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태풍 오기 전 위험부터 막는다", 서산소방서, 풍수해 취약지 긴급 점검

  • 충청
  • 서산시

"집중호우·태풍 오기 전 위험부터 막는다", 서산소방서, 풍수해 취약지 긴급 점검

청지천·도당천·산수리 산사태 우려지역부터 용현·황락계곡까지 현장 확인

  • 승인 2026-07-09 11:2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소방서는 여름철 풍수해와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하천 범람 및 산사태 우려지역과 주요 계곡을 방문하여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습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 차단과 구조장비 비치 상태 등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했으며, 기상 악화 시 신속한 인명구조가 가능하도록 대응 절차를 재확인했습니다.

소방서는 앞으로도 취약지역 예찰 활동과 관계기관 협력을 지속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한 비상 대비 태세를 유지할 방침입니다.

clip20260709112223
서산소방서(서장 한창엽)는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주요 재해 취약지역을 직접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사진=서산소방서 제공)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이 잦아지는 시기를 앞두고 서산소방서가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물놀이 위험지역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에 나서며 선제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산소방서(서장 한창엽)는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주요 재해 취약지역을 직접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와 태풍 발생 시 급류와 하천 범람, 산사태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여름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한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인명피해 우려지역인 청지천과 도당천, 산수리 산사태 위험지역을 차례로 방문해 집중호우 발생 시 위험 요소를 꼼꼼히 살폈다.

현장에서는 하천 범람 가능성과 배수시설 관리 상태를 비롯해 주민 접근 통제 필요성, 대피 동선 확보 여부,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이어 여름철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용현계곡과 황락계곡, 산수리계곡 등 물놀이 위험지역도 찾아 안전시설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소방서는 위험 안내표지판과 출입통제선 설치 상태, 구명환과 로프 등 구조장비 비치 여부를 확인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가 가능하도록 현장 대응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했다.

특히 계곡 주변의 급경사지와 급류 발생 가능 구간을 중심으로 위험요인을 살피고, 기상 악화 시 통제와 구조 활동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 절차를 재확인했다.

서산소방서는 앞으로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침수 우려지역과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과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주민 대피 지원, 구조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비상 대응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한창엽 서산소방서장은 "풍수해는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 변화로 짧은 시간 안에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무엇보다 철저한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며 "위험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대응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산업단지 조성 전략 수정할까
  2. [주말사건사고] 폭염 여파 정전에 대전·충남 곳곳서 화재 발생
  3. 대전에 없는 '대전지방중수청'… 출범 전부터 청사 논란
  4. 충남대·공주대 통합 첫단추…14일 단일안 윤곽 나오나
  5. 아산시, 강당골 계곡 대대적 정비 박차
  1. 李정부 5극 3특 성장엔진 산업 발표 코앞…충청권 들러리 되나
  2. 폭염이 만든 풍경…지상은 ‘썰렁’, 지하는 ‘인산인해’
  3. 사상 첫 폭염중대경보… 충청권 35도 안팎 무더위 이어져
  4. 표류하는 제2중경 유치전… 박수현호 정치력 시험대
  5. 허태정 대전시장, 재해취약지역 현장점검 나서

헤드라인 뉴스


대전 문화예술정책 판 바뀐다…하드웨어서 소프트웨어로

대전 문화예술정책 판 바뀐다…하드웨어서 소프트웨어로

대전 문화예술계 정책이 중대 변곡점에 섰다.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대전시가 재정난을 이유로 민선 8기에서 추진해 온 문화예술 시설사업 대부분을 재검토하기로 하면서다. 시설사업 중심이던 민선 8기 문화예술 공약이 대대적인 손질을 앞둔 가운데 새 시정의 무게중심은 하드웨어 정책에서 시민 문화 향유와 지역 예술인 지원 등 소프트웨어 정책으로 옮겨갈 전망이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민선 9기 인수위원회는 문화예술 분야 주요 시설사업에 대해 재검토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 시정이 출범하자마자 시 재정 부담이 최대 현안으로 떠..

내리던 대전 기름값 숨고르기…중동 리스크에 추가 하락 `주춤`
내리던 대전 기름값 숨고르기…중동 리스크에 추가 하락 '주춤'

대전지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한 달 넘게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최근 들어 하락 속도는 한풀 꺾인 모습이다. 정부의 유류가격 인하 조치로 가격 부담은 다소 완화됐지만, 중동 정세가 다시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반등해 추가 하락 기대감은 다소 약해지고 있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기준 대전지역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857.70원으로 집계됐다. 한 달 전 평균 1999원 안팎과 비교하면 140원 이상 낮아졌다. 다만 최근에는 하락 폭이 이전보다 줄어들면서 가격 조정 국면에 들어선 분위기..

이 대통령 "추가세수, 미래·청년·지방·교육 4대 분야 집중 투자"
이 대통령 "추가세수, 미래·청년·지방·교육 4대 분야 집중 투자"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대규모 추가 세수를 미래와 청년, 지방, 교육 등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4대 분야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2026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2027년 예산안이야말로 편성 단계부터 오롯이 우리 정부가 처음으로 그려내는 예산"이라며 "대체불가 대한민국이라는 담대한 꿈을 뒷받침하는 그런 방안들을 내년도 예산안에 잘 챙겨 담아야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정 운영의 세 가지 원칙을 강조했다. 우선 대규모의 추가 세수를 미래 대응을 위한 전략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썸머케어로 건강한 여름 나세요’ ‘썸머케어로 건강한 여름 나세요’

  • 드론 벼 병해충 공동방제 드론 벼 병해충 공동방제

  • 수 년간의 기다림 끝에…허물 벗는 매미 수 년간의 기다림 끝에…허물 벗는 매미

  • 폭염이 만든 풍경…지상은 ‘썰렁’, 지하는 ‘인산인해’ 폭염이 만든 풍경…지상은 ‘썰렁’, 지하는 ‘인산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