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방산기업 KDSㆍKDI 준공…국방산업 대표 도시 도약

  • 전국
  • 논산시

논산시, 방산기업 KDSㆍKDI 준공…국방산업 대표 도시 도약

민선8기 백성현 2년, 대한민국 대표 국방산업도시 초고속화
송영무 전 국방장관, 임기훈 국방대 총장 등 주요인사 대거 참석
연이은 기업투자유치 성공으로 일자리 확대, 인구소멸대응 청신호

  • 승인 2024-06-13 12:07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준공식 현장 (2)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대한민국 대표 국방산업도시의 면모를 갖추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13일 오전 10시 논산시 양촌면에서 방산기업 케이디솔루션과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준공식이 열렸다.



이 두 기업은 대한민국 국가방위에 중요한 역할을 할 230mm 무유도탄의 핵심 구성품과 체계를 생산하게 된다.

민선8기 들어 논산시는 市의 미래먹거리를 확보해 인구감소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으로 국방산업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했다. 그 첫 시작이 2022년 9월 논산시와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간의 1,200억 원의 대형 투자 MOU체결이다.



방산기업 유치를 시작으로 논산시의 국방산업도시로의 도약도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2023년 6월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 △2024년 1월 국방국가산업단지 정부승인 △국가산단과 연계한 100만 평 규모의 자체 군수산단 추진 △2024년 2월 방산기업 풍산에프엔에스 500억 투자유치 △2024년 5월 충남 ‘국방군수산업’ 기회발전특구 선정 등 논산시는 민선8기 2년 만에 이루어 냈다고 하기에는 믿기 힘든 국방산업 성과를 이뤄냈다.

정부도 논산시의 이런 노력에 화답했다. 2024년 2월 ‘충남 민생토론회’에서 尹 대통령은 논산을 국가산단 클러스터로 지정하고 계획단계부터 기업이 필요한 시설을 완비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기업유치는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데, 직원 채용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회사측에 따르면 현재 4차까지 채용이 진행 중으로 이 과정에서 적게는 404명, 많게는 758명까지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입사자와 면접자 1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3%가 논산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16%는 논산거주자 우선채용 혜택을 받기 위해 논산시로 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준공식 현장 (1)
이날 준공식은 주요인사만 참석하는 다른 행사와 달리 마을 주민이 대거 참여해 환영의 뜻을 보였다. 양촌면 마을 주민자치회가 식전공연을 펼쳤고, 통상 뷔페업체를 불러 준비하는 식사도 새마을부녀회가 자발적으로 나서 준비하는 등 기업의 준공식이 아닌 마을의 축제를 연상시켰다. 반면에 비인도적 대량살상무기 생산업체 논산입주반대 시민대책위원회는 이날 공장 진입로부터 준공식을 단호히 반대하며 불법부당하게 이 사업을 강행하는 논산시와 KDi를 강력히 규탄하는 평화행동을 진행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은 이제 긴 침체의 터널을 벗어나 대한민국 대표 국방산업도시로의 도약을 시작했다”며, “그 시작을 함께 해주신 KDS, KDI에 각별한 고마움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무 전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김용하 건양대 총장, 임기훈 국방대 총장,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관내 사회단체장 등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해 기업의 준공과 논산시 국방산업의 도약에 환영의 뜻을 전했다.

한편, 준공식에는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은 전원 참석 한데 반해 이념적으로 편 가르기 하며 반대 입장을 표명한 민주당 시의원은 단 한 명도 참석하지 않아 빈축을 샀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파멥신' 상장 폐지...뱅크그룹 '자금 유출' 논란 반박
  2. "중부권 산학연 역량 모은 혁신 벨트 구축 필요"…충남대 초광역 RISE 포럼 성료
  3. [사설] 지역이 '행정수도 설계자'를 기억하는 이유
  4. 대전교도소 수용거실서 중증 지적장애인 폭행 수형자들 '징역형'
  5. 2월 충청권 아파트 3000여 세대 집들이…지방 전체 물량의 42.9%
  1. 대청호 수질개선 토지매수 작년 18만2319㎡…하천 50m 이내 82%
  2. [사설] 대전·충남 통합, 여야 협치로 풀어야
  3. 포춘쿠키 열고 ‘청렴의식 쑥’
  4. 2025 대전시 꿈드림 활동자료집 '드림이쥬3'
  5. 대전·세종·충남 작년 수출 1000억불 돌파 '역대 최대'… 우리나라 전체 1/7 차지

헤드라인 뉴스


선거 코앞인데…대전·충남 통합시장 법적근거 하세월

선거 코앞인데…대전·충남 통합시장 법적근거 하세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자 등록이 다음 주부터 시작되지만, 통합시장 선거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지 않아 일선에서 혼선이 가중되고 있다. 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것과 달리 통합시장 선출을 위한 제도적 준비는 하세월로 출마 예정자들의 속만 까맣게 타들어 가고 있다. 현재로선 통합시장 선거에 깃발을 들고 싶어도 표밭갈이는 대전과 충남에서 각개전투를 해야 하는 상황으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27일 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은 다음달 3일부터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선거를..

대전 주요 외식비 1년 새 6% 인상... 도시락 싸는 직장인 많아졌다
대전 주요 외식비 1년 새 6% 인상... 도시락 싸는 직장인 많아졌다

대전 주요 외식비가 1년 새 많게는 6% 넘게 오르면서 직장인들의 부담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김치찌개 백반은 전국에서 가장 비싼 음식으로 등극했고, 삼겹살을 제외한 7개 품목 모두 가격이 일제히 상승하며 도시락을 싸들고 다니는 이들도 늘어나는 모습이다. 27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시스템 참가격에 따르면 2025년 12월 기준 대전 외식비는 삼겹살 1인분 1만 8333원이 전년대비 동일한 것을 제외하곤 나머지 7개 품목 모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은 오름세를 보인 건 김밥으로, 2024년 12월 3000원에서 2025년..

故 이해찬 전 총리 대전시민분향소 지역정치권 추모행렬
故 이해찬 전 총리 대전시민분향소 지역정치권 추모행렬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서거에 대전 정치권이 정파를 넘어 애도의 뜻을 모았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전시당 인사들이 잇따라 시민분향소를 찾아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27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 마련된 시민분향소에는 이날 이른 아침부터 시민들뿐 아니라 여야 정치권 인사들도 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으로 고인을 추모했다. 김제선 중구청장과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출근 전 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으로 애도의 뜻을 전했다. 오후 3시에는 박정현 대전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장철민·장종태 국회의원, 허태정 전 대전시장과 당원들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유성경찰서, 귀금속 취급업소 순찰강화 대전유성경찰서, 귀금속 취급업소 순찰강화

  • 이해찬 전 총리 대전 분향소 시민들 발길 이해찬 전 총리 대전 분향소 시민들 발길

  • 포춘쿠키 열고 ‘청렴의식 쑥’ 포춘쿠키 열고 ‘청렴의식 쑥’

  • 강추위에 얼어붙은 인공폭포 강추위에 얼어붙은 인공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