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종합운동장 주경기장 관람석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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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종합운동장 주경기장 관람석 보수

3억 원 이상 예산 절감 및 환경 오염 예방 일거양득의 효과 얻어
소중한 예산 절감, 최대 효과 새로운 방안과 색다른 아이디어 발굴

  • 승인 2024-05-30 07:1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3. 서산시 종합운동장 주경기장 관중석 보수 전후 모습
서산시 종합운동장 주경기장 관중석 보수 전,후 모습


충남 서산시가 다음달 '2024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를 맞아 개회식이 개최될 서산시종합운동장 주 경기장 관중석을 획기적인 방법으로 예산을 절감하며 보수했다고 5월 30일 밝혔다.

서산시는 그동안 대회를 찾을 관람객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후화된 관중석 의자 보수 방안을 강구했다.

서산시에 따르면 의자 철거 및 폐기물 처리, 의자 설치 등 교체를 위해 필요한 총사업비는 3억 3천만 원에서 최대 4억 1천만 원으로 추정됐다.

시는 과다한 예산의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던 중 일부 플라스틱에 열을 가한 경우 변색 된 색상이 복원되는 점에 착안한 방법에 주목했다.

주 경기장 일부 의자에 방안을 시험한 결과 플라스틱 자체 손상 없이 색상이 복원되는 것을 확인한 시는 1천6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열을 가하는 방법으로 2천817개의 의자를 보수했다.

서산시는 이를 통해 3억 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하고 플라스틱 생산 및 철거로 인한 환경 오염까지 예방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었다.

김선수 서산시 체육진흥과장은 "시민의 소중한 예산을 절감하면서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새로운 방안과 색다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획기적인 방안 모색에 노력해 시민 삶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오는 6월 1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6일 폐회식까지 4일간 서산종합운동장 등 33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충남 15개 시군, 30개 종목, 1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성대하게 치뤄질 예정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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