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보행 불편 해소 섬진강 보도교 설치

  • 전국
  • 광주/호남

구례군, 보행 불편 해소 섬진강 보도교 설치

2026년 완공 목표

  • 승인 2024-10-02 16:00
  • 신덕수 기자신덕수 기자
구례
전남 구례군 섬진강 보도교 설치 관련 하천점용 기술심의 를 위해 현장을 방문한 사람들./구례군 제공
전남 구례군이 주민들의 보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섬진강에 새로운 보도교를 설치한다.

2일 구례군에 따르면 새 보도교는 2020년 집중 호우로 철거된 옛 문척교 자리에 들어설 예정으로, 올해 11월 착공해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옛 문척교 철거 이후 섬진강을 건너는 주요 통로가 사라지면서 주민들은 일상적인 보행과 자전거 통행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군은 주민들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새 보도교 설치를 적극 추진해 왔다.

군 관계자는 "문척교 철거 이후 주민들이 겪어온 불편을 잘 인지하고 있다"며 "이번 보도교는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접근성과 안전성, 경관을 고려한 세부적인 설계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새 보도교는 총길이 470m, 폭 4.5m 규모로 총 18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군은 보행자뿐만 아니라 자전거와 전동차까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교량을 건설할 계획으로, 자연 친화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섬진강의 아름다운 경관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

군은 올해 9월 전라남도 건설기술 심의를 완료하고, 영산강유역환경청의 하천점용 허가 신청에 따라 26일 자문위원과 하천국장 등이 참석한 기술자문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점용허가가 완료되는 대로 즉시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주민들이 오래 기다려온 보도교가 완공되면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지역 발전 사업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례=신덕수 기자 sds200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취재]충남대학교 총동창회, 총학생회와 2만 학우에게 호소문 발표
  2. 대전특수영상영화제, 'DFX OTT어워즈' 대전의 가을 밤을 빛내다
  3. "세종·서울 이(二) 수도 체제" 대통령 선언에 일제히 환영
  4. 이 대통령 "행정수도 건설. 최대한 신속하게 완성하겠다"
  5. 대전신용보증재단 신임 이사장에 전용석 전 농민신문사 전무
  1. "시민이 주체로" 21일 금강수목원 재개장 맞이 프로그램
  2. 교단에 선 산울학교 교장… 초·중 경계 허문 '수업 나눔'
  3. 대전오월드서 만나는 '달빛 호랑이'…추석 특별 이벤트
  4. 송강사회복지관 한가위 나눔 행사
  5. 조성칠 "대전발전 목표 향해 힘차게 나아갈 것"

헤드라인 뉴스


세종시, 테크노파크 특감 착수… `용역 비리` 파헤친다

세종시, 테크노파크 특감 착수… '용역 비리' 파헤친다

<속보>=세종테크노파크(이하 세종TP)의 '자율주행 관제센터 보수·관리 용역' 비리 의혹과 관련, 세종시가 21일 특정 감사에 착수한다. <중도일보 2026년 9월 17일자 4면 보도> 김효숙(어진·나성동) 세종시의회 경제문화위원장이 16일 해당 용역의 특정 업체 특혜 의혹과 불법 하도급 정황, 불필요한 예산 집행 등 의혹을 제기하고, 집행부를 상대로 진상 규명을 요구한 데 따른 조치로 다가온다. 이와 함께 세종TP도 17일부터 자체 특정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내부 감사 시스템을 통해 관련 의혹의 실체를 규명하고 문제를..

대전오월드서 만나는 `달빛 호랑이`…추석 특별 이벤트
대전오월드서 만나는 '달빛 호랑이'…추석 특별 이벤트

대전오월드가 추석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이벤트 '달빛 호랑이 이야기'를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신비로운 '달빛 호랑이'를 테마로 전래동화와 한가위 정서를 접목한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전래동화 이야기를 찾아 미션을 수행하는 '달빛 호랑이의 수수께끼'를 비롯해 민속놀이를 즐기는 '달빛 한가위 놀이마당', 가족사진을 남길 수 있는 '한가위 사진관' 등을 운영한다. 또 한복을 입은 호랑이 캐릭터 '달호'가 오월드 곳곳에서 방문객들과 만나 랜덤 게임과 미니 선물 증정 이벤트를..

"세종·서울 이(二) 수도 체제" 대통령 선언에 일제히 환영
"세종·서울 이(二) 수도 체제" 대통령 선언에 일제히 환영

이재명 대통령이 세종을 행정수도, 서울을 경제수도로 하는 이(二)수도 체제를 선언하자 지역사회에서 환영 입장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 등 미이전 공공기관의 세종 이전을 공식화한 데 이어 이 대통령의 언급까지 더해지면서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의지가 뚜렷해졌다는 평가다. 이 대통령은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추진해온 행정수도 건설을 최대한 신속하게 완성하겠다"며 "뉴욕과 워싱턴처럼 경제수도 서울, 행정수도 세종의 경제·행정 이수도 시대를 열겠다"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