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 추진

  • 전국
  • 서산시

서산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 추진

서산문화복지센터, 찾아가는 청소년어울림마당 개최
서산문화복지센터, 2024년 3분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대산중, 오감으로 체험하는 학교 밖 세상 현장학습 운영
서일고 4-H, 다문화 가정 학생과 함께 모내기 체험 실시

  • 승인 2024-06-09 22:24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찾아가는 청소년어울림마당 개최
서산문화복지센터 전경 사진


서산문화복지센터, 찾아가는 청소년어울림마당 개최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센터장 이창석)은 오는 14일 대산중학교 학예관에서 진로를 주제로 한 제2차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의 잡(JOB)생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진로 체험의 기회가 적은 농어촌 학교인 대산중학교와 서산명지중학교와 연계하여 다양한 직업군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적인 체험을 통한 직업 탐색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는 우리 동네 직업인과의 만남(특강), 2부는 청소년이 자율적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있다.

특히, 1부 직업인 특강은 해당 청소년들에게 사전 선호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관심이 높은 순위 직업군을 위주로 섭외하여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다음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여름방학을 맞아 물놀이 축제, e스포츠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는 센터 대표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 2024년 3분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1
2024년 3분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홍보물


서산문화복지센터, 2024년 3분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누구나 쉽고 즐겁게 참여 가능한 58개 강좌 운영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서산 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3분기 교육프로그램, 여름방학 독서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서산시민의 건전한 여가 생활 및 취미 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강좌(스트릿댄스 등 29개) ▲성인 강좌(제과기능사 자격증반 등 17개) ▲여름방학 독서교실(헬로 키즈 영어 등 12개)로 구성됐다.

접수는 오는 19일에 어린이도서관 여름방학 독서교실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교육 프로그램은 22~25일, 여성회관 성인교육 프로그램은 25~26일에 100% 선착순 인터넷 접수로 진행된다.

이창석 센터장은 "다가오는 여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수강생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므로 서산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추가접수 및 기타 문의 사항은 서산문화복지센터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보도자료) 대산중학교 전학년 현장체험학습 운영1
대산중학교 전학년 현장체험학습 단체 사진


대산중, 오감으로 체험하는 학교 밖 세상 '2024년 전 학년 현장체험학습' 운영



대산중학교(교장 백정현)는 3일부터 5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년별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을 통해 진로 탐색에 대한 성찰과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하고, 양보와 배려, 나눔을 실천하는 민주시민을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번 현장 체험학습은 ▲1학년 '경기도 용인 및 서울 일원'에서 ▲2학년은 '군산 및 전주, 구례, 고창'에서 ▲ 3학년은 일본에서 진행됐다.

6월 3일, 2박 3일 일정으로 다른 학년보다 하루 먼저 출발한 3학년 재학생(55명)과 교직원(6명)은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이용해 일본 간사이 공항에 도착한 후 교토와 오사카를 관람했다.

다음 날, 덴리대학과 칠지도(이소노마키신궁), 나라역사문화예술촌, 오사카성 등 일본 유적지를 돌아보며 일본 역사·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전라권 역사문화체험을 테마로 1박 2일 일정의 수학여행을 떠난 2학년 재학생(62명)과 인솔교사(7명)도 전주한옥마을, 고인돌박물관, 생태탐방열차 등의 현장학습을 통해 역사와 문화에 대한 폭넓은 학습 기회를 가지며 교육과정과 실생활의 연계 학습효과를 체험했다.

또, 1학년 재학생(56명)과 인솔교사(6명)가 남산 서울타워와 국립중앙박물관, 놀이공원(용인)으로 1박2일 체험학습에 참가해 폭넓은 안목과 정보를 습득하고, 자주적이고 계획적인 태도와 도전정신을 함양했다.

백정현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우리 학교 학생들은 자연·문화 유적지를 답사하는 융합 교육으로 학교 수업만으로 배우기 어려운 종합적 학습능력을 신장하고, 단체 경험을 공유하며 협동과 배려를 통한 인간관계 형성을 체험할 수 있었을 것이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akaoTalk_20240606_200634181_01
서일고 4-H, 다문화 가정 학생과 함께 모내기 체험 단체 사진


서일고 4-H, 다문화 가정 학생과 함께 모내기 체험 실시



서일고등학교(교장 이수종) 6월 6일 4-H 다문화 학습 멘토링 학생 19명은 '초록꿈틀마을 농장'에서 22명의 다문화 가정 학생 및 보호자와 함께 충남교육청 학교 텃밭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써 농촌 체험 활동인 모내기 체험을 해보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서 학생들은 직접 논에 모를 심어보는 등 노동의 과정을 몸소 체험하면서 볍씨가 자라 밥상에 오르기까지 이뤄지는 일련의 과정을 체득하게 됐으며, 농부들의 노력과 먹거리의 소중함을 깊이 깨닫는 시간이 됐다.

체험에 참여한 2학년 강세빈 학생은 "친환경 쌀 재배과정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모내기 활동을 함으로써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았고, 더불어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도교사 이세용은 "학생들이 실제로 땀 흘려가며 농업의 과정에 참여해봄으로써 수확의 기쁨과 값진 노동의 가치를 알았으면 좋겠다."라며 "다문화 가정에도 우리나라의 농업 문화를 알려주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경북도, 올 한해 도로. 철도 일 잘했다
  2. 부산 수영구,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 반납 시 50만원 지원
  3. 천안신방도서관, 2026년에도 '한뼘미술관' 운영
  4.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2025년 평생학습 사업 평가 협의회 개최
  5. 세종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우수'
  1. 종촌복지관의 특별한 나눔, '웃기는 경매' 눈길
  2. 2026년 어진동 '데이터센터' 운명은...비대위 '철회' 촉구
  3. [중도일보와 함께하는 2026 정시가이드] '건양대' K-국방부터 AI까지… 미래를 준비하는 선택
  4. 유철, 강민구, 서정규 과장... 대전시 국장 승진
  5.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5년 12월24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