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수협, 천수만 피해 현장 재점검… 어민 구호 물품 전달

  • 충청
  • 태안군

서산수협, 천수만 피해 현장 재점검… 어민 구호 물품 전달

악취·부유물 확산 속 생계 위협받는 어민들 위로

  • 승인 2026-08-01 00:22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천수만해역 구호물품전달2
서산수협은 서산시 부석면 천수만 해역에 원인 미상의 심한 악취와 적갈색 부유물이 발생해 어업 피해가 확산되는 가운데 피해 현장 재점검과 함께 어민 지원에 나섰다.(사진=서산수협 제공)


천수만해역 구호물품전달1
서산수협은 서산시 부석면 천수만 해역에 원인 미상의 심한 악취와 적갈색 부유물이 발생해 어업 피해가 확산되는 가운데 피해 현장 재점검과 함께 어민 지원에 나섰다.(사진=서산수협 제공)


서산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장문수)은 서산시 부석면 천수만 해역에 원인 미상의 심한 악취와 적갈색 부유물이 발생해 어업 피해가 확산되는 가운데 피해 현장 재점검과 함께 어민 지원에 나섰다.

장문수 조합장은 최근 악취 물질이 대량으로 발견된 부석면 창리선착장과 부남호 수문 인근 해역을 찾아 피해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실의에 빠진 어가들을 위로하며 복구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점검은 원인 미상의 부유물로 인해 해수 중 용존산소량 급감으로 양식 물고기 폐사, 가두리 및 좌대 낚시터 영업 중단 등 어민들의 생계가 위협받는 상황을 직접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피해 어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와 라면 등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당장 생업에 타격을 입은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급한 구호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신속히 집행됐다.

장문수 조합장은 "천수만 해역의 전례 없는 악취와 부유물로 인해 양식 중인 물고기 폐사 등 어민들이 겪는 고통이 매우 크다"며 "충남도와 서산시 등 행정 당국과 협조해 정확한 원인을 조속히 규명하고, 어민들이 하루빨리 일상과 어업 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종축장이전개발추진위, 민선 9기 출범 맞아 국가산단 성공 완수 '결의'
  2. [독자권익위원 칼럼] 클래리티 법안과 스테이블 코인
  3. 대전 경찰직협, 강제 순환인사 반대 "전국 움직임 더 커질 것"
  4. 아산시, 풍기역지구 체비지 본격 매각 돌입
  5. 세종시 5-2생활권 첫 분양… 글미마을 676세대 공급
  1. 대전 ‘국가 반도체종합연구소’ 유치 승부수…차세대 반도체 선도 거점 노린다
  2. 경기도 교육청 교육장 선발제, 운영 신뢰성 도마
  3. 충남도 공무원 사칭 피해, 산하기관까지 번져… 주의 요구
  4. 중국 광둥성·구이저우성, 문화·관광 협력 기반 확대
  5. 충남개발공사, 혹서기 현장안점 점검 실시

헤드라인 뉴스


대전 ‘국가 반도체종합연구소’ 신설 건의… 반도체 선도 거점 노린다

대전 ‘국가 반도체종합연구소’ 신설 건의… 반도체 선도 거점 노린다

대전시가 30일 차세대 반도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메카로 부상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면서 정부에 '국가 반도체종합연구소' 지역 내 신설을 촉구했다. 과학수도 대전의 최적인 반도체 R&D 역량을 내세워 이재명 정부 반도체 산업 연구개발 거점으로 우뚝 서겠다는 것이다. 대전시의 이 같은 구상은 얼마 전 정부의 '반도체 굴기' 대형 국책사업인 3대 메가 프로젝트에서 배제돼 미래산업 경쟁에서 뒤처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불식하고 주도권을 쥐기 위한 승부수로 풀이된다. 중도일보 취재 결과, 이날 오후 대전 유성구 나노종합기술원에서 열린 한..

주말에도 35도 안팎 `찜통더위`… 다음 주 충청권 더 뜨거워진다
주말에도 35도 안팎 '찜통더위'… 다음 주 충청권 더 뜨거워진다

대전·세종·충남에 내려진 폭염특보가 주말에도 이어지면서 낮에는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데다 다음 주에는 동쪽에서 뜨겁게 달아오른 바람까지 불면서 충청권의 더위가 한층 심해질 전망이다. 30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대전과 세종, 충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충남 부여·청양·태안과 세종 남부에는 폭염경보가, 대전과 세종 북부를 비롯한 충남 나머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대전과 충남 일부 지역에는 밤..

2026년도 시공능력평가, 대전 1위 계룡건설… 장원토건 전국 순위 큰폭 상승
2026년도 시공능력평가, 대전 1위 계룡건설… 장원토건 전국 순위 큰폭 상승

충청권 향토 건설사인 계룡건설산업(주)이 올해 시공능력평가에서 대전지역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주)금성백조주택, 3위는 파인건설(주)이 이름을 올렸다. 유성구에 본사를 둔 장원토건(주)은 전국 순위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지역 건설사 중 가장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는 전국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실적, 재무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한 '2026 시공능력평가'를 발표했다.대전에선 계룡건설산업이 시평액 3조 1064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계룡건설은 전년보다 1312억 원 증가, 처음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과태료 부과 무시한 채 불법광고물 부착 과태료 부과 무시한 채 불법광고물 부착

  • 한성숙 총리, ‘충청권을 반도체 성장축으로’ 한성숙 총리, ‘충청권을 반도체 성장축으로’

  • 민선9기 재정혁신 발표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민선9기 재정혁신 발표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 ‘더위 조심하세요’ ‘더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