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식품부장관, 동서산농협연합RPC 수매현장 등 방문 점검

  • 전국
  • 서산시

송미령 농식품부장관, 동서산농협연합RPC 수매현장 등 방문 점검

농민들과 대화의 시간 갖고, '쌀값 안정조치 적극 검토 하겠다' 밝혀

  • 승인 2024-10-22 10:04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서산시 방문3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서산시 방문 사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서산시 방문1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서산시 방문 사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서산시 방문2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서산시 방문 사진


송미령 농식품부장관이 21일 오후 2시 30분 서산시 운산면 소재 동서산농협연합 RPC 수매현장 등을 방문해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격려하면서 지역 농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현장에서 올해 수확기 쌀 수급 상황을 점검하면서 농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쌀값 안정을 위한 정부의 의지를 공유하면서 "최종 생산량이 발표될 때까지 시장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겠다"며 "쌀 수급과 가격 안정에 필요한 조치를 현장 의견을 들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 수확기 산지 쌀값 폭락을 막기 위해 지난 15일 햅쌀 20만t(톤)을 사들여 시장에서 격리하겠다는 대책을 발표했다.



송 장관은 이와 관련 "올해 정부는 과거 어느 해보다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수급관리를 하고 있어 초과량(12만8천t) 이상의 과감한 시장격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는 올해 벼멸구 확산과 벼 이삭에서 싹이 트는 '수발아'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위해 희망하는 물량을 모두 매입하기로 했다.

이 밖에 농가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되도록 공공비축미 중간 정산금은 3만 원에서 4만 원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산지 쌀값은 20㎏ 기준 지난달 25일 4만3천648원까지 떨어진 이후 이달 들어 지난 5일 4만7천39원으로 오름세로 돌아섰으나 지난 15일 4만6천212원으로 다시 하락 전환했다.

한편, 서산시도 정부의 정책 발표에 발맞춰서 농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농민들과 적극 의견을 공유하며 쌀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2. 세계효운동본부와 세계의료 미용 교류협회 MOU
  3.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4. 경찰청 총경급 전보인사 단행… 충남청 전출 17명·전입 18명
  5. 대전 탄동농협, 노은3동에 사랑의 쌀 기탁
  1. 세종시교육청 중등교사 1차 임용시험 68명 합격
  2. [인사] 세종경찰청
  3. 천안동남서, 100억원대 불법 도박자금 세탁 조직 일망타진
  4. 박재명 신임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장 부임
  5. [날씨]대전 -10도, 천안 -9도 강추위 내일부터 평년기온 회복

헤드라인 뉴스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이 51주 만에 상승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충청권을 포함한 지방은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넷째 주(2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오르면서 전주(0.07%)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이는 서울과 수도권, 지방까지 모두 오름폭이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충청권을 보면, 대전은 0.01% 상승하면서 지난주(-0.02%)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대전은 올해 단 한 차례의 보합도 없이 하락세를 기록하다 첫 반등을 기록했다...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