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유키스 "절절한 짝사랑 이야기 담아" [일문일답]

  • 문화
  • 문화 일반

'컴백' 유키스 "절절한 짝사랑 이야기 담아" [일문일답]

  • 승인 2024-06-25 15:24
  • 뉴스디지털부뉴스디지털부
유키스 01
사진=탱고뮤직
유키스(UKISS)가 돌아온다.

유키스(수현, 훈, 기섭, 알렉산더, 일라이)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13집 'LET'S GET STARTED(렛츠 겟 스타티드)'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너는 내 모든 곳에 있어 (Stay with me)'를 포함 다채로운 장르의 총 5개 트랙이 수록된 가운데, 다음은 데뷔 16주년에도 끝없는 음악적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유키스의 일문일답이다.

Q. 15주년 기념 앨범 'PLAY LIST' 발매 이후 약 1년 만에 컴백하게 됐다. 소감은?
수현: 공백기에도 라디오를 하면서 꾸준히 팬분들과 만났지만, 역시 활동하면서 뵙는 것과는 느낌이 다른 것 같아요. 빨리 컴백하고 싶었는데, 드디어 그날이 왔네요. 준비한 만큼 멋있는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
기섭: 앨범을 준비할 때면 항상 즐겁고 설렘이 가득한 것 같아요. 팬분들을 빨리 만나고 싶습니다!

Q. 타이틀곡 '너는 내 모든 곳에 있어 (Stay with me)'의 간략한 소개와 감상 포인트가 있다면 설명 부탁드린다.
수현: 유키스가 새롭게 보여드리는 장르여서 더욱 특별한 곡입니다. 절절한 짝사랑 이야기로 누구나 공감하실 것 같아요.
훈: 청량한 분위기 속에 감성적인 가사가 매력적인 곡입니다. 힘겨운 짝사랑 스토리와 대비되는 경쾌한 록 사운드가 특징입니다.

유키스 02
사진=탱고뮤직
Q. 신보에는 15년 전 발매된 대표곡 '만만하니'를 새롭게 재해석한 '만만하니 (2024 Ver.)'가 수록됐다. 원곡과 차별점이 있다면?
일라이: 도입부의 중독적인 휘파람 소리와 더욱 파워풀해진 비트가 '만만하니 (2024 Ver.)'의 포인트입니다. 한층 강렬한 저의 랩 파트를 원곡과 비교해서 들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공식 앨범 발매에 앞서 수록곡 '아름다워 (Beautiful you are)'와 '모스부호 (Morse code)'를 선공개했다. 이러한 컴백 프로모션을 펼친 이유는?
기섭: 팬분들과 하루라도 더 빠르게 소통하고 싶은 마음이 가장 컸습니다. 약 1년이라는 공백기가 있었던 만큼, 유키스의 색다른 매력을 팬분들께 먼저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Q. 데뷔 후 처음으로 국내에서 팬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 살짝 스포일러를 해준다면?
훈: 팬분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코너도 있고, 저희의 멋있는 무대도 많이 준비했습니다. 다 같이 재밌게 놀아봐요!
알렉산더: 유키스의 다양한 대표곡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Q. 일본 내 3개 도시에서 단독 콘서트도 진행한다. 어떤 무대들을 준비하고 있는지?
기섭: 오랜만에 콘서트를 하는 만큼 옛 추억을 떠올리며 무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팬분들 모두가 신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무대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일라이: 팬분들이 그리워하셨던 무대들을 다시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국의 팬콘서트와는 또 다른 매력이 담긴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

Q. 유키스의 컴백을 기대하고 있을 팬분들께 한 마디 부탁드린다.
수현: 여러분 많이 기다리셨죠? 멋있는 모습들 보여드리려고 준비 많이 했어요. 키스미(공식 팬덤명)들도 마음에 들어 했으면 좋겠어요. 언제나 사랑해요!
훈: 이번 컴백은 평소보다 훨씬 더 떨리는 것 같아요. 오랜만에 팬들 앞에 서는 만큼 더욱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고 싶습니다. 걱정도 되고 긴장도 되지만, 여러분을 만나는 순간이 기다려집니다. 곧 만나요!
기섭: 이전과 다른 느낌의 유키스 노래를 보여드리겠습니다. 곧 있을 공연에서도 유키스의 향수가 담긴 대표곡 무대들 보여드릴 테니 함께 즐겨요.
알렉산더: 많이 기다려줘서 고맙고, 앞으로 더 많은 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일라이: 데뷔한 지 16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도전할 수 있는 새로운 장르가 있다는 사실이 기쁘고 설렙니다. 저희의 음악 많이 기대해 주세요!

뉴스디지털부 webmaster@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충남 통합논의"…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2.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3. '물리적 충돌·노노갈등까지' 대전교육청 공무직 파업 장기화… 교육감 책임론
  4. 대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열려
  5.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1. 대전충남 행정통합 발걸음이 빨라진다
  2. 이대통령의 우주청 분리구조 언급에 대전 연구중심 역할 커질까
  3. 대전 동구, '어린이 눈썰매장'… 24일 본격 개장
  4. [기고] 한화이글스 불꽃쇼와 무기산업의 도시 대전
  5. 대전연구원 신임 원장에 최진혁 충남대 명예교수

헤드라인 뉴스


10·15부동산 대책 2개월째 지방은 여전히 침체… "지방 위한 정책 마련 필요" 목소리

10·15부동산 대책 2개월째 지방은 여전히 침체… "지방 위한 정책 마련 필요" 목소리

정부 10·15 정책이 발표된 지 두 달이 지난 가운데, 지방을 위한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 3단계가 내년 상반기까지 유예되는 등 긍정적 신호가 나오고 있지만, 지방 부동산 시장 침체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서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누적 매매가격 변동률(12월 8일 기준)을 보면, 수도권은 2.91% 오른 반면, 지방은 1.21% 하락했다. 서울의 경우 8.06%로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린 반면, 대전은 2.15% 하락했다. 가장 하락세가 큰 곳은 대구(-3...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제2문화예술복합단지대·국현 대전관… 대형 문화시설 `엇갈린 진척도`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제2문화예술복합단지대·국현 대전관… 대형 문화시설 '엇갈린 진척도'

대전시는 오랜 기간 문화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과 국립 시설 공백 속에서 '문화의 변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선 8기 이장우 호(號)는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대형 시설과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확충 사업을 펼쳤지만, 대부분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종착점을 6개월 앞두고 문화분야 현안 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전시가 내세운 '일류 문화도시'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보다는 향후 운영 구조와 사업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도일..

내란특검, 윤석열·정진석·박종준·김성훈·문상호… 충청 대거 기소
내란특검, 윤석열·정진석·박종준·김성훈·문상호… 충청 대거 기소

12·3 비상계엄 사태에 적극 가담하거나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충청 출신 인사들이 대거 법원의 심판을 받게 됐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한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은 180일간의 활동을 종료하면서 15일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정진석·박종준·김성훈·문상호·노상원 등 충청 인사 기소=6월 18일 출범한 특검팀은 그동안 모두 249건의 사건을 접수해 215건을 처분하고 남은 34건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넘겼다. 우선 윤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 ‘헌혈이 필요해’ ‘헌혈이 필요해’

  •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