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및 P-TECH 과정을 홍보

  • 전국
  • 부여군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및 P-TECH 과정을 홍보

  • 승인 2024-09-28 20:35
  • 수정 2024-09-28 20:46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image01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학장 이성근)는 2024 청양군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해 22개의 참여 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및 P-TECH 과정을 홍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산폴리텍대학 산학협력처는 취업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고숙련 일학습병행(P-TECH)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은 기업 재직 중에도 대학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충남 지역 내 11개의 도제학교와 협력하여 고교 단계에서도 일학습병행을 지원하는 공동훈련센터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기업과 취업 희망자들에게 실질적인 교육과 취업 연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산폴리텍 산학협력처는 충청남도 기업의 인력 수요를 맞추기 위해 학습근로자의 취업 연계를 강화하고, 새로운 학습기업을 발굴하는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유영 산학협력처장은 "충남 지역은 제조업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지역으로,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기업과 인재를 연결하는 소중한 기회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도제지원단의 홍보 활동을 통해 일학습병행 제도의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학습기업 발굴과 취업 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산폴리텍대학은 충남 지역의 일학습병행 통합 공동훈련센터로서 자격연계형 및 학위연계형 일학습병행,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지원, 사업주 위탁 훈련 등을 통해 재직자 교육과 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참여기업과 훈련생을 모집하여 실무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또한, 아산폴리텍대학은 고숙련 일학습병행제도(P-TECH 과정) 외에도 2025학년도 2년제 학위과정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조국혁신당 세종시당, '내홍' 뚫고 정상화 시동
  2. [이차전지 선도도시 대전] ②민테크"배터리 건강검진은 우리가 최고"
  3. 대전시 2026년 정부예산 4조 8006억원 확보...전년대비 7.8% 증가
  4. 대전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공유재산 임대료 60% 경감
  5. [기고]농업의 미래를 설계할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
  1. [문화人칼럼] 쵸코
  2. [대전문학 아카이브] 90-대전의 대표적 여성문인 김호연재
  3. 농식품부, 2025 성과는...혁신으로 농업·농촌의 미래 연다
  4. [최재헌의 세상읽기]6개월 남은 충남지사 선거
  5. 금강수목원 국유화 무산?… 민간 매각 '특혜' 의혹

헤드라인 뉴스


[기획취재]농산물 유통과 전통주의 미래, 일본서 엿보다-2

[기획취재]농산물 유통과 전통주의 미래, 일본서 엿보다-2

우리에겐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동해를 사이에 둔 지리적 특징으로 음식과 문화 등 많은 것을 공유하고 있다. 양국 모두 기후 위기로 인해 농산물의 가격 등락과 함께 안정적 먹거리 공급에 대한 요구를 받고 있다. 이에 유통시스템 개편을 통한 국가적 공동 전략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중도일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4박 5일간의 일본 현장 취재를 통해 현지 농산물 유통 전략을 살펴보고, 한국 전통주의 새 활로를 모색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도요스 중앙 도매시장의 정가 거래..

2025년 세종시 `4기 성과` 토대, 행정수도 원년 간다
2025년 세종시 '4기 성과' 토대, 행정수도 원년 간다

2022년 7월 민선 4기 세종시 출범 이후 3년 5개월 간 어떤 성과가 수면 위에 올라왔을까. 최민호 세종시장이 4일 오전 10시 보람동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수도로 나아가는 '시정 4기 성과'를 설명했다. 여기에 2026년 1조 7000억 원 규모로 확정된 정부 예산안 항목들도 함께 담았다. ▲2026년 행정수도 원년, 지난 4년간 어떤 흐름이 이어지고 있나=시정 4기 들어 행정수도는 2022년 국회 세종의사당 기본계획 확정 및 대통령 제2집무실 법안, 2023년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

교육부, 비수도권 대학 육성 위해 내년 3조 원 투입
교육부, 비수도권 대학 육성 위해 내년 3조 원 투입

교육부가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지역대 육성을 위해 내년 3조 1448억 원을 투입한다. 일명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인 9개 거점국립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8855억 원을 투자하며, 사립대와 전문대의 학과 구조 혁신과 특성화를 위해 1190억 원을 신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8개 대학 재정 지원 사업이 추가로 편입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이하 라이즈)'도 2조 140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3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내년도 교육부 소관 예산·기금운용계획이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