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경남교육청과 학동분교 폐교 부지 북캠프 조성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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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경남교육청과 학동분교 폐교 부지 북캠프 조성 간담회

100억 원 사업비 투입해 북캠프(가칭. 마린북) 조성 협의

  • 승인 2024-05-16 16:55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학동분교 부지에‘북캠프’조성 급물살
거제시, 도교육청과 학동분교 북캠프 조성 협의<제공=거제시>
경남 거제시는 경남도교육청과 지난 9일 거제교육지원청에서 폐교를 활용한 북캠프(가칭. 마린북)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경남도교육청과 거제시 사이에 논의되고 있던 동부면 학동분교 폐교 부지(현. 거제학동학생야영수련원)에 약 100억 원 사업비를 투입해 독서, 공연, 놀이, 캠프가 공존하는 신개념 독서 힐링 공간인 북캠프(가칭. 마린북) 조성을 협의하는 자리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박종훈 도 교육감은 "학동분교는 현재 운동장의 후박나무, 느티나무 등 조경수가 오래되어 학교 환경이 전국에서 제일 좋고,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흑진주 몽돌해변이 바로 지척에 있어 아이들과 시민 힐링 공간으로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며, 마린북 조성시 책과 함께 하는 최고의 품격 높은 관광지가 될 것"이라 말했다.

이에 거제시는 마린북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등 사전 행정절차 이행과 2025년 당초 예산에 용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경남도교육청에 건의했다.

경남도교육청에서도 마린북 조성시 학동흑진주몽돌해변 주차장 공동 사용과 보행통로 확보 등 거제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박종우 시장은 "'거제 지혜의바다 도서관'이 취소된 후 너무나 아쉬움이 커 항상 고민을 하고 있던 중 학동분교 활용 방안을 도교육청에 요청하였는데 마침 도교육감 생각과 일치하였고 선뜻 마린북 조성에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한 박종훈 도교육감에게 감사드린다"며 "향후 학동흑진주몽돌해변 주차장과 연계하여 마린북 이용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에 주변 기반시설 확충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거제시 관계자는 그동안 실무진 간에 협의 되던 마린북 조성사업이 지난 9일 간담회를 통해 급무살을 타게 됐다며, 거제시 대표 '중앙도서관'건립 추진과 '마린북' 조성이 투 트랙(two-track)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거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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