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청년친화도시’ 자리매김

  • 전국
  • 청양군

청양군, ‘청년친화도시’ 자리매김

2024 청년친화헌정대상 ‘소통대상’ 수상···2021~2023년 종합대상 수상 이은 4년 연속 수상 쾌거

  • 승인 2024-09-10 10:58
  • 수정 2024-11-13 14:07
  • 신문게재 2024-09-11 13면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년친화헌정대상
청양군이 2024년 제7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소통대상'을 수상하며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10일 청양군에 따르면, 군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종합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4년 연속으로 청년친화헌정대상을 받았다. 이 상은 2018년에 제정돼 정책, 입법, 지원, 소통 분야에서 청년 친화도를 평가하며,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관의 업적을 표창한다.

청양군은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청년 수당을 3년째 지원하고 있으며, 청년셰어하우스와 청년활력공간 운영, 청년창업공간 '누구나가게' 확대 운영, 청년취업지원수당,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청년셰어하우스와 청년센터 건립사업을 통해 청년의 주거 및 소통 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군이 4년 연속 청년친화헌정대상을 받으면서 명실상부 청년친화도시로 자리매김했다"며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양군의 지속적인 청년 지원 정책은 지역 사회의 청년층 유입과 정착을 도모하며, 청년 친화적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청년들이 지역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청양군의 이러한 성과는 다른 지역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모범 사례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크다.
청양=최병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온기 페스티벌" 양산시, 동부 이어 서부 양산서 13일 축제 개최
  2. 천안 불당중 폭탄 설치 신고에 '화들짝'
  3. 롯데백화점 대전점, 성심당 리뉴얼... 백화점 중 최대 규모 베이커리로
  4. '벌써 50% 돌파'…대전 둔산지구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 동의율 확보 작업 분주
  5. 천안시, 2026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1. 대전 학교 냉난방 가동 체계 제각각 "중앙통제·가동 시간 제한으로 학습권·근무환경 영향"
  2. [중도초대석]김연숙 심평원 대전충청본부장 “진료비 심사, 의료질 평가...지속가능한 의료 보장”
  3. ‘조진웅 소년범’ 디스패치 기자 고발당해..."소년법, 낙인 없애자는 사회적 합의"
  4.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노후 전선·붕괴 직전 천장… 충남경제진흥원 지원 덕에 위기 넘겨
  5.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헤드라인 뉴스


‘호국영령, 충남 품으로’… 부여국립호국원 건립사업 탄력

‘호국영령, 충남 품으로’… 부여국립호국원 건립사업 탄력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을 기리고 모시는 ‘부여국립호국원’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전국 광역도 중 유일하게 국립호국원이 없었던 설움을 씻어내고 충남에서도 호국영령을 제대로 예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9일 총사업비 495억원 규모의 부여국립호국원 조성사업을 위한 2026년 타당성 연구용역비 2억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말 기준 충남 보훈대상자는 3만3479명으로, 참전유공자·제대군인 등을 포함한 향후 국립묘지 안장 수요는 1만8745명으로..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도…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9조 원 돌파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도…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9조 원 돌파

인공지능(AI) 버블 우려와 미국 12월 금리 변동 불확실성으로 국내 증시가 흔들리고 있지만, 충청권 상장사들의 주가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일반서비스와 제약 업종의 활약이 돋보이면서 한 달 새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전월 대비 4조 5333억 원 증가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9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11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79조 446억 원으로 전월(174조 5113억 원) 보다 2.6% 늘었다. 같은 기간 충북 지역의 시총은 2.4%의 하락률을 보였다. 대전..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2명 중상입고 병원 이송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2명 중상입고 병원 이송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 43분께 "태안화력발전소 후문에서 가스폭발로 연기가 많이 나고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인력 78명과 소방차 등 장비 30대가 현장으로 출동했다. 해당 폭발로 인해 중상을 입은 2명은 병원으로 이송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한 지 1시간여 만인 오후 3시 49분께 초진을 완료했고 현재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내포=오현민 기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졸업 축하해’ ‘졸업 축하해’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