인들이 오고 가는 번화가였다. 그러나 1968년 백제대교가 개통하며 마을의 운명이 바뀌었다. 생활권이 부여읍으로 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