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교육지원청, 영유아 교육돌봄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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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교육지원청, 영유아 교육돌봄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25일 2024년 유보통합추진 태안지역실무협의체 1차 협의회 개최

  • 승인 2024-09-29 00:09
  • 수정 2024-11-14 13:08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태안교육지원청
태안교육지원청은 25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유보통합추진 태안지역실무협의체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유보통합추진 태안지역실무협의체 1차 협의회 모습.


태안지역의 유아교육과 보육이 통합되는 첫걸음이 시작됐다. 25일 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유보통합추진 태안지역실무협의체 1차 협의회'는 0세부터 5세까지의 영유아가 기관에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국가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충남교육청 유보통합추진2팀과 태안교육지원청, 태안군청의 각 부서 담당자 12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교육부의 유보통합 실행계획을 안내받고, 충남교육청의 추진 상황 및 계획을 설명하며 유보통합 행재정 이관 관련 의견을 청취했다. 이를 통해 유보통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간의 정례적인 만남을 통해 원활한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진행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태안군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보육사업이 잘 이관될 수 있도록 정책, 인력, 재정, 공유재산 등에 대한 협의를 지속할 방침이다.

임유철 교육과장은 “태안의 유아교육과 보육사업이 안정적으로 통합될 수 있도록 관계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류재환 교육장도 “유보통합 정책 추진에 어려움이 많지만 교육청과 태안교육지원청, 태안군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슬기롭게 추진해 나가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협의회는 태안지역 유보통합의 첫 공식 만남으로, 앞으로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유아교육과 보육의 통합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는 지역 사회의 발전과 영유아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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