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제9회 생태문학 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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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제9회 생태문학 공모전 시상식 개최

  • 승인 2024-10-31 10:09
  • 수정 2024-10-31 16:16
  • 나재호 기자나재호 기자
국립생태원이 개최한 제9회 생태문학 공모전 시상식
국립생태원이 개최한 제9회 생태문학 공모전 시상식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이 서울스퀘어에서 제9회 생태문학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월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생태·환경을 주제로 동식물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표현하거나 환경보전 의식을 일깨우는 내용,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동시 작품들이 출품됐다.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총 1158편이 접수됐으며 아동문학가와 관련 학과 교수 등 전문가 1차 예심과 2차 본심을 거쳐 초등 및 일반부문 각각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 등 총 28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초등부문 대상에는 '할머니의 만능 수세미(김지아 작)'가 뽑혔다.

이 작품은 수세미를 소재로 생태를 표현하고 씨앗을 내는 수세미 특징을 생생하게 묘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반부문 대상 수상작 '왕버들아 잘 가(이병훈 작)'는 개발로 인해 터전을 잃은 왕버들과 주변 생태계의 슬픔을 섬세하게 표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총 상금은 1000만 원으로 초등부문 대상에는 50만원, 최우수상 30만원을 일반부문 대상은 200만원, 최우수상에게는 100만원이 수여된다.

또 대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장관상과 나머지 수상자에게는 국립생태원장상이 주어졌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수상작 28편을 모아 2025년 상반기에 생태동시집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다양하고 참신한 소재와 이야기를 그려낸 동시 작품을 통해 생태.환경에 대한 국민들의 큰 관심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 공감 콘텐츠 제작에 힘써 생태중심 가치관을 널리 전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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