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환경녹지국 신설…4국에서 5국 체제로 개편

  • 전국
  • 서산시

서산시 환경녹지국 신설…4국에서 5국 체제로 개편

환경녹지국 신설, 조직활력 및 안정, 다양한 행정수요에 신속·효율 대응
경제환경국장 한현교, 환경녹지국장 이기영, 보건소장(직대)김용란
심영복, 차선준, 이은구, 홍건표, 권명숙, 유은희, 김동구 5급 승진

  • 승인 2024-06-27 08:39
  • 수정 2024-11-14 11:14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서산시청2
서산시청 청사 전경

충남 서산시는 26일, 내달 1일부터 기존 4국 체제에서 5국 체제로 전환하는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인구수에 따른 시·군·구의 실·국장급 기구 수 상한 폐지를 골자로 한 규정 개정의 후속 조치다.

서산시는 환경 문제에 대한 체계적 대응을 위해 환경녹지국을 신설하고, 기존 경제환경국을 경제산업국으로, 건설도시국을 건설교통국으로 개편했다. 또한, 행정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부서 기능을 재배치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승진 69명, 전보 200명 등 총 290여 명이 이동했다. 직급별 승진 인원은 ▲4급 2명 ▲5급 및 지도관 6명 ▲5급 승진요원 1명 ▲6급 15명 ▲7급 17명 ▲8급 28명이다. 주요 인사로는 한현교 스마트정보과장이 경제산업국장으로, 이기영 자치행정과장이 환경녹지국장으로 승진했다.

시는 민선8기 반환점을 맞아 주요 공약 및 현안 사업의 성과 창출을 위해 과장급 인사를 최소화하고 조직 안정을 중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장기근무자 및 인사 고충자에 대한 전보로 조직 내 활력을 불어넣고, 승진 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소수 직렬을 고르게 승진·임용했다.

이완섭 시장은 "민선8기 후반기에도 주요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자신의 자리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조직 개편과 인사는 서산시가 환경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이를 통해 서산시는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발전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남 서산시 2024년 후반기 인사 명단은 다음과 같다.

◇ 4급 승진 ▲ 경제산업국장 한현교 ▲ 환경녹지국장 이기영



◇ 5급 전보 ▲ 보건소장(직무대리) 김용란 ▲ 자치행정과장 김선수 ▲ 자원순환과장 최광일 ▲ 보건소 건강증진과장 박희선

◇ 5급 승진 및 승진요원 ▲ 스마트정보과장 심영복 ▲ 민원봉사과장 차선준 ▲ 체육진흥과장 이은구 ▲ 상하수도과장 홍건표 ▲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장 권명숙 ▲ 충남도 전출 유은희 ▲ 보건소 보건행정과장(직무대리) 김동구




▲전보 (자치행정과장 김선수, 자원순환과장 최광일, 건강증진과장 박희선)

▲퇴직준비교육 (경제환경국장 구창모, 보건소장 김용미, 민원봉사과장 김영중, 건강증진과장 리민자, 자원순환과장 이용, 상하수도과장 양은규, 농업지원과장 김은성, 세정과 배윤식, 투자유치과 전영학, 평생교육과 여선희, 주택과 조병욱, 농업정책과 박행수, 종합사회복지관 함재영, 시립도서관 정종필, 시립도서관 조원향, 운산면 유용선, 수석동 김선미, 민원봉사과 송현숙, 기술보급과 김창우)

◇ 6급(지방주사) 인사

▲승진 (감사담당관 임수현, 감사담당관 한홍구, 자치행정과 고대호, 징수과 하재현, 기후환경대기과 문영식, 관광과 이남연, 건설과 김병수, 건설과 이현범, 상하수도과 가푸름, 농업정책과 박상훈, 시립도서관 유형경, 인지면 김경화, 팔봉면 권경아, 성연면 배지애, 석남동 김태건)

▲보직 (산단관리팀장 이승준, 세원관리팀장 조광식, 하수도팀장 윤중관, 도시재생팀장 김용준, 공공건축팀장 채선옥, 농촌자원팀장 송진희, 보건행정과 오가연, 대산도서관팀장 박지현, 대산읍 박민석, 대산읍 여상미, 부석면 김옥주, 부석면 구자훈, 팔봉면 김은아, 팔봉면 임향옥, 음암면 유미화, 운산면 이재휘, 해미면 정자영, 고북면 이성의, 고북면 박태용, 석남동 황선희)

▲전보 (청렴감사팀장 정제완, 조사팀장 김성희, 계약심사팀장 권석매, 안전행정팀장 유동호, 산업안전팀장 김수진, 재산관리팀장 이희대, 평생학습팀장 김복순, 학습관운영팀장 김미수, 정보운영팀장 나근식, 통신운영팀장 정난홍, 지역경제팀장 안상기, 장애인복지팀장 오재창, 보육지원팀장 김국환, 환경정책교육팀장 김은정, 미화행정팀장 김일호, 자원활용팀장 송병섭, 수도행정팀장 이호선, 상수도팀장 이웅노, 건설행정팀장 원연옥, 지역개발팀장 윤기훈, 도시계획팀장 김혜송, 지구단위계획팀장 박광수, 교통행정팀장 문기춘, 교통지도팀장 이인수, 차량관리팀장 우복수, 개발행위팀장 이영섭, 농촌복지인력팀장 임봉순, 농촌활력팀장 최영걸, 마케팅팀장 이경희, 6차산업팀장 조상현, 농업지원팀장 김영숙, 농업교육팀장 이수훈, 종자산업팀장 김기인, 보건행정팀장 박상진, 진료팀장 이재연, 치매관리팀장 김현숙, 동부건강팀장 심은실, 감염병관리팀장 신현주, 재가복지팀장 박라미, 조류박람회TF팀장 김기현, 시립도서관 관리팀장 신현기, 시립도서관 운영팀장 박미희, 대산읍 부읍장 김인욱, 인지면 부면장 유진숙, 성연면 부면장 황금예)

◇ 7급(지방주사보) ▲승진 (미래전략담당관 김찬미 등 17명)

◇ 8급(지방서기) ▲승진 (민원봉사과 서인선 등 28명)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 활동보고회 개최
  2. 천안법원, 편도 2차로 보행자 충격해 사망케 한 20대 남성 금고형
  3. ㈜거산케미칼, 천안지역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후원
  4. 천안시의회 도심하천특별위원회, 활동경과보고서 최종 채택하며 활동 마무리
  5. ㈜지비스타일, 천안지역 취약계층 위해 내의 2000벌 기탁
  1. SGI서울보증 천안지점, 천안시에 사회복지시설 지원금 300만원 전달
  2. 천안의료원, 보건복지부 운영평가서 전반적 개선
  3. 재주식품, 천안지역 취약계층 위해 후원 물품 전달
  4. 한기대 온평원, '스텝 서비스 모니터링단' 해단식
  5. 백석대 서건우 교수·정다솔 학생, 충남 장애인 체육 표창 동시 수상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대전·충남행정통합이 이재명 대통령의 긍정 발언으로 추진 동력을 확보한 가운데 공론화 등 과제 해결이 우선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사실상 힘을 실었다. 이 대통령은 "근본적으로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해소하는 지역균형발전이 필요하다"면서 충청권의 광역 협력 구조를 '5극 3특 체제' 구상과 연계하며 행정통합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전·충남의 행정통합은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발언으로 현재 국회에 제출돼 소관위원회에 회부된..

충청 여야, 내년 지방선거 앞 `주도권` 선점 경쟁 치열
충청 여야, 내년 지방선거 앞 '주도권' 선점 경쟁 치열

내년 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격전지인 충청을 잡으려는 여야의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대전·충청지역의 미래 어젠다 발굴과 대시민 여론전 등 내년 지선을 겨냥한 여야 정치권의 행보가 빨라지는 가운데 역대 선거마다 승자를 결정지었던 '금강벨트'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여야 정치권에게 내년 6월 3일 치르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의미는 남다르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1년 만에 치르는 첫 전국 단위 선거로서, 향후 국정 운영의 방향을 결정짓기 때문이다. 때문에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안정..

2026년 R&D 예산 확정… 과기연구노조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 마중물 되길"
2026년 R&D 예산 확정… 과기연구노조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 마중물 되길"

윤석열 정부가 무자비하게 삭감했던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이 2026년 드디어 정상화된다. 예산 삭감으로 큰 타격을 입었던 연구 현장은 회복된 예산이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철저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국회는 이달 2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2026년도 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 정부 총 R&D 예산은 2025년 29조 6000억 원보다 19.9%, 5조 9000억 원 늘어난 35조 5000억 원이다. 정부 총지출 대비 4.9%가량을 차지하는 액수다. 윤석열 정부의 R&D 삭감 파동으로 2024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