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난계국악축제와 병행해 열렸으나, 올해는 축제가 완전히 독립적으로 개최된다.
축제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장소를 하상 주차장으로 변경하고, 영동군민의 날(5. 26) 및 제14회 희망복지박람회(5. 24.~26)와 동반 개최한다. 또한 지역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와인터널 △전통시장-토요장터 등의 투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와인 관련 콘텐츠도 대폭 확대돼 와인 전문 아카데미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U1대학교 호텔조리학과와 생활개선회, 푸드트럭 등에서 조리하는 △스테이크 △파스타와 △포도김밥 △초밥 △튀김 등 와인과 어울리는 음식이 제공되는 와인푸드존도 운영한다.
와인 시음장은 3000원의 와인잔만 구매하면 34개 와이너리의 와인을 맛볼수 있다. 개막식에는 △양지원 △영호 △박지현 △염유리 등 유명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재즈 버스킹 △와인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게임 놀이터와 지역 예술인들의 공예품 전시, 다양한 체험 학습도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영동=이영복 기자
사진은 영동와인축제 와인시음장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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