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료원, 로봇보행 재활치료1,200건 돌파...지역 재활치료 새 지평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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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료원, 로봇보행 재활치료1,200건 돌파...지역 재활치료 새 지평 열다

  • 승인 2024-09-02 10:42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공주의료원(원장 임수흠)은 2023년 9월 재활의학과에 도입한 로봇보행 재활치료 건수가 1200건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로봇보행 재활치료는 최첨단 로봇기술을 활용, 자연스러운 보행 패턴을 반복적으로 연습하게 함으로써 근육과 신경을 재훈련하는데 도움을 주는 치료 방법이다.

특히 뇌졸중,척수손상,근골격계 환자 등 보행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

공주의료원은 로봇보행 재활치료를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춘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치료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번 1200건 돌파는 도입 후 월100건 이상의 치료 성과로, 이는 로봇보행 재활치료에 대한 지역 사회의 높은 수요와 신뢰를 반영한 결과이다.

임수흠 원장은 "환자들의 빠른 회복과 긍정적인 치료 효과를 확인하면서,앞으로도 더 많은 환자들에게 이 혁신적인 치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주의료원은 로봇보행 재활치료의 지속적인 확장과 더불어 환자 맞춤형 치료를 위한 전문성을 강화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환자들의 재활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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