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서울대 대학원서 중국, 한반도 평화 강의"

  • 정치/행정
  • 대전

박병석 "서울대 대학원서 중국, 한반도 평화 강의"

"국제대학원 첫 특임교수 임용 명예로운 길…"
충청대표 정치인 前 국회의장 후학양성 나서

  • 승인 2024-09-18 18:37
  • 수정 2024-11-12 09:55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clip20240918183554
연합뉴스
충청 출신 6선 박병석 전 국회의장이 서울대 국제대학원 특임교수로 임용됐다.

박 전 의장은 18일 중도일보와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서울대 국제대학원이 생긴 지 20여 년이 됐는데 특임 교수라는 직책을 처음 만들었고 (특임교수 임명이) 명예로운 길이라 생각한다"며 "이미 한 두 번(서울대 대학원에) 나갔다 왔고 이번 주 연구실 리모델링이 끝나면 자주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서울대가 특임교수 임용과 관련해 굉장히 적극적으로 나섰다"며 사실상 정계를 은퇴한 이후 서울대에 새 둥지를 틀게 된 배경을 설명하기도 했다.



박 전 의장은 이곳에서 대 중국 관계와 한반도 평화 등에 대해 강의에 나선다.

박 전 의장은 "제가 시진핑 주석과 단독 면담도 하고 중국 관계에 대해 연구를 많이 해 왔다"며 "이런 부분에 대해 강의를 할 생각이며 일주일에 세 번 정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앙일보 홍콩 특파원 출신으로 정계에 입문한 뒤 현역 의원 시절 한중의원외교협의회 회장, 국회 한중의회외교포럼 대표를 역임하는 등 여야를 통틀어 대표적인 중국통(通)으로 꼽혔다.

2017년에는 '중국 일대일로(一帶一路: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 정상회의' 정부 대표단 단장을 지내기도 했다.

한편, 박 전 의장은 대전 서갑에서 16대∼21대 총선 내리 6연승하며 여야를 통틀어 충청권의 대표적 정치인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여야에 두루 신망이 두터워 여의도에서 '협치의 달인'으로 불리기도 했다.

국회의장 재직 시절 여야를 끈질기게 설득해 국가균형발전 백년대계이자 560만 충청인들의 염원이었던 세종의사당 설치법(국회법 개정안) 제정의 일등공신이 되기도 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박정현, 문평동 화재에 "현장 상황 철저히 확인 중"
  2. [대전 화재]진화율 80% 붕괴위험에 내부진입은 아직
  3. [속보] 대전 문평동 자동차 부품공장 화재, 부상자 다수 발생(영상포함)
  4. [대전 화재]경추골절·연기흡입 2명 중환자실…김민석 총리 "안전한 구조활동"당부
  5.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노년사회화교육
  1. [현장취재]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정례예배
  2. 與 "대전 공장 화재 정부와 협력 인명 구조 당력 집중"
  3. 세종 문화예술지원사업 심사 두고… "불공정" VS "공정" 충돌
  4. 민주, "선거前 통합 어려워" 대전시장 충남지사 3인경선
  5. 화재발생 업체는 엔진밸브 생산 전문기업…국가소방 총동원령

헤드라인 뉴스


李대통령, 대전 화재 참사에 "경위 철저히 규명… 유가족 참여 보장"

李대통령, 대전 화재 참사에 "경위 철저히 규명… 유가족 참여 보장"

대전 대덕구 공장 화재 참사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는 이번 사고의 원인과 경위를 철저히 규명하고, 다시는 이와 같은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대전 대덕구 자동차 부품 공장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과 구조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 도착한 그는 소방당국으로부터 화재 개요와 인명 피해, 실종자 수색 상황 등을 보고받고 건물 내부 수색 방식과 추가 구조 가능성 등을 확인, 유가족들의 목소리를 청취 했다. 유가족들과 만나서는 사고 경위 설명, 신원 확인 절차 단축..

`왕과 사는 남자` 제작 이끈 한국영상대 출신 박윤호 PD
'왕과 사는 남자' 제작 이끈 한국영상대 출신 박윤호 PD

14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매출 1위 영화에 등극한 '왕과 사는 남자'. 이 같은 흥행의 이면에는 제작진의 집념이 자리잡고 있는데, 제작 전반을 이끈 박윤호 프로듀서의 역할도 주목받고 있다. 22일 한국영상대학교에 따르면 박윤호 PD는 한국영상대 07학번 졸업생으로, 이번 작품의 기획과 제작 전반을 주도한 핵심 창작자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스토리를 담았다. 영화 소재로는 흔할 수 있는 조선왕조 단종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

세종시 `런닝의 메카`로 간다… 봄날의 스타트 응원
세종시 '런닝의 메카'로 간다… 봄날의 스타트 응원

대한민국의 러닝과 슬로우 조깅의 붐은 세종시에서 시작된다. 국내 마라톤 영웅들의 계보를 이을 코오롱 육상팀이 앞에서 끌고, 아마추어 동호회가 뒤에서 미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2026년이다. 코오롱 육상팀은 대한민국의 마지막 금메달리스트 지영준 감독과 함께 대한민국 육상의 중흥기를 기약하고 있다. 세종시가 가진 천혜의 운동 환경을 토대로 연고팀으로 맹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더욱이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지영준 감독이 지난 1월 세종시 첫마을에 둥지를 틀면서, 지역 초중고 육상팀의 도약과 아마추어 동호회 간 상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질환경과 토종어류의 보존을 위한 토종물고기 치어 방류 수질환경과 토종어류의 보존을 위한 토종물고기 치어 방류

  • 제20회 공주금강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3-4학년부 결승…천안라이온스 우승 제20회 공주금강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3-4학년부 결승…천안라이온스 우승

  • 제20회 공주금강배 전국풋살대회 일반여자부 예선 제20회 공주금강배 전국풋살대회 일반여자부 예선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앞두고 투표지 분류기 운영 실습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앞두고 투표지 분류기 운영 실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