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다문화] 동아리

  • 다문화신문
  • 천안

[천안다문화] 동아리

  • 승인 2024-10-10 15:59
  • 신문게재 2024-10-11 11면
  • 하재원 기자하재원 기자
동아리.

일본 사람이라면 학생 시절 때 한번은 경험이 있지 않을까?

야구, 축구, 농구, 배구 등의 운동부와 취주악, 미술, 다도 등의 문화부가 있다.

일본의 동아리 활동은 하나의 일본의 문화라고 볼 수가 있다.



학교 끝나고 매일 저녁까지 활동하고, 주말에도 하루 종일 활동하는 동아리가 주류이다.

나도 중학생 때 농구 동아리를 했었다.

나의 경험도 되돌아보면서 동아리의 매력을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첫 번째는 인간관계를 맺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활동을 통해서 사회성과 협동성, 상하관계 매너 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동아리 안에 안 맞는 사람이 있어도 그 사람과 이야기하거나 싸움하거나 하면서 앞으로 살릴 수 있다.

두 번째는 같은 동아리 멤버끼리 동료가 된다.

본격적으로 하는 팀은 아침부터 자기 훈련을 하고 매일 몇시간 동안 활동한다.

긴 시간을 함께 보내니 힘듦도 기쁨도 공유하면서 인생 친구가 된다.

학교 졸업 후에도 서로 관심을 갖는 인연이 되는 것이다.

서로를 위한 존재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세 번째는 마인드의 강함을 키울 수 있다.

노력이 쌓이는 과정을 통해 성공한 경험은 인생의 있어서 자신 마음의 버팀목이 된다.

성공 경험이 자신을 갖게 되어 앞으로 문제에 직면했을 때 힌트를 줄 것이다.

한편, 좌절의 경험도 가치가 있다.

사회에 나가 좌절을 맛볼 때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정신력을 기를 수 있다.

더욱더 보다 의미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학생 시절은 자신에 따라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시기이다.

그 청춘이라는 시기에 많은 도전과 여러 감정을 통과하며 성장한다.

위와 같은 장점으로 인해 일본의 동아리 활동은 학생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오이시 사에 명예기자(일본)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4658만$ 수출계약 맺고 거점 확장"… 김태흠 지사, 중국·베트남 출장 마무리
  2. 공회전 상태인 충남교육청 주차타워, 무산 가능성↑ "재정 한계로 2026년 본 예산에도 편성 안 해"
  3. [중도일보 창간74년]어제 사과 심은 곳에 오늘은 체리 자라고…70년 후 겨울은 열흘뿐
  4. [창간74-축사] 김지철 충남교육감 "든든한 동반자로 올바른 방향 제시해 주길"
  5. [창간74-축사] 김태흠 충남도지사 "중도일보, 충청의 역사이자 자존심"
  1. [창간74-축사] 홍성현 충남도의장 "도민 삶의 질 향상 위해 협력자로"
  2. [중도일보 창간74년]오존층 파괴 프레온 줄었다…300년 지구 떠도는 CO₂ 차례다
  3. [한성일이 만난 사람 기획특집-제99차 지역정책포럼]
  4. [창간74-AI시대] 대전 유통업계, AI 기술 연계한 거점 활용으로 변화 필요
  5. [창간74-AI시대] AI, 미래 스포츠 환경의 판도를 재편하다

헤드라인 뉴스


대전어린이재활병원 국비확보 또 ‘쓴잔’

대전어린이재활병원 국비확보 또 ‘쓴잔’

대전시가 2026년 정부 예산안에서 역대 최대인 4조 7309억 원을 확보했지만, 일부 현안 사업에 대해선 국비를 따내지 못해 사업 정상 추진에 빨간불이 켜졌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비와 웹툰 IP 클러스터, 신교통수단 등 지역민 삶의 질 향상과 미래성장 동력 확충과 직결된 것으로 국회 심사과정에서 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이 시급하다. 1일 대전시에 따르면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제외된 대전시 사업은 총 9개다. 앞서 시는 공공어린이 재활병원 운영지원 사업비(29억 6000만 원)와 웹툰 IP 첨단클러스터 구축사업 15억 원..

김태흠 충남도지사 "환경부 장관, 자격 있는지 의문"
김태흠 충남도지사 "환경부 장관, 자격 있는지 의문"

김태흠 충남지사가 지천댐 건설 재검토 지시를 내린 김성환 환경부 장관을 향해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지천댐 건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는 김돈곤 청양군수에 대해서도 "무책임한 선출직 공무원"이라고 맹비난했다. 김 지사는 1일 도청에서 열린 2026 주요정책 추진계획 보고회에서 김 장관에 대해 "21대 국회에서 화력발전 폐지 지역에 대한 특별법을 추진할 때 그의 반대로 법률안이 통과되지 못했다"라며 "화력발전을 폐지하고 대체 발전을 추진하려는 노력을 반대하는 사람이 지금 환경부 장관에 앉아 있다. 자격이..

세종시 `국가상징구역+중앙녹지공간` 2026년 찾아올 변화는
세종시 '국가상징구역+중앙녹지공간' 2026년 찾아올 변화는

세종특별자치시가 2030년 완성기까지 '국가상징구역'과 '중앙녹지공간'을 중심으로 또 다른 변화를 맞이할 전망이다. 1일 세종시 및 행복청의 2026년 국비 반영안을 보면, 국가상징구역은 국회 세종의사당 956억 원, 대통령 세종 집무실 240억 원으로 본격 조성 단계에 진입한다. 행정수도 추진이란 대통령 공약에 따라 완전 이전을 고려한 확장 반영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내년 국비가 집행되면, 국회는 2153억 원, 대통령실은 298억 원까지 집행 규모를 키우게 된다. 국가상징구역은 2029년 대통령실, 2033년 국회 세종의사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갑작스런 장대비에 시민들 분주 갑작스런 장대비에 시민들 분주

  • 추석 열차표 예매 2주 연기 추석 열차표 예매 2주 연기

  • 마지막 물놀이 마지막 물놀이

  • ‘깨끗한 거리를 만듭시다’ ‘깨끗한 거리를 만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