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2024년 7월 3일 유가족의 날

  • 다문화신문
  • 대전

[대전다문화] 2024년 7월 3일 유가족의 날

  • 승인 2024-07-03 16:53
  • 신문게재 2024-07-04 9면
  • 우난순 기자우난순 기자
여러분들은 유가족의 날에 대해 알고 있을까요? 유가족의 날은 7월 3일로 각계각층의 유가족을 기리는 특정한 날이 없다는 것을 깨달은 자선단체인 'A Child of Mine'에 의해 2020년에 제정되었습니다. 국가 유족 부모의 날은 아이의 죽음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모든 사람이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유가족 부모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모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A Child of Mine'은 각계각층의 모든 유가족 부모들을 하나로 묶고, 상실감에 대한 침묵을 깨려고 노력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메시지를 전파하고, 대화를 지속하며, 경각심을 일깨우고, 유가족 학부모에게 사회에 그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함께 해 주면 좋으며. 이번 년의 유가족의 날 주제는 "혼자가 아니야. (You Are Not Alone)"입니다.



그리고 유가족 부모님 인식의 달은 매년 7월에 전 세계에서 기념. 많은 사람에게 슬픔에 대해 공개적으로 말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비록 그들의 슬픔을 초래했던 사건들에 대해 말하는 것은 일상을 회복하는 데에 매우 중요하지만, 사람들은 슬픔에 대해 말하는 것에 어려워합니다. 또한, 고통은 측정할 수 없으며, 부모들은 살아가는 동안 슬픔을 계속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 가장 어두운 시기에도, 여러분이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며,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항상 도움을 주고 지원해 줄 커뮤니티를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유가족 부모 인식의 달을 기념하는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유가족의 날은 자녀를 잃은 부모들에게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존재하지만, 다른 목적은 얼마나 많은 부모가 자녀를 잃은 아픔을 겪었는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도 그중 하나입니다.



유가족이 슬픔을 극복할 수 있는 자원과 지원을 찾을 수 있게 해 줄 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친척을 포함한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부모가 슬픔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슬픔을 느낄 때 사회적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집니다. 처음에 불편함을 느끼거나 어떻게 유가족을 위로해야 할지 확신이 서지 않더라도, 최소한 그들을 위해 그곳에 있도록 노력하세요. 남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것처럼 간단한 것도 극도로 위로가 될 수 있습니다.



잇셀 나예리 명예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법원, 정차 차량 들이받고 도주한 40대 여성 '징역 1년 6월'
  2. 천안시의회 박종갑 의원, 경로당 안마기기 구매 과정 점검 필요성 제기
  3. 행복청, 2026년 4월 중앙동 전진 배치...행정수도청 시동
  4.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 대표발의, '천안시 지역생산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5. 국립한밭대 교수 연구팀, 데이터센터 설비인프라 연구 성과 입증
  1. 충남콘텐츠진흥원 지원기업, 데이터 창업대회 대통령상 쾌거
  2. 대전·충남 행정통합 탄력받나… 李대통령 "모범적 통합" 언급
  3. 백석대 상담대학원, 서울보호관찰소와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4. 연암대 연합팀 '7DO', 충청·강원권 공유·협업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
  5. 한밭새마을금고, 취약계층 위한 성금 1000만 원 기탁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탄력받나… 李대통령 "모범적 통합" 언급

대전·충남 행정통합 탄력받나… 李대통령 "모범적 통합" 언급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하면서다.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 대통령의 긍정적 반응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행정통합 법안 처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5일 충남 천안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첨단산업의 심장, 충남의 미래를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5극 3특' 체제를 거론하며 "지역 연합이 나름대로 조금씩 진척되는 것 같다"면서도 "협의하고 협조하는 수준이 아니라 대규모로 통합하는 게 좋다고 생..

충남도, 당진에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
충남도, 당진에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

충남도가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를 유치했다. 김태흠 지사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이사, 정영훈 디씨코리아 대표이사와 당진 AI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지엔씨에너지는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3만 3673㎡(1만 평) 부지에 건축연면적 7만 2885㎡ 규모로 AI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이를 위해 지엔씨에너지는 디씨코리아 등과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하고, 2031년까지 2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지엔씨에너지는 이와 함께 200여 명의 신규 고용..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 2797만 원 달해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 2797만 원 달해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가 사상 처음으로 800만원을 넘어섰다. 평당(3.3㎡) 분양가로 환산하면 2797만 원에 달했다. 5일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827만 원이다.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고치로 1년 새 6.85% 올랐다. 전국 ㎡ 당 분양가는 지난 2021년 530만 원에서 2023년 660만 원으로 오른 데 이어 2024년에는 750만 원까지 치솟았다. 올해 들어 상승 흐름은 더 빨라져 9월 778만 원, 10월 798만 원, 11월 827만 원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