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다문화]다양한 문화를 가진 섬나라 '인도네시아'

  • 다문화신문
  • 서산

[서산 다문화]다양한 문화를 가진 섬나라 '인도네시아'

  • 승인 2024-09-22 16:33
  • 신문게재 2024-09-23 10면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큰 섬나라 중 하나로,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가진 많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러한 문화 다양성은 인도네시아의 독특한 매력을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다.

인도네시아는 17,000개 이상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섬마다 고유한 문화와 전통을 가지고 있고 이러한 다양성은 인도네시아의 음식, 의상, 언어, 종교, 예술 등 다양한 측면에서 나타난다.



인도네시아의 음식은 섬마다 다양한 향신료와 재료를 사용하여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예를 들어, 자바 섬의 전통 음식인 나시고랭은 코코넛 밀크와 향신료로 양념한 밥 위에 다양한 고기와 채소를 얹어 먹는 요리이며, 또한, 발리 섬의 전통 음식인 나시캄푸르는 다양한 고기와 채소를 볶아 밥 위에 얹어 먹는 요리로 유명하다.

의상도 인도네시아의 문화 다양성을 반영한다. 각 섬마다 독특한 의상이 있으며, 예를 들어, 바틱은 자바 섬에서 유래한 전통적인 직물 패턴으로,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의상 중 하나이다. 또한, 발리 섬에서는 전통적인 의상인 사롱을 착용하며, 이는 다양한 색상과 패턴으로 장식되어 있다.



인도네시아의 언어도 다양하다. 인도네시아는 700개 이상의 언어가 사용되는 나라로, 각 섬마다 다른 언어를 사용하며, 인도네시아어를 공용어로 사용하지만, 각 섬에서는 지역 언어를 사용해 소통한다.

종교적인 측면에서도 인도네시아는 다양한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공존하는 나라이다. 이슬람교, 기독교, 힌두교, 불교, 케르타스, 유교 등 다양한 종교가 존재하며, 이러한 다양성은 인도네시아의 문화적인 풍요로움을 형성한다.

인도네시아의 문화 다양성은 예술과 공예에서도 나타난다. 각 섬마다 독특한 예술과 공예품이 있으며, 예를 들어, 발리 섬에서는 나무 조각, 석조 조각, 그림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이 유명하다.

인도네시아는 다양한 섬과 문화로 이루어진 문화적으로 풍부한 나라이며, 이러한 문화 다양성은 인도네시아의 음식, 의상, 언어, 종교, 예술 등 다양한 측면에서 나타나며, 인도네시아를 독특하고 매력적인 나라로 만든다. 홍서현 명예기자(중국)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충남 통합논의"…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2.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3. '물리적 충돌·노노갈등까지' 대전교육청 공무직 파업 장기화… 교육감 책임론
  4. 대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열려
  5.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1. 대전충남 행정통합 발걸음이 빨라진다
  2. 이대통령의 우주청 분리구조 언급에 대전 연구중심 역할 커질까
  3. 대전 동구, '어린이 눈썰매장'… 24일 본격 개장
  4. [기고] 한화이글스 불꽃쇼와 무기산업의 도시 대전
  5. 대전연구원 신임 원장에 최진혁 충남대 명예교수

헤드라인 뉴스


10·15부동산 대책 2개월째 지방은 여전히 침체… "지방 위한 정책 마련 필요" 목소리

10·15부동산 대책 2개월째 지방은 여전히 침체… "지방 위한 정책 마련 필요" 목소리

정부 10·15 정책이 발표된 지 두 달이 지난 가운데, 지방을 위한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 3단계가 내년 상반기까지 유예되는 등 긍정적 신호가 나오고 있지만, 지방 부동산 시장 침체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서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누적 매매가격 변동률(12월 8일 기준)을 보면, 수도권은 2.91% 오른 반면, 지방은 1.21% 하락했다. 서울의 경우 8.06%로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린 반면, 대전은 2.15% 하락했다. 가장 하락세가 큰 곳은 대구(-3...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제2문화예술복합단지대·국현 대전관… 대형 문화시설 `엇갈린 진척도`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제2문화예술복합단지대·국현 대전관… 대형 문화시설 '엇갈린 진척도'

대전시는 오랜 기간 문화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과 국립 시설 공백 속에서 '문화의 변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선 8기 이장우 호(號)는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대형 시설과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확충 사업을 펼쳤지만, 대부분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종착점을 6개월 앞두고 문화분야 현안 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전시가 내세운 '일류 문화도시'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보다는 향후 운영 구조와 사업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도일..

내란특검, 윤석열·정진석·박종준·김성훈·문상호… 충청 대거 기소
내란특검, 윤석열·정진석·박종준·김성훈·문상호… 충청 대거 기소

12·3 비상계엄 사태에 적극 가담하거나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충청 출신 인사들이 대거 법원의 심판을 받게 됐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한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은 180일간의 활동을 종료하면서 15일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정진석·박종준·김성훈·문상호·노상원 등 충청 인사 기소=6월 18일 출범한 특검팀은 그동안 모두 249건의 사건을 접수해 215건을 처분하고 남은 34건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넘겼다. 우선 윤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 ‘헌혈이 필요해’ ‘헌혈이 필요해’

  •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