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2회 ‘D-DAY 포럼’ 개최

  • 정치/행정
  • 대전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2회 ‘D-DAY 포럼’ 개최

'콘잼도시 대전' 콘텐츠 산업 현황과 비전 확인
이은학 진흥원장, 콘텐츠 클러스터 비전 제시
웹툰, 영상, 게임 분야 대표 기업 퍼레이드 진행

  • 승인 2024-06-19 13:29
  • 최화진 기자최화진 기자
제2회 디데이포럼 포스터
제2회 디데이포럼 포스터. 사진=진흥원 제공
대전 0시 축제를 50여 일 앞두고 대전의 콘텐츠 산업을 조명하는 포럼이 열린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가 주최하는 제2회 D-DAY 포럼이 20일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대한민국 콘텐츠 제작의 중심, 대전을 주목하라'는 주제로 열린다.



D-DAY 포럼은 이은학 진흥원장의 취임 후 진흥원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정보·문화산업 포럼 행사로 올해 2월 '대전시 디지털 생태계 조성방안'이라는 주제로 첫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은학 원장은 이번 포럼 특강에서 대전의 영상, 웹툰, 융복합콘텐츠, 게임과 e스포츠 산업 등을 소개하며 콘텐츠 클러스터로서 대전의 특징과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후 대전의 웹툰, 영상, 게임 분야 기업들이 주요 콘텐츠와 사업 현황을 발표하는 자리를 갖는다. 웹툰분야는 방은우 스튜디오 박현우 대표가, 영상분야는 제이나인㈜ 심혁 이사, 게임분야는 ㈜비주얼라이트 정성근 대표가 발표를 진행한다.

포럼 마지막 순서에는 우송정보대학 장인식 교수가 콘텐츠 기반의 대전 관광산업을 모티브로 한 '0시 축제'가 나아갈 방향과 정체성에 대해 강조하는 특강이 진행되며, 이어 대전음악창작소의 월간 테마공연팀 '특별한 이유'가 기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포럼이 열리는 당일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 로비에는 8개의 콘텐츠기업 체험부스가 설치돼 시민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은학 진흥원장은 "이번 포럼은 대전 시민들과 지역의 창업 그룹, 예술창작자 등이 한자리에서 콘텐츠라는 창구로 소통하는 시간"이라며 "대전의 콘텐츠를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될 것이므로 많은 분이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최화진 기자 Hwajin29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해시, '김해맛집' 82곳 지정 확대...지역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
  2. 인천 남동구 장승백이 전통시장 새단장 본격화
  3. 고등학생 70% "고교학점제 선택에 학원·컨설팅 필요"… 미이수학생 낙인 인식도
  4. 대전 횡단보도 건너던 50대 승합차 치여 숨져
  5. 대전·충남 우수 법관 13명 공통점은? '경청·존중·공정' 키워드 3개
  1. [홍석환의 3분 경영] 가을 비
  2. 충남도의회, 인재개발원·충남도립대 행정사무감사 "시대 변화 따른 공무원 교육·대학 운영 정상화" 촉구
  3. 대전 환경단체, 열병합발전 발전용량 증설 승인 전기위 규탄
  4. '제5회 SDGs 소셜벤처 챔피언십'서 목원대 학생 2팀 수상
  5. 우송대 'EFMD 아시아 컨퍼런스' 국내 첫 개최…18개국 세계 경영석학 모여

헤드라인 뉴스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 대전 247명, 94.6억원 달해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 대전 247명, 94.6억원 달해

대전지역에 1000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247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대전시는 19일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제·부과금 체납액이 각 1000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의 명단을 시 누리집 및 위택스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고액·상습체납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지난 1000만 원 이상 체납자이며 지난 10월까지 자진 납부 및 소명 기회를 부여한 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공개된 정보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세목, 납부기한 및 체납요지 등이며..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개막이 5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섬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예술감독과 사무총장, 민간조직위원장 등을 잇따라 선임하며 추진 체계를 재정비하고, 전시 기본계획을 마련하며 성공 개최를 위한 시동을 켰다. 19일 조직위에 따르면, 도와 보령시가 주최하는 제1회 섬비엔날레가 2027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2개월 간 열린다. '움직이는 섬 : 사건의 수평선을 넘어'를 주제로 한 이번 비엔날레는 원산도와 고대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7년 두 개 섬에서의 행사 이후에는 2029년 3개 섬에서, 2031년에..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가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을 확대하는 등 지역 건설업체 살리기에 나선다. 정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지방공사 지역 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지역 건설사의 경영난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지방공사는 지역 업체가 최대한 수주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우선 정부는 공공기관(88억 원 미만)과 지자체(100억 원 미만)의 지역제한경쟁입찰 기준을 150억 원 미만까지 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