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은행나무 열매 진동 제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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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은행나무 열매 진동 제거 시행

악취 문제·보행자 통행 불편 해결

  • 승인 2024-10-02 14:05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0930 정읍시, 은행나무 열매 진동제거 시행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은행나무 열매 악취 문제와 보행자 통행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열매 제거 작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10월 2일부터 시내 은행나무 가로수 구간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와 보행자 통행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열매 제거 작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은행나무는 가을철 아름다운 단풍과 더불어 공해에 강한 특성 덕분에 가로수로 널리 식재되고 있지만, 가을철 열매에서 나는 특유의 악취가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치고 있어 이에 대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지역 내 가로수로 심어진 은행나무는 총 2849그루로, 그중 암나무는 605그루로 전체의 약 21%를 차지한다. 이번 열매 제거 작업은 나무에 진동을 가해 열매를 떨어뜨리는 '진동 수확기'를 사용해 효율적으로 진행되며, 시민들의 통행 불편이 큰 구간을 우선으로 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남석 정읍시 산림녹지 과장은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작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 적으로 시민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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