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호수공원 주차장 조성 및 초록광장 조성 사업 관련 정체성 공방

  • 전국
  • 서산시

서산시 호수공원 주차장 조성 및 초록광장 조성 사업 관련 정체성 공방

이경화 서산시의원, 행정사무감사중 용역과정에 대해 집행부에 질의 응답
시, 시의회, 정확한 소통과 협력안 만들어 시민들에게 확실히 설명해야

  • 승인 2024-06-15 23:47
  • 수정 2024-06-15 23:58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13일 기획예산담당관 감사에서 서산시 예천동 호수공원 공영주차장조성 사업 추진과 관련, 이경화 서산시의원이 기획예산담당관에 대한 질의와 응답이 있었다.

이와 관련 최근 서산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관련 안건으로 시장과 관련공무원의 출석요구가 두차레에 걸쳐 부결되면서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난항이 예상되고 있었다.



이경화 서산시의원은 용역 과정에서의 의문점을 지적하면서 "초록광장 조성사업으로 서면조사와 용역이 시작된 후, 중간에 주차장 조성사업으로 용역이 진행되는 등 이 사업 용역 자체에 신뢰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시민들은 초록광장, 즉 잔디공원으로 알고 있는 부분이 더 많은데 유료주차장을 건립하기 위해 시민 공론화 과정이 부족한 가운데 추진하는 것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주차장의 유료화 보다는 종전의 임시주차장이 훨씬 경제적이며, 용역에 있어 전문가적 기술이 보완돼 재 용역을 추진해야 하고, 또한 세금으로 조성되는 유료 공영주차장을 과연 시민들이 바라는지 다시 한번 재고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집행부에서는 "많은 예산이 투입되어 조성되는 공영주차장은 당연히 유료화 된다는 것은 대부분의 시민들도 인지하고 있을 것"이라며 또한 "대부분의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기 전에 진행되는 용역 과정에서 여러 차례 보완 및 수정 작업을 통해 보다 세밀한 논의와 검증을 통해 최대한 완벽한 사업 계획을 수립 추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회가 우려하는 객관성과 신뢰성 문제는 앞으로 진행과정에서 서산시와 서산시의회가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궁금증을 해소 하고 더 나은 방향르로 원활하게 풀어 가야할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한 시민은 "서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초록광장 조성 사업이 잔디공원과 주차장을 포함하고 있지만 아직도 일부에서는 잔디공원으로만, 또는 주차장으로만 인식하고 있는 시민들도 있는 것 같다"며 "일부분만 전달하거나 왜곡해서 전달하면서 초록광장의 정체성 논란이 있고 있는 것 같다"며 "시와 의회는 빠른 시일 내에 원만한 대화와 논의를 통해 이 사업에 대한 논란을 끝내고 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6 세종시 지방선거 눈앞...'민주당 후보' 경쟁 가열
  2. 제23대 대전농협 박재명 본부장, 국립대전현충원 참배 행사 진행
  3. 대전 대덕구의회, 2026년 사자성어 ‘공생번영’ 선정
  4. 을지재단 암병원 활성화 모색…시무식 갖고 "사회적 책임" 강조
  5. 홀트대전한부모가족복지상담소 부모교육
  1. "네일로 빚은 내일, 나눔으로 완성하다"
  2. 김윤덕 국토부 장관 "1월 미국 출장 후 추가 공급 대책 진행"
  3. 대전수학문화관 겨울방학 하루 3회씩 자유 관람 운영… 체험캠프도
  4. 각계 전문가, 3년간 중소벤처기업 무료 상담 지원
  5. 충남교육청, 2026 충남 온돌봄 운영 길라잡이 발간

헤드라인 뉴스


아동인구 감소 현실의 벽… 세종 국공립 어린이집 취소 `파장`

아동인구 감소 현실의 벽… 세종 국공립 어린이집 취소 '파장'

아동 인구 감소로 보육시설 운영난 가중과 폐업이 속출하는 가운데, 세종시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이 취소되면서 논란을 빚고 있다. 이 어린이집은 정원 수용률이 지역 최하위 수준인 산울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2027년 개원 예정이었으나, 시가 지난 6월 주민 의견 수렴 과정 없이 개원 최소 결정을 내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세종시는 "인근 지역 보육수요까지 감안한 결정"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산울동 주민들은 "현실을 외면한 행정"이라며 원안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시는 이달 보육정책위원회에 안건을 재상정..

[현장] 응급실 시계에 새해는 없다네… 중증환자 골든타임만 있을뿐
[현장] 응급실 시계에 새해는 없다네… 중증환자 골든타임만 있을뿐

"응급실 시계에 새해가 어디 있겠습니까. 중증환자 골든타임만 있을 뿐이죠." 묵은해를 넘기고 새해맞이의 경계에선 2025년 12월 31일 오후 11시 대전권역 응급의료센터가 운영되는 충남대병원 응급실. 8살 아이의 기도에 호흡 유지를 위한 삽관 처치가 분주하게 이뤄졌다. 몸을 바르르 떠는 경련이 멈추지 않아 산소포화도가 떨어진 상태에서 호흡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처치에 분주히 움직이는 류현식 응급의학 전문의가 커튼 너머 보이고 소아전담 전문의가 아이의 상태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했다. 여러 간호사가 협력해 필요한..

"할아버지는 무죄에요" 대전 골령골에 울린 외침…학암 이관술 고유제 열려
"할아버지는 무죄에요" 대전 골령골에 울린 외침…학암 이관술 고유제 열려

대전형무소에 수감됐다가 6·25전쟁 발발 직후 불법적인 처형으로 목숨을 잃은 학암 이관술(1902-1950) 선생이 1946년 선고받은 무기징역형에 대한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재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그의 외손녀 손옥희(65)씨와 학암이관술기념사업회는 2025년 12월 31일 골령골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터에서 고유제를 열고 선고문을 읊은 뒤 고인의 혼과 넋을 달랬다. 이날 고유제에서 외손녀 손옥희 씨는 "과거의 역사가 남긴 상처를 치유하겠다는 역사를 근간으로 하는 단체와 개개인의 노력 덕분에 사건 발생 79년 만에 '이관술은 무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새해 몸만들기 관심 급증 새해 몸만들기 관심 급증

  • 병오년 이색 도전…선양 맨몸마라톤 이색 참가자 병오년 이색 도전…선양 맨몸마라톤 이색 참가자

  • 맨몸으로 2026년 첫 날을 힘차게 ‘출발’ 맨몸으로 2026년 첫 날을 힘차게 ‘출발’

  • ‘붉은 말의 기운 받아 2026년도 힘차게 나아갑시다’ ‘붉은 말의 기운 받아 2026년도 힘차게 나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